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이수~과천 구간에 도로터널이자 빗물배수터널 기능을 하는 '국내 최초 복합터널'이 건설된다. 2025년 상반기에 공사에 들어가 2030년에 개통하는게 목표다.터널이 완공되면 남태령의 상습 정체가 해소될 예정이다.서울시는 26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이수과천복합터널의 대표사인 롯데건설과 '이수~과천 복합터널 민간 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체결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이사를 비롯해 박일하 동작구청장, 전성수 서초구청장, 신계용 과천시장이 참석했다. 실시협약은 민간투자사업의 사업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를 영입했다.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 인재영입위원회는 이 교수에게 영입을 제안했고, 이 교수가 이를 수락했다.이 교수는 “제안을 받은 뒤 긍정적으로 답변했고 최근에 확정됐다는 얘기를 들었다”고 전했다.이 교수는 비례대표가 아닌 지역구에 출마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 교수가 출마하면 거주지인 서울 서초구와 경기대 소재지인 경기도 수원시가 거론된다.서초구는 국민의힘의 ‘텃밭’으로 불리고 있어 만약 이 교수가 출마를 확정하면 현역 의원들과의 경쟁이 예상된다. 서초구갑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8일 신임 방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된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은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나 신일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정치학 학사 및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1985년 동아일보에 입사해 기자 생활을 시작했고 도쿄 특파원, 정치부장, 논설위원 등을 역임했다. 2007년에는 이명박 당시 한나라당 대선 후보 공보실장을 지냈다. 이 전 대통령이 당선된 이후에는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을 맡았고, 약 1년 6개월간 청와대 대변인을 맡았다. 2009년 9월 신설된 홍보수석을 맡은 그는 2010년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신한은행의 배달앱 '땡겨요'가 공공배달 시장까지 접수하고 있다.신한은행은 서초구정과 '서초형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공공배달은 배달의 민족, 요기요와 같은 민간업체의 배달수수료를 줄이기 위한 대항마로 시작됐다. 지역민은 지역화폐를 통해 배달음식을 시킬 수 있고 소상공인은 낮은 수수료로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신한은행은 이에 더해 이용 금액의 1.5%를 추가 적립해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 지자체 협약을 늘리고 있다. 서초구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대우건설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사업부지에서 '강남데이터센터(GDC: Gangnam Data Center) & 오피스'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GDC는 지하3층~지상9층 데이터센터 1개동, 지하3층~지상9층 오피스 1개동과 지하3층~지상5층 오피스 1개동을 건축하는 공사로 3180억원 규모다. 향후 엠피리온디씨가 데이터센터 소유 및 운영사가 된다.지난 8일 기공식에는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을 비롯해 에릭 테오 주한 싱가포르 대사, 전성수 서초구청장, 서울시 관계자 및 발주처 대표 등 100여명의 인사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농협중앙회는 16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에서 영동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 제2호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이종호 영동농협 조합장, 박성중 국회의원(서울 서초구을), 전성수 서초구청장, 최호정 서울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성 경과 설명, 시설 견학, 엽채류 모종 정식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영동농협 스마트농업지원센터는 서초구 내곡동에 1200여평 규모로 연동하우스 1동과 단동하우스 1동으로 조성됐다. 연동하우스에서는 토마토와 엽채류를 재배한다. 단동하우스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초구의회 전 의장을 역임했던 노태욱(68세) 서초구 소상공이사회 의장이 '구청장 다운 구청장'을 표방하면서 서초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출마를 선언한 후 곧바로 서초구청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에 돌입했다.노태욱 전 의원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하나은행 지점장까지 지냈다. 금융인의 길을 걷다가 주민들의 선택을 받아 서초구의회 의원으로 당선된 후 서초구의회 도시건설 위원회 위원장, 서초구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그는 구의회 의원으로 있으면서 서초구를 위해 고군분투해왔다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이르면 18일 현판식과 함께 공식 출범한다. 지난 10일 첫 인선으로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을 임명한 지 일주일 만이다.이런 가운데, 17일 인선을 끝으로 7개 분과 인수위원 및 대변인 인선이 마무리됐다.인수위 7개 분과는 ▲기획조정 ▲외교안보 ▲정무사법행정 ▲경제1(경제정책·거시경제·금융) ▲경제2(산업·일자리) ▲과학기술교육 ▲사회복지문화로 구성된다.7개 분과와는 별도로 기획위원회도 두었다. 이밖에 인수위원장 직속으로 국민통합위원회, 코로나비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3월 9일은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이기도 했지만 이와 동시에 전국의 5개 선거구에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도 치러졌다. 전국 5개 선거구 중의 4곳은 국민의힘 소속의 인물들이 당선됐고 오로지 대구 중·남구 한 곳에서만 무소속 후보가 당선되는 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이곳에서 '금뱃지'를 달게된 임병헌 당선자의 정치적 고향이 국민의힘인데다 임 당선자 스스로도 국민의힘으로 복당하겠다고 공공연히 밝히는 상태라서 사실상 5곳 모두 국민의힘이 석권을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각기 다른 사정으로 이번에 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3월 9일에는 대통령 선거 뿐만 아니라 전국 5개 지역에서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도 함께 치러진다. 이번 국회의원 재보선은 대선이 초박빙 승부가 펼쳐지고 있는데다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각각 정치적 귀책사유가 있는 지역에서 후보자를 내지 않았다. 이처럼 양대 정당의 정면대결이 무산되면서 유권자들의 관심도도 상대적으로 낮아졌지만 이번 재·보선 결과는 대선 승패와 함께 향후 정국과 오는 6월 지방선거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적잖다는 분석이다.재·보선이 실시되는 지역은 ▲서울 종로구 ▲서울 서초구갑 ▲대구 중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오는 3월 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국민의힘 후보로 나설 후보들을 경선을 통해 선출했다.국민의힘은 서초갑에 조은희, 충북 청주상당에 정우택을 선출했다. 서울 종로는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전략공천됐다. 이번 경선은 당원 50%, 국민여론조사 50%를 반영해 결정했다.특히 조 전 구청장의 경우, 구청장 사퇴에 따른 5%의 페널티를 받고도 경선을 1위로 통과해 결선을 치를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었다. 이로써 서초갑에서 조 전 구청장과 경쟁한 이혜훈, 전희경, 정미경, 조은희, 전옥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시 구청장들이 오세훈 서울시장이 제안한 재산세 경감 공동대응 요청을 사실상 거부했다.서울시구청장협의회에 따르면 구청장들은 20일 열린 제160차 정기회의에서 오 시장이 제안한 재산세 경감 공동대응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했다.구청장협의회장인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날 회의를 마친 뒤 서울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회의에서 오 시장이 제안한 재산세 경감 관련 서울시·자치구 공동 건의는 지금 시점에서 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오 시장은 지난달 28일 열린 제159차 구청장협의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시 25개 구청장 가운데 유일한 국민의힘 소속인 조은희 서초구청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재산세 경감 방안' 마련 요청에 반색했다.조 구청장은 28일 자신의 SNS에 "서울시가 달라졌다. 나홀로 야당에서 원플러스원, 더 이상 외롭지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재산세 감경 방안, 서울시가 먼저 제안했다. '퍼스트펭귄'(선구자)으로 외로운 투쟁에 원군이 생겼다"며 "서울시가 작년에 서초구를 상대로 대법원에 제기했던 '재산세 감경 조례 소송'이 얼마나 정치적이었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0년만에 다시 수장으로 돌아오면서 후보시절 공약한 '재산세 감면' 공약이 실현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 시장은 강남3구(강남·서초·송파)에서 70%에 가까운 싹쓸이 득표율을 기록했다. 강남 73.5%, 서초 71%, 송파 63.9% 등이다. 특히 부촌의 상징인 도곡동 타워팰리스와 압구정동 현대아파트에서는 90% 넘는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공시지가의 급격한 상승으로 세금 부담이 커지자 강남권 주민들의 분노가 선거장으로 나오게 만든 원동력이라는 분석이다.공시가격이란 부동산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오는 4월 7일 열리는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국민의힘 후보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선출됐다. 부산시장 후보 경선에선 박형준 동아대 교수가 승리했다.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4일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오세훈, 부산시장 후보로 박형준 후보가 선출됐다고 밝혔다.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지난 2일부터 이틀간 실시됐던 여론조사에서 41.64%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유력한 경쟁자였던 나경원 전 의원은 36.31%를 얻었고 오신환 전 의원은 10.39%,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16.47%를 득표했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