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자가용이나 렌터카를 이용해 불법 택시영업인 일명 ‘콜뛰기’를 하던 일당 19명이 경기도 수사망에 덜미를 잡혔다. 이 가운데는 폭행과 성매매알선 등 강력범죄 전과자도 있어 2차 범죄도 우려된다.경기도는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화성, 평택, 안산 등을 중심으로 불법 유상운송 영업행위 일명 ‘콜뛰기’에 대해 수사를 진행한 결과, 불법 유상운송 행위 알선 업주와 운전기사 등 19명을 적발해 그중 18명(나머지 1명은 수사 중)을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불법 유상운송 알선자인 피의자 A씨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법률위반공무원 처리 기준'을 올해 6월 15일 개정하고 7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특정 사이트에 음란물을 게재해 법원으로부터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음란물 유포'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교사가 '경징계(견책)' 처분된 바 있다.교사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미치는 영향력 등을 고려할 때 일반인에 비해 높은 도덕성과 건전한 가치관을 요구받는데도 불구하고 교사의 음란물 유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해외 원정 도박 혐의를 받는 양현석 전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양 전 대표는 29일 오전 9시 53분경 서울 중랑구 묵동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출석했다. 양 전 대표는 "경찰 수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사실 관계에 대해 경찰에 자세히 설명하겠다"고 밝혔다.양 전 대표와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빅뱅 출신 승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등지에서 상습적으로 불법도박을 하고, 무등록 외환거래인 '환치기' 수법으로 도박자금을 마련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외국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전 대표가 성접대를 한 혐의에 이어 해외 원정도박 의혹에 휩싸였다.지난 8일 JTBC '뉴스룸'에 따르면 양 전 대표가 이른바 '환치기' 수법으로 해외에서 억대 원정도박을 했으며, 경찰은 양현석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6억원 정도를 잃은 것으로 보고 있다.이날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양현석이 해외에서 원정 도박을 했다는 첩보를 지난 7일 경찰청으로부터 받아 내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경찰은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양 전 대표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해외 투자자 상대로 성접대 의혹 혐의를 받는 빅뱅 출신 승리가 상습적으로 해외 원정 도박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지난 14일 시사저널은 승리의 카카오톡(카톡) 대화 내용을 입수해 승리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을 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라스베이거스 한 카지노에서 2억원을 땄으며 돈다발을 찍은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시사저널은 승리가 지난 2014년 사업파트너로 추정되는 A대표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카톡 내용을 살펴보면 A대표가 "난 베가스(라스베이거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해외 투자자 상대 성접대 의혹 혐의를 받고 있는 빅뱅 승리가 해외 원정 성매매를 알선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지난 14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승리는 사업파트너로 추정되는 A대표와 2014년 8월 나눈 카카오톡(카톡) 대화에서 여성들의 사진을 보내며 성격과 스타일 등을 알려줬다. 당시 승리와 A대표는 인도네시아 출장을 앞둔 상황이라고 전해진다.공개된 카톡 대화 내용을 살펴보면 승리가 A대표에게 "어떤 스타일이 괜찮냐"고 묻자 A대표는 "동남아시아 남자들은 하얀 피부 좋아한다니 피부는 하얗고 청순가련형이나 반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버닝썬 게이트'를 취재 중인 오혁진 기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이 15일 비공개로 전환돼 네티즌들의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지난 12일 오 기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승리가 아니라 재벌과 정치권 쪽을 취재하고 있다"며 "제가 여태 취재한 것에 대해 말씀 드리겠다"고 운을 뗐다.오 기자는 "2월, 서울의 소리라는 인터넷 언론을 통해 구속된 버닝썬 직원인 조모씨가 김무성 의원 사위의 마약공급책이라는 언급을 한 후 처음 보도했다"고 밝혔다.그는 "현재 여야 일부 의원실과의 접촉을 통해 강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외국인 투자자들을 상대로 성접대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빅뱅 승리가 14일 오후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했다.승리는 "국민 여러분과 피해입은 분들께 고개 숙여 사죄드린다"며 "제가 어떤 말씀을 드리는 것보다 진실된 답변으로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취재진들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앞서 승리는 지난달 27일 피내사자 신분으로 한 차례 소환돼 조사를 받았고, 지난 10일에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정식 입건 됐다.경찰은 승리의 성접대 의혹 관련 내용이 언급된 카카오톡 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그룹 빅뱅 승리의 성접대 의혹이 담긴 카카오톡(카톡) 메시지 출처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지난 8일 중앙일보는 "경찰이 지난 5일 권익위로부터 대화 내용 일부를 입수해 분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이에 대해 11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는 "권익위는 3월 5일 경찰에 승리 성접대 의혹이 담긴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제공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SBS funE는 지난달 26일 2015년 승리와 가수 C씨, 승리가 설립을 준비 중이던 투자업체 유리홀딩스의 유 모 대표, 직원 김 모 씨 사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빅뱅 승리가 해외 투자자 상대로 성접대를 지시했다는 내용이 담긴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다른 연예인 여러 명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1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승리의 성접대 의혹 카톡대화와 관련해 이 카톡방에 들어가 있던 연예인 여러 명 중 일부를 최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카톡방에서 어떤 대화 내용이 오갔는지 등을 캐물은 것으로 전해졌다.카톡방에 속해있는 연예인 중에는 가수 출신으로 활발하게 방송활동을 하는 A씨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앞서 SBSfunE는 승리가 2015년
방학기간 청소년 대상 성매매를 유인‧조장하는 채팅앱에 대한 합동 단속 결과 7건의 성매매가 적발됐다. 여성가족부는 지난 1월 11일부터 2월 28일까지 약 50일 간 일선 경찰관서와 채팅앱을 악용한 청소년 대상 성매매를 합동 단속한 결과 총 7건에서 성범죄 사범 16명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16명 가운데 성매매 사범은 7명, 알선자는 3명, 숙박업주는 1명, 피해청소년은 5명이었다.단속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청소년 대상 성매매행위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자 4명, 대상 청소년과 이성혼숙토록한 청소년 보호법 위반자 1명, 일반 성매매 및 알선행위로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자 6명으로 집계됐다.이 가운데는 자신이 성인임에도 채팅앱 상에서 청소년으로
인터넷으로 집단 성매매 참가자를 모집해 성관계를 가진 일당이 무더기로 적발된 가운데 과거 사례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1년 '골프와 집단 성관계'를 결합한 성매매 수법이 알려져 충격을 준 바 있다.당시 경찰에 따르면 '19홀'로 불리는 골프 성매매는 골프와 성매매를 동시에 원하는 남·여 회원을 모아 서울인근 골프장에서 골프를 칠 수 있도록 주선했다. 특히 남자가 두 명이면 여자도 두 명을 모아 짝을 맞췄다. 그리고 이들은 골프장에서 함께 골프를 친 뒤 예약된 서울 강남에 있는 호텔이나 수도권 콘도로 이동해 집단 성관계를 했다. 하지만 그곳엔 이미 남·여 5명씩 총 10명이 있었다. 낯선 만남도, 어색한 분위기도 잠시, 이들은 1박 2일 동안 한 방에서 집단 성관계를 즐
가수 지나가 원정 성매매 논란 이후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지나는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을 통해 글을 올려 자신의 상황을 전했다.그는 "모든 장애물과 심적 고통, 끊임없는 루머 등에도 나를 믿어주고 포기하지 않아 준 것에 감사하다"며 "내 팬클럽 지니(G.Ni)는 나의 전부다. 매일 그리워하고 있다. 이번 시련으로 우리 관계가 끝나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한다. 곧 만날 것이다.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적었다.한편, 지나는 지난 2016년 5월 원정 성매매 논란 이후 미국에서 생활하면서 1년 7개월간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지나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 받았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사업을 운영하던 A씨 등과 회당 15
자발적 성매매 여성을 처벌하도록 하는 성매매특별법 조항은 헌법에 위반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헌재는 31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21조 1항에 대해 합헌 결정했다.이 법 조항은 '성매매를 한 사람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30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과료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앞서 서울북부지법은 2012년 12월 성매매를 한 혐의로 기소돼 재판받던 김모씨의 신청을 받아들여 위헌법률심판을 제청했다.법원은 "성매매처벌법이 성적 자기결정권을 존중하는 쪽으로 변화된 가치관을 반영하지 못하
외국인 여성을 고용해 합숙시키며 성매매를 알선한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다.부산경찰청 생활안전과는 18일 스마트폰 채팅 앱을 통해 외국인 여성과의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위반)로 총책 김모(28)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관광비자로 입국해 성매매를 한 카자흐스탄 여성 4명을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해 10월께부터 최근까지 채팅 앱을 통해 성매수자를 모집, 1시간당 15만원을 받고 고용한 외국인 여성과의 성매매를 알선해 5개월 동안 7500만원 상당의 부당이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