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19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청년 농업인, 6차 산업 준비 경영체와 농업 특성화고 재학생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업 6차 산업 및 청년 농업인 우수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행사에서는 농촌의 급속한 고령화, 인구 소멸, 도농 소득 격차 심화 등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지역을 대표하는 농업경영체로 성장한 20인(6차 산업 인증 경영체, 청년 농업인)의 우수사례를 담은 사례집 배포와 관련 제품 등을 전시했다.도는 청년 농업인과 영농 종사자들이 기존 농업‧농촌에 대한 고정관념을 벗어나 1차 농업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농산물 가격이 들썩이면서 2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시 3%대로 진입함에 따라 정부가 2%대 물가 안정을 위해 총력 대응키로 했다. 3‧4월 농축수산물 할인지원에 600억원을 투입해 주요 먹거리 체감가격을 40~50% 인하할 방침이다.농림축산식품부는 매일 점검 회의 개최를 원칙으로 농축산물 수급 동향과 가공식품 물가 상황을 집중 점검하고 적기에 필요한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비상수급안정대책반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농축산물 소비자물가는 1년 전보다 12.8% 상승해 1월(8.7%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지난 19일 이달희 경제부지사 주재로 '명절 맞이 물가 안정관리 비상대책회의'를 열어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과 기업,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화와 동네상권 회복 방안을 논의했다.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설 명절을 맞이해 가격이 급등하는 과일, 육류 등의 명절 성수품목을 집중 점검하고 농협, 수협 등 유관기관의 대책도 꼼꼼히 살피며 지속적인 관리를 당부했다.경북도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설 명절을 앞두고 가격 상승이 우려되는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계란, 문어, 사과 등 제수용품 수급 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은 22일 "슈링크플레이션 방지 제도화에도 속도를 내 오는 27일부터 제품용량 변경 등에 대한 정보공개를 의무화하는 고시 개정안 행정예고를 시작해 내년 1분기 중 조속히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정부는 별다른 고지 없이 제품 용량 등을 변경하는 편법적인 가격 인상, 이른바 '슈링크플레이션' 꼼수를 막기 위해 주요 식품과 생활용품의 용량·규격·성분 등을 변경하는 경우 제품의 포장 등에 표시하거나 홈페이지 또는 판매장소에 고지하도록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김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유통업계 주요 프로모션을 소개한다. 프로모션 진행 업체 및 브랜드는 현대백화점, 이마트24, SSG닷컴, 파리바게뜨, 롯데슈퍼 등이다.◆현대백화점 ‘홍콩 디즈니랜드 4인 2박3일 여행권’현대백화점은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손잡고 홍콩 디즈니랜드·캐세이퍼시픽 항공과 함께하는 디즈니 스토어 경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홍콩 디즈니랜드 여행권 증정이며,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 국내 디즈니 스토어 매장(판교점, 더현대 서울, 천호점, 김포점)에서 참여할 수 있다.이벤트 대상은 현대백화점그룹 통합 멤버십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가 13일부터 28일까지 지역 내 농협창고를 이용해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1360톤을 매입한다.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은 40㎏기준 3만4018포로 포장 단량은 소형포대(40㎏)와 대형포대(800㎏)으로 구분하며, 매입품종은 일품벼와 삼광벼로 다른 품종이 혼입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2018년부터 품종검정제도가 시행되면서 농가가 계약서에 기재한 품종과 출하 품종의 일치여부를 확인하고, 위반 시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출하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매입가격은 수매당일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오도창 영양군수가 15일 농협중앙회 본관 대강당에서 농민 실익 증진과 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23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2003년 제정돼 지역농업 구조 개선, 농산물 생산·유통 경쟁력 강화,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한 공직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농협중앙회가 주관하고 있다.오도창 군수는 지역 특성과 영양군의 당면한 문제를 바로 알고 농촌 위기 극복과 발전에 큰 관심을 기울인 결과 경상북도 내에서는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농업 분야 주요 군정방침을 ‘살맛나는 부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혁신농업타운'의 첫 시범작인 문경지구가 사업 시작 이래 첫 콩 수확에 들어갔다. 지난 6월 19일 도내 시군과 함께 파종된 희망의 콩 씨앗이 결실을 맺고 있다.혁신농업타운은 경북도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농업대전환의 핵심사업이다. 문경 영순들녘은 영순면 율곡리 일원 105ha에 콩과 양파를 중심으로 이모작 공동영농을 추진하는 시범단지다.혁신농업타운 사업 이전에 이곳은 농가 개별적으로 벼농사 한 번만 했으나 올해부터는 벼 대신 콩으로 전환하고 벼는 5ha만 식재했다. 콩이 수확된 자리에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23일 산물벼를 시작으로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3342톤(산물벼 517톤, 건조벼 2775톤, 가루쌀 50톤)을 12월 초까지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영천시 전체 생산량의 약 28%에 해당하는 양이다.2023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으로 건조벼는 삼광벼, 해담쌀 2개 품종이며 산물벼는 삼광벼 1개 품종만 매입한다. 매입 가격은 매입 당일 포대당 중간정산금 3만원을 우선 지급하고, 이후 12월 말 전국 매입 가격이 확정되면 중간정산금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최종 지급한다.특히 올해부터는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12일 제주시 동쪽송당 동화마을 내 ‘더제주송당파크R점’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스타벅스 매장 중 국내 최대 규모의 ‘리저브 전용’ 매장이다. 리저브는 스타벅스의 고급형 특수매장이자 해당 점포에서만 판매하는 고급 커피 브랜드를 일컫는다.이번 더제주송당파크R점은 스타벅스의 다섯 번째 ‘더(THE)’ 매장으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했다. 지상 1, 2층으로 구성된 약 360평 규모며, 전체 좌석 수는 340석(1층 76석, 2층 236석, 야외 28석)으로 구성됐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정부 공공비축미 매입 계획 확정에 따라 4일부터 2023년산 공공비축미 912.9톤을 매입한다고 3일 밝혔다.매입 대상은 올해 용인시에서 생산한 추청, 참드림 품종이며, 매입 규모는 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산물 벼' 552.9톤(40kg 기준 1만3823포)과 수확 후 건조·포장한 '포대 벼' 360톤(40kg 기준 9000포) 등 총 912.9톤이다.산물 벼는 31일까지, 건조 후 포장한 포대 벼는 내달 8일부터 10일까지 매입한다. 매입은 처인구 원삼면 용인통합RPC(미곡종합처리장)와 이동·남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최근 보험업계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이 넘쳐나고 있다.하지만 뚜렷한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특히 MG손해보험, KDB생명 등 매각에 이미 시동을 건 보험사들조차 결국 좌초되는 게 아닐까하는 우려도 나온다.9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와 예금보험공사는 'MG손보 부실금융기관 지정취소' 본안소송 승소를 통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MG손보의 매각주도권을 되찾았다.이에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달 28일, 인수자 지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MG손보 매각주관사인 삼정KPMG는 다음 달 5일까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29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포함된 후쿠시마 오염수 대응 예산과 관련해 "오염수 방류가 확정된 이후인 내년에는 2022년 대비 관련 예산을 2.5배가량 대폭 확대해 7380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박 차관은 이날 진행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정부는 일본이 오염수 해양 방류를 결정한 2021년 이후부터 관련 예산을 지속적으로 늘려왔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우리 바다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강화하겠다. 올해 이미 국내 해역 조사 정점을 92개소에서 200개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일본이 24일 오후 1시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상 방류를 시작했다. 도쿄전력은 이날부터 17일간 7800톤의 오염수를 방류할 예정이다. 내년 3월까지 3만1200톤을 방류할 예정이다. 이는 현재 보관 중인 오염수의 2.3% 수준이다.후쿠시마 제1원전 내 1000기 이상의 탱크에 오염수가 약 134만톤 규모로 차있다. 원전 사고 약 12년 만에 실시된 오염수 방류는 30여 년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다.오염수 방류가 시작되자 중국은 일본의 해산물 수입을 전면 금지하고 나섰다. 중국 해관총서는 이날 일본산 수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은 오는 9월 1일부터 영양사랑상품권의 사용처 기준을 연 매출액 30억원 이하 업체로 제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 종합지침'에 따라 ‘영세 소상공인 보호 및 지역경제활성화’라는 당초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목적에 맞게 상대적으로 영세한 소상공인 지원에 집중한다는 취지다.영양군은 지역농협 하나로마트, 주유소, 대형마트와 같은 연 매출액 30억 초과 업체 29개소를 선별해 사전통지 및 의견제출을 모두 마치고, 예정대로 9월 1일 가맹점 등록을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