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해 국가자산이 180조원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정부청사 중에는 세종청사의 재산 가치가 가장 높았다. 고속도로에서는 경부고속도로가, 철도는 경부고속철도가 최고였다. 기획재정부가 11일 발표한 '2023회계연도 국가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재무제표(일반회계+특별회계+기금)상 자산은 3014조5000억원으로 2022년 결산 대비 180조9000억원(6.4%) 증가했다.이는 국민연금기금 운용수익률이 역대 최고인 13.6%를 기록하면서 주식·채권 등 기금이 보유한 유동·투자자산이 169조7000억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장애인 콜택시를 운영하는 서울시설공단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는 양상이다. 수년간 이용을 거부당한 중증장애인이 서울시설공단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고등법원에서 승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설공단이 이에 불복해 대법원 상고를 하면서 그 여파가 적잖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임규호 서울시의원은 "고등법원의 장애인 차별 판결을 인정하지 않은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 갑질과 차별을 강도 높게 비판하지 않을 수 없다"며 "중증장애인도 골라태우는 장애인 콜택시라는 오명을 받지 않으려면 상고를 취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시 민간위탁 공영주차장에 주차관제시스템이 도입된다.더불어민주당 소속 임규호 서울시의원이 민간위탁 공영주차장 운영의 불투명성과 서울시설공단의 부실한 관리에 대해 강화된 지침과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한 것이 반영된 결과다.임 의원은 작년 서울시설공단 감사를 통해 "민간위탁중인 공영주차장의 정기권이 현금이나 계좌이체 등을 통해 불법으로 거래되고 있지만 전혀 관리가 되고 있지 않다"며 "이 같은 시스템은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는 또 "서울시설관리공단의 무책임한 태도는 시민들에게 신뢰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국토교통부가 27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간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고향 가는 길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25일 발표했다. 한국교통연구원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대책기간 동안 총 4022만 명(전년 대비 27% 증가), 1일 평균 575만 명(전년 대비 9.4% 감소)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되며,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1일 평균 차량대수는 531만 대(전년 대비 4.3% 감소)로 예상된다.귀성 출발은 추석 전날 오전, 귀경 출발은 추석 다음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시의회에서 서울시가 지하차도 침수사고 대비를 위해 '비상대피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경숙 서울시의원은 15일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서울시가 지하차도 내부 고립을 막기 위한 '비상대피로 설치'를 통해 수해 예방을 강화해야 한다"고 피력했다.서울시는 '신림동 세모녀 비극', '강남역 침수 사태' 이후 시내 지하차도에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 중이지만, 침수 시 지하차도 내부에 고립될 수 있는 우려가 남아있는 실정이다.이 의원은 "지하차도 침수 시 비상탈출을 위한 비상대피 시설 확보가 중요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이 13일 오후 주요 국가기반시설 방호태세 점검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 조 실장은 다양한 북한의 도발 위협에 대비한 기관별 방호태세에 대해 보고 받고 보완 및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했다.회의에는 6개 국가기반시설을 담당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부산항만공사 사장, 한국수력원자력주식회사 경영부사장, KT 부사장,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서울특별시 행정2부시장, 5개 중앙부처(국토부·환경부·해수부·산자부·과기부) 실장, 대통령실 관련 비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서울도시고속도로 홈페이지에 색각이상자용 지도를 제작해 서비스한다고 25일 발표했다. 다양한 색상으로 표현된 지도를 색각이상자가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색상을 변환해 제작한 지도다. 색각이상자에게 비슷한 색으로 보이는 적색, 녹색 등으로 표현된 지도를 채도와 명도를 조정해 개선하는 방식이다.공단은 미세한 색상 차이를 느끼기 어려운 색각이상자가 교통상황을 명확히 구별할 수 있도록 '원활', '서행', '정체' 등의 색상을 명도, 채도로 구분해 표현했다. 일반 지도화면 우측 상단에 별도 배너를 제작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1일 진행된 2023 세계스카우트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와 폐영식이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의 그라운드 복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13일 밝혔다.문체부는 이들 행사로 인한 경기장의 잔디 그라운드 훼손 우려와 관련해 입장문을 내고 "콘서트 기획 단계부터 경기장 원상회복을 위한 예산을 편성했으며 최선을 다해 복구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대 등 콘서트 관련 시설 철거가 완료되자마자 서울시설공단에서 그라운드 상황을 면밀히 살펴 전용 잔디 보식 등 긴급 복구에 들어갈 것"이라고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서울시가 오늘(2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역사거리, 청계천, 안양천 등지에서 실제 침수 예·경보 발령을 가정한 '풍수해 종합훈련'을 실시한다. 자치구·경찰·소방·서울시설공단 등 총 14개 기관에서 110명의 인력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에서는 이상폭우에 의한 대규모 침수를 가정해 전반적인 풍수해 예방체계를 점검한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운용하는 '침수 예·경보제' 시행을 점검하며 실제 상황에 맞춰 이뤄진다. 특히 훈련에 참여하는 모든 기관이 재난안전통신망(PS-LTE)으로 연결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시설공단이 서울시립승화원에 사물인터넷 (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화장로' 1기를 도입했다고 16일 발표했다.서울시립승화원의 화장로는 총 23기로 이 중 1기가 '스마트 화장로' 로 교체됐다.'스마트 화장로'는 서울시설공단이 민간업체와 협력해 개발했다. 사물인터넷 (IoT) 기술이 적용돼, 화장 시작단계부터 종료까지 화장로 내부의 가스, 공기, 압력 등을 조정하여 연소상태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방식으로 화장이 진행된다. 공단은 4월 한달 간 시범운영한 결과 화장연소 시간 단축과 함께 연료 소모량도 3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송도호 서울시의원은 지난 17일 제318회 서울시 임시회 중에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 위치한 영동1교를 방문해 서울시 시설물 안전점검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직접 교량 상·하부를 둘러보며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송 의원은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1984년에 준공된 영동1교(1등교(DB-24))는 지난 5일 붕괴사고로 2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교와 유사한 형식의 교량으로 지난해 정밀안전점검에서 경미한 결함이 발생했으나 기능에 지장이 없고 내구성 증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시가 19일부터 기업전용 따릉이 모바일 이용권 판매권종을 기존 일일권(2종)에서 정기권(5종)으로 확대 판매한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따릉이 수익 다변화와 마케팅 활용을 위해 시설공단과 2021년 6월부터 기업 전용 따릉이 모바일 이용권 판매를 추진했다.정기권 판매권종 확대는 지난해 사업추진 결과 구매 및 구매 문의한 기업으로부터 가장 요청이 많았던 사항으로, 올해 1월부터 추가 개발을 거쳐 시행됐다. 현행 1일권 1시간(1000원), 2시간(2000원)으로 나뉜 기업전용 따릉이 모방일 이용권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시가 지역자활센터와 따릉이 정비 협업에 나선다. 따릉이는 2022년 기준 이용 건수 4000만 건, 일 평균 11만 건에 달하는 등 서울시민이 가장 많이 애용하는 정책사업 중 하나로, 정비수요 또한 급증하여 2022년에는 26만 건 이상의 정비가 진행됐다. 늘어나는 정비수요 대응과 골목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따릉이포'를 운영 중이다. 올해부터는 지역자활센터로 정비 환경이 확대되면서, 상권 활성화와 저소득층 지원까지 지역사회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서울시는 따릉이 정비 환경을 확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시설공단은 "설연휴를 맞아 서울 광진구 능동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어린이대공원 다정(多情)나눔 설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공단은 오는 2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공원내 열린무대 앞에서 어르신 및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이웃 500명에게 떡국 점심식사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무대 앞 광장에서는 대형윷놀이, 투호놀이, 제기차기, 굴렁쇠 굴리기,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현장접수한 가족단위들이 선착순으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중지됐던 보신각 연말 타종 행사가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다. 서울시는 안전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1000여 명의 안전요원을 배치할 방침이다.서울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안전관리 대책을 25일 발표했다. 올해 보신각 제야의 종 타종 행사는 이달 31일 오후 11시부터 다음날 0시 30분까지 진행된다.시는 10만명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종로구·서울교통공사·서울시설공단과 함께 안전관리 인력을 총 957명 투입할 계획이다. 지난 2019년 597명을 투입한 것과 비교하면 약 60% 늘어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