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출생기본소득 제안…"교육비 과할 정도로 지원해야"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저출생'을 민생·전쟁·민주주의와 함께 대한민국 4대 위기로 꼽고 '저출생기본소득'을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이재명 대표는 지난 달 31일 국회 사랑재에서 개최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인구 감소로 국가 존속을 걱정해야 하고 아시아 제일로 평가받던 민주주의는 파괴되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민생, 전쟁, 저출생, 민주주의'라는 4대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제부터라도 저출생 대책은 부모가 아닌 출생아를 대상·기준으로 해야 한다"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31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엿새 동안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4·10 총선 후보 공천을 위한 면접을 실시하는 가운데, 국민 참여 공천 기준에 '음주 운전'이 제외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이 때문에 정치권 일각에선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이번에 공천 심사를 받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조치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임혁백 민주당 공관위원장은 지난 29일 공천 기준을 밝히면서 ▲성범죄 ▲음주 운전 ▲직장 갑질 ▲학교 폭력 ▲증오 발언을 '5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을 앞두고 정치권의 최대관심사로 떠오른 '선거제도 개편'에 대해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31일 "신중하게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만 말했다. 전체 의석을 정당득표율에 따라 배분하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유지할 지 비례대표 의석만 정당득표율에 따라 배분하는 병립형 비례대표제로 회귀할 지 여부를 민주당은 총선을 70일 앞두고도 결정하지 못 한 상황이다.이 대표는 31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 후 이어진 기자들과 질의응답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저출생'을 민생·전쟁·민주주의와 함께 대한민국 4대 위기로 꼽고, '저출생기본소득'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이번 4월 총선을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마지막 기회"라고 규정했다.이재명 대표는 31일 국회 사랑재에서 개최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2024년 오늘, 겹겹의 위기가 국민의 삶을 위협하고 있다. 세계의 주목을 받던 대한민국 경제가 추락 중이고, 때아닌 전쟁위기가 몰려오고 있다"며 "인구 감소로 국가 존속을 걱정해야 하고, 아시아 제일로 평가받던 민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31일 국회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연다.강선우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26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가 31일 오전 11시 국회 사랑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밝혔다.강 대변인은 "기자회견을 통해 경제, 외교, 안보 분야 등 국정 현안의 해법을 제시할 것이고 4월 10일 총선에서 민주당이 국민 선택을 받기 위한 정책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 지도부는 전날 괴한으로부터 습격 당해 입원 치료 중인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자체 핵무장 가능성 언급'에 대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3일 "말폭탄이 핵폭탄보다 더 무섭다는 사실을 인지하길 바란다"고 비판했다.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안보를 책임져야 할 대통령께서 말폭탄으로 안보를 위태롭게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든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북한이 핵무장을 시도하면서 국제사회의 경제 제재를 받고 쌀이 1년에 50만t 부족하냐, 100만t 부족하냐 하면서 식량난을 겪고 있다"며 "핵무장은 쉽게 말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한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개헌·기본소득' 등을 주장하자 국민의힘이 "사법 리스크 모면을 위한 잔꾀일 뿐"이라고 질타했다.양금희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오늘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기자회견은 늘 그래왔듯 일방통행식 주장만이 가득했다"며 "'국민의 오늘을 지키고 나라의 내일을 바꾸겠다' 했지만 '협치·협력·상생'이라는 단어는 그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은 채 오로지 민주당식, 이재명식으로 바꾸겠다는 일방선언이나 다름없었다"고 비판했다.그는 또 “본인에게 제기된 혐의에 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국회 사랑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어 '대통령 4년 중임제'와 '결선투표제 도입'을 위한 개헌을 제안했다. 정부에는 총 30조원 규모의 '긴급 민생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이미 수명을 다한 현행 대통령 5년 단임제를 4년 중임제로 바꿔 책임 정치의 실현과 국정 연속성을 높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대통령 결선투표제 도입으로 연합 정치와 정책연대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일도 필요하다"며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와 감사원의 국회 이관 등 제왕적 대통령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다가오는 총선을 진영 정치, 팬덤 정치를 종식하는 일대 전환점으로 삼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 승자독식의 선거제도와 정치관계법부터 전면적으로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진표 의장은 11일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 모두발언'에서 "갈등과 극단의 정치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 이 폭주하는 기관차를 멈춰 세우고 대화와 타협, 통합과 협력의 새 정치시대를 열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의장은 또 "22대 총선 선거구 획정 법정시한이 딱 세 달 남았다"며 "늦어도 4월 10일까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대학 지원 권한의 지방 이양을 올해 5개 시·도에서 시범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후 2025년부터 전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8일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국회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맞춤형 교육개혁'의 본격적인 추진에 합의했다.당정은 이를 통해 지방대학과 지역이 선순환하는 지자체 주도의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를 구축할 계획이다.당정은 부실 대학의 구조 개혁에 관해 학과 신설, 정원 조정과 함께 재산 처분에 대한 규제를 완화한다. 또 부실 대학의 재산 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대만을 거쳐 3일 입국한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을 4일 국회에서 만나 회담을 한다.국회 접견실에서 약 50분 간 열릴 이번 회담에서 김 의장과 펠로시 의장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안보, 경제 협력, 기후위기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양국 의장은 공동 언론발표를 통해 회담 결과를 알리고 국회 사랑재에서 오찬도 함께할 예정이다.특히 펠로시 의장의 대만 방문을 두고 중국이 강력히 반발하는 등 미중 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이번 회담이 열리게되면서 양측이 중국이나 대만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회사무처가 국회 내 한옥 '사랑재' 옆에 중식당 입점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한옥 옆에 중식당을 짓는 것 부적절하다는 야당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민의힘 보좌진협의회(국보협)는 25일 "국회사무처가 국회 의원동산 사랑재 옆에 중식당을 설치하려고 한다"며 "국회 한옥 건물 옆 중식당 입점이 무엇이 문제냐고 되묻는 사무처의 인식에 깊은 절망감을 느낀다"고 밝혔다.중식당 입점 안건은 오는 27일 국회 후생복지위원회 의결로 결정될 예정이다. 중식당 입점 건물은 지난 3월에 이미 착공했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조속한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 처리'에 원칙적으로 동의했다.이 대표와 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사랑재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열린 오찬 회동에서 이 같은 결과를 도출해냈다.이 대표는 김 위원장에게 "추석 이전에 모든 것이 집행되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최대한 집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오는 18일까지는 추경이 처리됐으면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김 위원장도 "추석 이전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2차 재난지원금이 돌아갈 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여야 정당대표 대화를 제안했지만, 통합당이 이를 거절한 것으로 나타났다.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은 17일 현안 관련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지난 7월 16일 국회 개원연설에서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 재개를 비롯해 대화의 형식을 고집하지 않고, 다양한 방법으로 국회와 소통의 폭을 넓히겠다. 여야와 정부가 정례적으로 만나 신뢰를 쌓고, 그 신뢰를 바탕으로 국정 현안을 논의하고 추진하겠다'고 한 바 있다"고 밝혔다.이어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를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제17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기초단체장 부문 ‘행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조 시장은 지난 26일 전국지역신문협회(회장 김용숙)가 주최한 ‘제17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2018년 민선7기 남양주 시장에 부임한 이후 지난 2년간 왕숙신도시 유치, GTX-B노선 등 철도교통 문제 해결, 정약용 도서관 개관, 하천정원화 사업 추진 등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서울 당산동 소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정·관계 인사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