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27 12:01
허운연기자
지난해 수학능력시험 결과, 대도시 수험생 성적이 중소도시와 읍면 지역에 비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27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2017학년도 수능 성적 분석 결과 발표’에 따르면, 표준점수 평균이 모든 영역에서 대도시가 가장 높았다. 1·2등급 비율은 모든 영역에서 대도시가 가장 높았으며, 8·9등급 비율은 가장 낮았다.시도별로 보면, 표준점수 평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국어, 수학가·나는 제주, 영어는 대구와 제주로 나타났다.시도 내 학교 간 표준점수 평균 차이가 가장 작은 지역은 국어와 수학가는 세종, 수학나는 제주, 영어는 대전이다.1·2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국어, 수학가, 영어는 서울, 수학나는 제주며, 8·9등급 비율이 가장 낮은 지역은 국어와 영어는 대구, 수학가는 제주, 수학나는 울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