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의 오프라인 매장인 삼성스토어가 올해 아동안전지킴이집 서비스 참여 매장을 전국 약 160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을 보호하는 민간·경찰 합동 치안 시스템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를 임시 보호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등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낯선 사람이나 동물로부터 위협을 받거나 길을 잃은 어린이는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된 삼성스토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삼성스토어는 2015년부터 해당 서비스 제공에 동참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그룹 샤이니 태민이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1일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샤이니의 메인 댄서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독보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수 태민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면서 "앞으로 태민의 폭넓은 음악 활동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태민의 새로운 출발에 많은 응원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밝혔다.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이날 0시 넥스트 플래닛 스포일러에 이어 오전 8시 태민의 새 아티스트 로고와 프로필 이미지를 공개했다. 감각적인 로고 아트워크와 태민의 매혹적인 비주얼이 빅플래닛메이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26일 포항시, 안동시와 도청 안민관 K창에서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동 대응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장상길 포항부시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인사말씀, MOU 체결,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경북도는 지역 내 바이오·백신 분야의 인적, 물적 자원을 총동원하기 위해 포항시, 안동시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연구, 기술산업화 역량(R&D)과 생산·실증 분야 기반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 대응한다.안동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유명 음악 프로듀서이자 작곡가인 신사동호랭이(본명 이호양)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41세. 23일 서울 강남경찰소와 복수의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신사동호랭이는 이날 모처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인은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쥬얼리가 부른 '원 모어 타임'을 편곡해 이름을 알린 신사동호랭이는 자신이 작곡·편곡한 포미닛의 '핫 이슈', 티아라의 '보핍보핍', 트러블메이커의 '트러블 메이커', 현아의 '버블 팝' 등이 잇달아 히트하면서 유명 프로듀서로 자리를 굳혔다.이후 걸그룹 EXID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필름이 사이토 다카시의 저서인 '일류의 조건'을 재출간한다.'일류의 조건'은 사이토 다카시 메이지 대학 문학교수의 대표작으로,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는 자기계발서의 바이블로 불리고 있다.2006년 국내 출간 후 절판되었다가 국내 저명한 뇌과학자인 박문호 박사의 '꼭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책'으로 추천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후 독자들로부터 재출간 요청이 쇄도하여 '일류의 조건'은 첫 출간 후 18년 만에 재출간이 확정됐다.이 책은 한 분야에 있어서 통달한 전문가, 즉 '일류'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교사노동조합연맹,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100개 교원단체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정부서울청사 정문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한다.대규모인 100개 교원단체와 교원노조가 공동으로 기자회견에 나서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이들 단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한목소리로 고(故) 서이초 교사의 순직 인정과 순직 인정 제도의 개선을 촉구할 예정이다.지난해 7월 악성민원에 시달리던 서이초 교사가 숨진 이후 교권 회복의 시작점이 되었지만, 고인은 아직 순직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이들 교원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자신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한 주호민이 1심 판결이 나오자 입장을 밝혔다.주호민은 지난 1일 저녁 라이브 방송에서 소송 과정과 심경을 밝혔다. 주호민은 "유죄가 나와서 다행이고 기쁘다는 생각도 없다. 본인의 아이가 학대당했음을 인정하는 판결이 기쁠 수가 없지 않냐"면서 "서이초 사건으로 교권 이슈가 뜨거워진 상황이었다. 그 사건이랑 엮이면서 완전 갑질 부모가 되면서 모든 분노가 저희에게 쏟아지기 시작한 거다. 그때는 정말 힘들었다"고 말했다. 또 호화 변호인단 선임은 사실이 아니며 자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국민의힘 이태규 의원(비례·교육위원회)이 오는 12일 제22대 총선 여주시·양평군 선거구 예비후보에 등록한다. 이태규 의원은 그간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수석부의장 겸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아 의정활동을 적극적이고 모범적으로 수행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지난해 7월 서울 서이초 교사 사망 사건이 발생하자 교권 회복 필요성을 인식,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 간사로서 정부와 원활한 소통을 통해 교권회복을 위한 법 개정을 주도적으로 실현했다. 비례대표 의원을 역임하고 3선 도전에 나서는 이태규 의원은 현역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이천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1월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이천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2023년 2년간 총사업비 50억원(국비 30억원, 시비 20억원)을 투입해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을 완료했다.경충대로, 이섭대천로, 서이천로 등 관내 주요도로 41.2㎞ 구간에 CCTV 13개소, 스마트교차로 23개소, DSRC-RSE 16개소, 영상검지기 4개소, 도로전광표지 5개소, 스마트횡단보도 3개소, 긴급차량우선시스템 고도화 등 인프라를 구축했다.교통정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강산 서울시의원은 지난 7월 서이초 교사의 안타까운 죽음 이후 시대적 화두가 된 교권 보장에 대해 "청년 의원으로서 동 세대 청년이 맞닥뜨린 비극에 책임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고 회고했다.이어 "시민의 생활세계와 국가권력의 가교 역할을 하는 의회에서 공론장을 여는 것이 당연한 책무"라고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박 의원은 지난 23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예비교사 및 교육 전문가와 대한민국 교육 어디로 가야 하는가 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토론회는 교권 보장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미 군 당국이 지난 2013년 공동 수립한 '맞춤형억제전략'(TDS)을 10년 만에 개정했다.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제55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를 계기로 개정 TDS에 서명했다.한미 양측은 이번에 TDS를 개정하면서 최근 고도화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과 한미동맹의 능력 발전에 따른 공동의 대응전략 등을 반영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와 관련 신 장관과 오스틴 장관은 이날 발표한 SCM 공동성명에서 TDS가 "유연성을 갖춘 강력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16일 기자회견 도중 눈물을 흘린 것에 대해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은 "정치인 이전에 인간이 돼라"고 비판했다.장 최고위원은 17일 BBS불교방송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 전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기조를 바꿔야 한다'고 지적한 것에 대해선 "모든 게 잘못됐다면서 울고 떼를 쓰는 이 전 대표의 시각일 뿐"이라고 쏘아붙였다.이어 "울기 전에 자신의 과오를 돌아보고 눈물 한 방울 미리 흘렸으면 이 전 대표의 처지가 지금 같지는 않았을 것"이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현직 교사들과 만난 자리에서 "미래세대를 길러내는 데 선생님들의 사기를 더 진작하실 수 있도록 교사 담임수당은 50% 이상, 보직수당은 두 배 이상 인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통령실에서 가진 유·초·중·고·특수학교 현장 교원 20명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이날 간담회는 교권 보호 4법 개정을 계기로 교권 추락 상황에서도 교육 현장 정상화를 위해 노력한 교원을 격려하고, 교권 확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윤 대통령은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8일 "정부는 국정을 쇄신하라는 야당 대표의 절박한 단식에 체포동의안으로 응수하려 한다"며 "법이든 정치든 지나침은 화를 부른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며 "이재명 대표는 불체포 권리를 포기하겠다고 선언하고 '혐의를 인정할 수 없지만 검찰이 영장을 청구하려거든 비회기에 청구하면, 법원에 나가서 영장 심사를 받겠다'고 여러 차례 밝혔지만 굳이 정기국회 회기에 체포동의안을 보내겠다는 것은 정치행위"라고 밝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난 7월 18일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추진해 온 '교권보호 4법'이 15일 국회 교육위원회를 통과했다. 여야가 신속한 법안 처리에 공감대를 형성함에 따라 오는 21일 본회의에 상정돼 의결될 것으로 관측된다.교육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13일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초중등교육법·유아교육법·교원지위법·교육기본법 개정안' 등 4개 법안을 의결했다.앞서 교육위는 5차례에 걸쳐 법안소위를 열고 관련 내용을 논의했다. 여야 간 견해차가 컸던 교권 침해행위의 생활기록부(생기부) 기재와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