[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범야권이 200석 안팎의 의석수를 얻을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정치판이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여야의 의석수에 따라 각종 법안과 국정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된다.10일 KBS·MBC·SBS가 한국리서치와 입소스주식회사,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87∼105석, 더불어민주당과 민주당이 주도하는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은 178∼196석, 조국혁신당 12~14석, 개혁신당 1~4석으로 나타났다.민주당은 과반 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범야권이 최대 200석 이상을 차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한마디로 국민의힘의 '이조(이재명·조국) 심판론'과 야권의 ‘정부 심판론' 중에서 국민들은 '정부 심판론'을 압도적으로 지지해 준 결과다. 10일 투표 종료 직후 KBS가 발표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더불어민주연합 포함)은 178~196석, 국민의힘(국민의미래 포함)은 87~105석, 조국혁신당은 12~14석으로 각각 예측됐다. 개혁신당은 1~4석, 새로운미래는 0~2석으로 예측됐다.MBC는 민주당 의석수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10일 4·10 총선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국민이 승리했다. 국민께서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고 말했다.조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후 이 같이 밝혔다. 출구조사 결과 조국혁신당은 12~14석을 얻을 것으로 예측됐다.조 대표는 "창당 한달 남짓한 조국혁신당에 대한 뜨거운 지지 정말 감사하다"며 "저와 조국혁신당은 선거 운동에서 약속 드린 것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또 "윤석열 대통령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화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총동창회는 9일 "지난 8일 이화여대 정문 앞에서 발표한 '이화인 공동성명'에서 '자신의 이모 일'이라며 주장한 고은광순 씨의 고백은 사실과 전혀 다른 거짓임을 밝힌다"고 주장했다. 이대 정외과 총동창회는 "앞서 고은광순 씨는 자신의 이모 은예옥씨가 1935년에 태어나 (이대) 정치외교학과를 다녔고 1948년에 김활란에게 걸려 낙랑클럽에서 활동한 것 같은 사진을 어릴 적에 봤다고 증언한다. 그리고 그 후유증으로 비참하게 생을 마감했다고 발언했다"며 "그런데 비극적 스토리에는 최소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준혁 민주당 경기 수원정 후보의 '성 상납 막말 논란'의 여파가 일파만파다. 국민의힘은 지난 2일 "MBC가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보도하면서 민주당이 아닌 국민의힘 로고를 넣는 '악의적 보도'를 했다"며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예고했다.국민의힘은 이날 저녁 언론 공지를 통해 "금일 MBC는 뉴스데스크를 통해 김 후보 막말에 대해 보도하면서 악의적인 화면 배치로 민주당이 아니라 국민의힘 로고를 노출했다"며 "이는 사전투표를 사흘 앞둔 시점에서 악의적인 선거방해 행위라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쏘아 붙였다.
◆ 2분기 제조업 경기전망 '맑음'4월의 첫 날입니다. 1분기가 가고 2분기가 시작됐습니다. 2분기에는 수출경기 개선흐름이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30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2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지난 1분기 전망치(83)보다 16포인트 상승한 99로 집계됐습니다. 3년 만에 기준치(100)에 가장 근접한 수준까지 올랐습니다.BSI는 100 이상이면 해당 분기의 경기를 이전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본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이하면 그 반대입니다. 특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전병헌 새로운미래 서울 동작갑 후보는 27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개딸 팬덤은 깡패냐"며 "성대시장 폭행사건에 대해 당장 사과하라"고 강조했다. 전병헌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이재명 대표와 극렬 지지층의 행패가 도를 넘고 있다. 지난 23일 동작구 내 성대시장을 찾은 이재명 대표의 극렬 지지자에게 우리 캠프 운동원이 폭행당해 갈비뼈가 골절당하는 일이 벌어졌다"며 이같이 질타했다. 이어 "가해자는 동작갑 지역구 민주당원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2년 전 성대시장 수해 때는 민주당에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친윤(친윤석열계) 핵심이자 국민의힘 공동인재영입위원장을 맡고있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최근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사퇴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너무 나간 얘기"라고 일축했다.이철규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진행자가 한동훈 위원장의) 사퇴가 전제된 것처럼 말씀하는데, 그 단계까지는 아니고 기우에 불과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관섭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한 위원장에게 사퇴를 요구하는 등 당정 충돌이 일었던 것에 대해 이 의원은 "소통하는 과정에 조금씩 오해가 있었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 17일 오전부터 시작된 정부 행정전산망 '시도 새올행정시스템'의 장애 사태가 19일까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월요일(20일) 정상화를 목표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번 사태에 대해 여당인 국민의힘은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로 많은 국민들이 불편과 혼란을 겪은 데 대해 집권여당으로서 매우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며 "장애 복구를 위해 투입된 전문가들이 서비스 복구 작업을 계속 진행 중인데, 다행히 18일 오전부터는 정부24 서비스를 임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에서 5일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린다.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는 여야 조율을 통해 실시 여부 등이 결정될 전망이다.청문회에선 유 후보자가 이명박 정부 시절 장관 재직 당시 문화예술계 '블랙 리스트 관리'를 했다는 의혹 등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김행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청문회는 여야 간 조율을 거쳐야 하지만, 정치권의 흐름을 종합하면 이날 실시될 확률이 높을 것으로 관측된다. 그동안 김 후보자 청문회는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의 청문회 일정에 대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민생 영수회담'을 열자고 제안한 것을 둘러싸고 여야 입씨름이 고조되고 있다.여야 영수회담이 화두로 떠오른 것은 지난 29일. 이 대표가 29일 페이스북에 "최소한 12월 정기국회 (종료) 때까지 정쟁을 멈추고 민생 해결에 몰두하자. 윤 대통령께 민생 영수 회담을 제안드린다"는 내용의 글을 올린 게 계기가 됐다.여권의 반응은 부정적이다. 대통령실은 이렇다 할 입장을 내지 않았고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제안을 "뜬금없다"며 평가절하했다.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8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해 "3인칭 관찰자적 시점에서 논평하는 이 대표의 유체이탈식 정신세계에 대해 다시 한 번 놀란다"며 "일련의 사태에 대해 국민 앞에 진심으로 사과하라"고 촉구했다.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확대당직자회의에서 "(이 대표는) 김은경 민주당 혁신위원장이 노인 비하 발언으로 850만 어르신들의 분노를 일으켰지만, 일주일이 넘도록 숨어있다 어제 마지못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답을 내놓았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앞서 전날 '김 위원장 관련해 어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윤석열 대통령이 이동관 대통령실 대외협력특별보좌관을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한 것에 대해 "인사 참사 화룡점정이나 마찬가지인 이 특보 지명을 철회하고 국민에게 사과하라"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인사가 더 이상 망사(亡事)가 돼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현재도 내각에는 대통령 부부 심기 경호에만 열중하며 궤변으로 국민을 우롱하는 인사들이 가득하다. 지금까지만으로도 정권 인사는 낙제점"이라고 평가했다.아울러 "여기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은 12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일본 원전드라마 방영을 김건희 여사가 막고 있는 양 가짜뉴스를 퍼트린 서영교 의원은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또 "문재인 정부가 임명한 무능한 영등위원장(영상물등급위원장)과 위원들도 사퇴하라"고 덧붙였다.이 의원은 "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지난 9일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를 다룬 드라마 '더 데이즈'의 국내 방영을 김건희 여사가 막고 있는 것처럼 말했다"며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격이 아닐 수 없다"고 질타했다. 이어 "허위과장 발언 전문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민의힘은 6일 '천안함 자폭' 등 과거 발언 논란으로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에서 물러난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 등과 관련해 맹공에 나섰다.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6일 서면 논평을 내고 "잇따른 망언으로 국민과 천안함 용사 가슴에 대못 박은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사과하라"고 밝혔다.또 "이재명 대표는 그릇된 인사와 당직자의 망언에 대해 국민과 천안함 용사들 앞에 사과하고, 천안함을 대하는 왜곡된 인식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더불어민주당은 전날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