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민통합위원회는 지난 5일 청년포럼 '청년마당' 2기 발대식을 열었다고 7일 밝혔다.위원회에 따르면 청년마당은 청년들이 처한 문제를 논의하고 청년이 자신의 미래를 직접 결정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청년주도 공론화 참여기구다.청년마당 2기 위원은 전국 17개 시·도 만 19~34세 청년 인재 100명으로 구성됐다. 활동 기간은 1년으로 내년 3월까지다. 대학생부터 청년활동가, 간호사, 변호사, 성악가, 스타트업 대표 등 경제, 사회, 문화·예술을 포함한 다양한 경력과 배경을 가진 청년들이 참여했다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9일 K-컬처의 주역인 대한민국 문화예술인들을 만나 "저희는 힘껏 지원을 하되, 여러분이 하시는 일에 대해서는 일절 개입하거나 관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4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의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 참석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다.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는 매년 개최되는 문화예술계의 가장 큰 신년 행사다. 문화예술인, 콘텐츠 및 후원 기업, 예술단체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해 새해의 덕담을 나누는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13일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지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합동 개최된 2023 영천과일, 영천와인, 영천별빛한우 축제(제22회 영천과일축제, 제11회 영천와인페스타, 영천별빛한우 명품구이축제) 발전을 위한 평가보고회 자리를 가졌다.최기문 영천시장과 축제 주관단체 관계자, 축제추진위원회 위원, 관련 부서장 등 25여 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축제별 성과 및 추진 결과 보고를 비롯해 문제점 및 향후 발전방안에 대한 토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합동 개최된 3개 축제에는 약 4만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에서 '제16회 영천시민을 위한 가을음악회'가 300여 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0일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렸다.평소 접하기 힘든 고품격 클래식 음악을 영천시민에게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가을음악회추진회가 주최하고 계명대학교 영천동문회, 음악공연예술대학 성악동문회에서 주관했다.공연은 실력이 출중한 계명대학교 출신 성악가들이 출연해 가을 날씨와 잘 어울리는 노래들로 한국 가곡과 성악곡, 색소폰 연주 등 총 16곡의 고품격 공연을 선보였으며, 영천시민회관을 찾은 지역주민들은 아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지난 8일 한-이탈리아 정상회담을 마치고 청와대 영빈관에서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 영애를 초청해 공식만찬을 가졌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밝혔다.윤 대통령 부부는 영빈관 1층에서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 영애를 영접한 뒤 만찬장으로 이동했다. 윤 대통령 부부와 마타렐라 이탈리아 대통령과 영애는 입장하는 참석자들과 악수를 나누며 양국의 우호를 위해 시간을 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만찬사를 시작하면서 마타렐라 대통령의 첫 방한을 축하하며 먼 길을 와주신 이탈리아 대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를 위해 7일 제1회 발달장애인 문화예술페스티벌을 열었다.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해 발달장애인, 시민, 학생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장애자녀를 둔 부모 모임 우쿠누리앙상블의 우쿠렐레 연주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발달장애인 공연자들의 합창·연주도 이어졌다. 축하공연으로 발달장애인 피아니스트·클라리네티스트로 알려진 은성호씨가 카자부에를 연주하며 선율을 들려줬다. 또 브솔오케스트라(브솔복지재단), 동페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성악가 조수미씨가 27일 금관 문화훈장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 문화예술발전 유공자'로 문화훈장' 수훈자 15명,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수상자 5명,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자 7명,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문체부 장관 감사패)' 수상자 5명 등 총 32명을 선정해 발표했다.유인촌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충정로 모두예술극장에서 유공자들에게 상을 수여하고 축하 인사를 전한다. 시상식에서는 장애예술인이 국악 축하공연도 펼친다.문체부는 지난 1969년부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민의 날(10월 18일)을 기념해 8000여 경기도민과 한 자리에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경기도는 지난 21일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10월 어느 멋진 날 맞손토크’를 열고 도지사와의 맞손토크, 문화공연, 도민의 날 기념 시상을 진행했다.김동연 지사는 “1400만 도민 여러분 한 분, 한 분 다 뵙고 싶은 게 솔직한 심정이다. 더 나은 기회를 도민 여러분께 드리고 싶다”며 “초심 잃지 않고 처음 뵀을 때와 똑같은 마음을 갖겠다. 제가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웍스=최승욱 편집인] 지난 1일 시작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2일 저녁 공식 개영식을 전후해 숱한 문제에 직면했다. 물에 잠긴 야영장, 변기가 막히고 에어컨도 없는 화장실, 쿨링공간과 얼음컵 부족, 줄을 길게 서야할 정도 모자랐던 샤워장, 발진과 물집을 일으키는 청딱지개미반날개(화상벌레)의 창궐, 부실한 식사 등에 대한 참가자들의 원성이 드높았다. 급기야 생존을 두고 다투는 '오징어게임' 장면이 연출되고 있다는 비아냥까지 나왔다. 국민들은 급수대에서 차가운 물이 아닌 더운 물이 나오는 것을 보고 놀랐다. 무더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코로나19로 3년 동안 공연계는 전멸했다. 음대를 갓 졸업한 대다수는 그냥 백수로 전락했다. 교육부 인가를 받은 음대가 108개이고 한 해 졸업생이 8000명이다. 3년간 2만4000명이 졸업했는데 다들 어디로 갔나. 국공립단체는 몇 군데 안 된다. 결원이 생겨야 보충하는데 정년제 때문에 결원이 안 생기고 생긴다해도 수천대 1이다. 그렇다고 음악 전공 청년들을 그냥 놀려야 하나. 대부분 일시적인 알바로 뛰고 있다. 고급인력의 낭비다." (송인호 모바일매거진 굿스테이지 발행인) "오늘날 세계를 놀라게 하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서울시가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정착 종잣돈인 자립정착금을 2000만원까지 올리고, 대중교통비를 월 6만원 지원한다.24일 서울시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강화계획 3.0'을 발표했다. 2021년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자체 최초의 종합계획인 1단계, 2022년 발표한 2단계에 이은 3단계 계획이다.'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 가정에서 거주하다가 만 18세가 돼 시설에서 나와 생활해야 하는 청년을 말한다. 현재 자립준비청년은 약 1700명으로, 서울시에서만 매년 260여 명이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20대 젊은 성악가 김태한이 세계적 권위의 성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4일(현지시간)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부문 대회에서 한국인 성악가 김태한(22·바리톤)이 우승했다.벨기에 왕가가 주관하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는 폴란드의 쇼팽 피아노 콩쿠르, 러시아의 차이콥스키 콩쿠르와 함께 세계 3대 음악 경연대회로 꼽힌다. 매년 피아노·첼로·성악·바이올린 부문이 순회적으로 개최되며, 성악부문은 1988년 신설됐다.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부문에서 한국은 물론 아시아권 남성 성악가가 우승한 것은 사상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찰스 3세 영국 국왕이 6일(현지시간) 웨스트민스터 사원 대관식을 통해 새로운 시대의 개막을 알린다.이번 대관식은 엘리자베스 2세의 대관식 이후 70년 만에 치뤄지는 행사다.찰스 3세는 대관식을 통해 역대 최장기 왕세자에서 영국과 14개 영연방 왕국의 새 군주임을 정식으로 선포한다. 웨스트민스터 사원의 대관식은 1066년 윌리엄 1세부터 시작해, 찰스 3세는 이곳에서 대관식을 치르는 40번째 국왕이 된다.대관식에서 찰스 3세는 440여개의 보석이 박힌 왕관을 쓰고 양손에 왕권을 상징하는 둥근 공 모양의 보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신송식품이 오는 4월 15일, 서울 북한산 우이령길에서 진행되는 '제 7회 등산 트레킹 교실'에 참여한다고 23일 발표했다. 행사에는 세계 여성최초 히말라야 8000미터급 14좌를 완등한 오은선 대장이 참여해 최근 발간한 '오은선의 한 걸음'에 대한 북토크가 진행되며, 생생한 등반기를 들을 수 있다. '제로 웨이스트'캠페인을 전개하며 참가자들과 함께 즐겁고 안전한 산행을 할 계획이다.건강한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대사로 가수 조관우와 성악가 장철준이 활동한다. 노르딕 워킹 지도 및 트레킹 스트레칭 법 교실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성악가 손태진이 제1대 트롯맨이 됐다.지난 7일 황영웅이 하차해 7명의 경연이 펼쳐진 ‘불타는 트롯맨’에서 손태진이 최종 우승을 했다.이날 결승 2차전에서 톱 7 김중연·신성·에녹·공훈·손태진·박민수·민수현은 자신의 삶에서 가장 소중한 주제가 담긴 노래를 부르는 ‘인생곡 미션’을 수행했다.손태진은 해외에 계신 부모님을 향한 그리움을 담아 남진의 ‘상사화’를 불렀다. 아들을 자주 볼 수 없는 손태진 부모님은 이날 아들을 응원하기 위해 이역마리를 건너 왔고 손태진은 부모님을 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노래가 끝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