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5일 IT업계에서는 대학가 알바 일자리 현황, 매달기부,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 공개 소식이 전해졌다.대학가 중 알바 일자리가 가장 많이 몰린 곳은 '서울교대'인 것으로 나타났고 카카오같이가치가 '매달기부'를 베타 서비스로 오픈했다. 딥브레인AI가 경찰청과 협력해 딥페이크 탐지 솔루션을 선보였고 산돌이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가 발표한 '아시아 태평양 고성장 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에스넷시스템이 코난테크놀로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네이버가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사업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광양 구봉산 정상에서 파노라마로 펼쳐진 풍경을 보며 조형물 디자인에 대한 많은 영감을 받았다. 예술을 통해 도시를 활성화하는 광양 구봉산 명소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포스코, 광양시와 함께 광양시 구봉산 정상에 철강 소재의 체험형 조형물 건립을 지휘할 스페인 작가 마누엘 알바레즈-몬테세린 라호즈는 이렇게 소감을 밝혔다.지난달 26일 입국한 작가는 약 일주일간 광양 구봉산, 광양역사문화관과 섬진강 배알도 등을 둘러보며 광양의 역사와 문화, 지역적 특색을 학습했으며 포항·광양제철소를 견학하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조상규(45) 변호사가 "4월 10일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경남 사천·남해·하동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조상규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최근 뉴스웍스와의 통화에서 "저와 함께 만들어갈 보물섬 남해의 희망찬 미래를 상상해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예비후보는 "일곱 번의 도전 끝에 2005년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이동면 원천마을회관에서 잔치를 한 그때가 제 인생 가장 뿌듯한 순간이었다"며 "외할머니께서는 남해 금산의 정기를 이어받았다고 하시면서, 가난한 환경을 극복한 저를 무척 자랑스러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가하천이 16곳 더 늘어난다. 4곳은 구간이 연장된다. 지방하천의 조속한 홍수안전 확보를 위해 주요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한다. 환경부는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가 홍수대응이 시급한 주요 지방하천을 국가하천으로 승격시키는 방안을 심의·의결함에 따라 지방하천 20곳 467㎞ 구간을 국가가 직접 관리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이에 따라 국가하천은 현행 73곳 3602㎞에서 89곳 4069㎞(신규지정 16곳, 구간연장 4곳)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승격대상 하천은 2024년 2월 초 고시를 통해 확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지난 4월 5일 성남시 정자교 보행로 구간 중 40m가 갑자기 무너지면서 지나가던 30대 여성 1명이 숨지고 20대 남성은 중상을 당했다. 정자교는 정밀안전점검에서 2013년 경미한 결함으로 약간의 보수가 필요한 상태를 의미하는 C등급을 받고 보수작업을 마쳤다. 2019년에는 B등급(양호한 상태)을, 2021년에는 C등급을 받았고 2022년에는 B등급으로 다시 올라갔다. 긴급 보수·보강이 필요한 D등급이나 즉각적인 사용금지 등 조치가 필요한 상태를 뜻하는 E등급을 받은 적이 없는데다 사고 발생 2년 전에 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은 수해와 관련한 새로운 재난 대응 시스템을 갖추고 관련 법안을 이달 열리는 본회의에서 가장 먼저 처리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7월 말로 예정된 본회의에서 수해 관련 대응 법안을 최우선적으로 처리해야 한다"며 "이번 역대급 장마는 국토를 휩쓸 뿐 아니라 21대 국회의 부끄러운 민낯을 드러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윤 원내대표는 또 "지난해 폭우 피해 발생 후 여야가 예방책 마련을 위해 법안을 발의했으나, 아직 국회에서 통과시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홍수 경보와 주의보가 각각 17건·11건이 발령되면서 다목적댐 11곳에 대한 방류량을 조절하고 수위조절에 나섰다.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15일 오전 7시 30분 긴급 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홍수대응 상황과 향후 기상여건에 따른 하천·댐 상황에 따른 대처 계획을 마련했다.전날부터 충청권과 전북, 경북 북부를 중심으로 매우 많고 강한 비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3일부터 오늘 오전 9시까지 주요 지점의 누적 강수량은 충남 청양 487.0mm, 전북 익산 441.0mm, 충남 공주 429.0m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하동‧광양 섬진강에서 재첩을 잡을 때 하는 손틀어업이 세계식량농업기구(FAO)에서 지정하고 운영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에 국내 어업분야 최초로 등재됐다.10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솜틀어업은 사람이 직접 강물에 들어가 대나무대에 대나무살을 엮어 망을 만들어 연결한 도구인 거랭이를 사용해 강바닥을 긁어 재첩을 채취하는 방식을 말한다. 재첩은 깨끗한 수질과 적정 염분농도의 모래가 많은 기수역에 서식하는 민물조개다. 재첩은 4~11월 물때에 맞춰 사람이 직접 강물에 들어가 거랭이라는 도구를 사용해 강바닥을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더 플라자는 국내 특급호텔 최초로 굴요리와 다양한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오이스터 바 ‘Oyster 배 by 배식당’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레스토랑명인 Oyster 배 by 배식당의 ‘배(bae)’는 사랑하는 연인을 뜻하며, 배식당은 압구정 한식 요리주점으로 유명한 배식당을 의미한다. 더 플라자와 배식당이 협업하면서 젊은 세대들의 취향을 반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재료는 전국 산지에서 당일 수급한 삼배체굴을 사용한다. 삼배체굴은 산란기에 나오는 패독이 없어 사계절 내내 취식이 가능하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5일 "광주·전남지역의 경우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가뭄까지 고려하면 앞으로 하루 최대 57만톤의 물이 부족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제8차 국가물관리위원회'에서 "2020년 큰 홍수를 겪었던 섬진강 유역과 광주·전남 지역이 현재는 2년째 지속되는 역대 최장기간 가뭄에 신음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주암댐과 장흥댐 간의 연계를 통해 여수산단에 안정적으로 용수를 공급하겠다. 광양산단에 물을 공급하는 수어댐의 물이 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광주·전남 지역에 가뭄이 이어지면서 정부가 댐 사이에 도수관로를 설치하는 등 중장기 가뭄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물 공급체계 조정, 대체 수자원 개발을 통해 하루 61만톤 용수를 추가 확보한다. 환경부는 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광주·전남 지역 중장기 가뭄 대책'을 발표했다. 관계기관 협의, 국가물관리위원회 심의·의결 등을 거쳐 이달 안으로 중장기 가뭄 대책을 확정할 계획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3월 31일 순천 주암조절지댐을 방문해 "과거에 경험하지 못한 '극한 가뭄' 등 기후 위기 상황에서 항구적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것과 관련해 "지난 1년여 간 고수해왔던 고강도 긴축정책에 약간의 진전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나, 미국을 위시한 주요국들이 긴축을 끝내기까지는 좀 더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며 "특히 전년도 고물가·고금리 등의 여파는 당분간 우리 경제를 강하게 압박할 것"이라고 우려했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해 이같이 언급하며 "알다시피 현재도 소비와 수출이 부진한 상황이다. 하반기로 갈수록 다소 나아지겠지만,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환경부는 물분야 유망산업인 해수담수화 시설 지원을 활성화해 해외수출을 늘리고 가뭄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이에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날 오후 광양시에 소재한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수어댐 현장을 살핀 뒤 해수담수화 시설현황과 수출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남부지방 가뭄 대응 상황을 점검한다.환경부는 지난 3일에 열린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아랍에미리트, 인도네시아 등에 해수담수화 관련 기술과 시설 수출을 녹색산업 현장의 요구에 부응한 맞춤형 수출 지원 방식으로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전 세계 해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번 추석은 2년 만에 거리두기가 없는 명절이다. 그간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재작년부터 사라졌던 연휴기간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도 다시 실시된다.고속도로 통행료 면제대상은 오는 9일 0시부터 12일 자정까지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한다. 9일 0시 이전에 고속도로에 진입하거나 12일 24시 이후에 고속도로를 빠져나가는 차량도 면제 대상에 포함된다.이용방법은 하이패스의 경우 단말기 전원이 켜진 상태로 차로를 통과하면 되고 일반차로의 경우 폐쇄식에서는 진입 시 통행권 발권, 진출 시 통행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지난 8월 초 수도권 등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하수도 역류와 하천 범람으로 집과 상점 등이 잠기면서 많은 피해가 났다. 높아진 수압으로 뚜껑이 열린 하수구 맨홀에 빠져 두 사람이 숨지는 비극까지 발생했다. 맨홀 입구에 뚜껑만 얹혀져 있을 뿐 별다른 안전조치가 없었기에 초래된 사고였다. 개방되면 추락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계, 대비했다면 막을 있었던 인재였다. 뒤늦게 서울 자치구마다 침수 취약지역에 있는 맨홀 뚜껑 바로 아래 그물이나 철구조물을 설치, 추락사고를 예방하기로 결정했다. 환경부는 3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