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 6개 전통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는다.북수원시장·장안문거북시장이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정자시장·남문로데오시장이 '디지털전통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장안문거북시장·못골종합시장·북수원시장·화서시장은 '시장경영 패키지지원' 대상지로 선정됐다.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시장이 보유한 자원과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연계해 지역 특색이 가미된 쇼핑·문화체험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시장으로 육성하는 것이다. 시장별로 최
[뉴스웍스=김상우·김다혜 기자] 올해 유통업계는 급격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심리 악화에 저마다 생존을 위한 고군분투가 이어졌다. 기업들은 실적 부진의 고육책으로 희망퇴직이란 극약처방을 내렸고, 활로 모색을 위한 사업 재편에 분주했다. 이러한 시련에도 ‘K-푸드’의 비상은 식품외식업계의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내일을 기대하는 위안거리로 작용했다. 뉴스웍스는 유통업계의 올해 10대 뉴스를 선정·정리했다.1. 고물가 여파 ‘플레이션 전성시대’올해 유통업계의 키워드는 ‘고물가’다. 코로나 엔데믹 전환과 함께 고강도 인플레이션이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대상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FiE 2023’에 참가해 소재 부문 사업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낸다.대상은 FiE 2023에서 알룰로스, 천연 조미 소재 등 다양한 고기능성 소재를 출품한다고 27일 밝혔다.FiE는 2년마다 개최되는 유럽 최대 식품 및 식품첨가물 박람회다. 매년 평균 1000개 이상의 글로벌 기업과 90개국이 참여하고, 1만1000명 이상의 전문 바이어가 방문한다.대상은 칼로리는 거의 없지만 설탕과 유사한 단맛을 내는 알룰로스를 소개한다. 알룰로스는 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수입식품에 대해 자동으로 검사하고 신고 수리하는 '전자심사24' 시스템을 오는 14일부터 운영 개시한다고 4일 발표했다.시스템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행정업무를 완전히 자동화하는 첫 번째 사례다. 식약처는 식품 수입이 지속 증가하고 식품안전 위해요인이 복잡·다양화함에 따라 한정된 검사인력으로 효율적인 수입검사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수입신고 접수부터 수리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일관된 규칙 기반으로 자동 전자 심사·수리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전자심사24' 운영체계는 영업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아스파탐'을 발암물질로 분류한 세계보건기구(WHO)의 행보가 미심쩍다. 업계 일각에서는 기존 식음료에 널리 사용됐던 아스파탐을 다른 물질로 대체하기 위한 포석 아니냐는 의구심마저 나온다.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와 WHO·유엔식량농업기구(FAO) 공동 산하기구인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는 14일(현지시간) 아스파탐 유해성 평가 결과를 담은 보도자료를 내고 발암가능물질 분류군인 2B에 아스파탐을 포함한다고 밝혔다.IARC는 발암 위험도에 따라 1(확정적 발암 물질), 2A(발암 추정 물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아스파탐이 '발암물질'로 지정될 수 있다는 소식이 들리면서 먹거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아스파탐은 설탕 대신 단맛을 내는 인공 감미료로 널리 쓰인다. 아스파탐은 동일한 열량의 설탕보다 200배나 더 달다. 단맛은 높지만, 열량은 낮아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업계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제로슈거(무설탕) 음료는 물론 막걸리, 제과, 의약품 등 다양한 곳에 사용되고 있다.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인 국제암연구소(IARC)가 오는 14일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2B군)로 분류할 예정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인공감미료 ‘아스파탐’을 발암 가능 물질로 지정하면서 식품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아스파탐은 최근 업계 트렌드를 주도하는 ‘제로슈거(무설탕)’ 음료를 비롯해 막걸리, 제과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아스파탐 불안감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된다면 ‘슈거플레이션(설탕+인플레이션)’을 부추길 가능성이 높다는 진단이다.◆‘빨간불’ 들어온 식품업계…“사태 추이 지켜보고 원료 대체 검토”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 산하인 국제암연구소(IARC)가 오는 14일 아스파탐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2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공직자, 수원특례시의회 시의원, 기업인, 언론인, 교수,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명으로 구성된 ‘수원시 기업유치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이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기업유치위원회는 위촉식 후 제1회 회의를 개최했다.위원회는 수원시의 기업 유치 지원시책 등을 홍보하고, 기업인과 상시 소통하며 기업 동향을 파악하는 등 적극적으로 기업 유치에 나선다.또 수원시로 이전을 희망하는 기업을 발굴·추천하며 행정 실무담당자와 기업을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식품의 맛을 풍부하게 해주는 역할을 하는 향미증진제인 5'-이노신산 등 6종의 식품첨가물을 신규로 허용하는 내용 등을 담은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을 30일 행정 예고했다.개정안 주요 내용은 ▲향미증진제 신규 허용(6종)과 증점제인 변성전분의 종류 추가(1종) ▲건강기능식품에 식용 색소인 동클로로필 사용 허용 등이다.식약처는 지난해 8월에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100대 과제’의 일환으로, 소비자 기호에 맞춘 다양한 식품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허용되지 않은 식품첨가물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특례시는 자체 농식품 잔류농약 분석능력이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하는 국제숙련도평가 프로그램(FAPAS)에서 5년 연속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지난 1990년부터 시행된 이 프로그램은 잔류농약‧중금속‧식품첨가물 분야의 숙련도를 비교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농식품 화학분석능력 평가다. 숙련도란 잔류농약 분석력의 능숙한 정도를 말한다.이번 평가에는 전 세계 정부 기관과 대학 연구소, 공인시험기관 등 73곳의 분석기관이 참여했다. 시는 블루베리 퓨레에 함유된 14개의 농약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올해 본청과 사업소에서 입찰하는 공사금액이 8000만원 이상 2억원 이하인 사업을 대상으로 '2023년 공공입찰 참여 건설업체 사전 실태조사'를 실시한다.조사 대상 중 관외 건설업체는 해당 시‧군에 조사를 의뢰하며 6개월 이내에 수원시‧경기도‧국토교통부 및 산하기관에서 시행하는 공공입찰에 참여해 조사받은 건설업체는 면제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기준보다 대폭 완화된 조치다. 실태조사는 서류와 현장조사를 병행해 기술인이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지, 부동산 자산 및 유형자산의 실질성이 있는지, 사무실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매산동어울림센터 조성사업과 수원역 몰(구 역전 지하도상가) 11번 출구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마치고 12일 준공식을 열었다.두 사업은 수원역 매산동 일대 4개 시장 상인회와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협의체 의견을 반영해 추진했다. 매산동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수원역 상권르네상스사업을 함께 추진했고, 총사업비 73억5000만원(도시재생뉴딜사업 71억원, 수원역 상권르네상스사업 2억5000만원)을 투입했다.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한 매산동 어울림센터는 주민 커뮤니티 공간과 청년 창업지원 공간 등을 갖췄다. 공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 노송공원 공중화장실이 BF(Barrier Free) 본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기간은 2032년 8월까지 10년이다.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이 주관하는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제도는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뿐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 모든 사람이 수월하게 접근할 수 있고,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시설물을 계획하고 설치했는지 인증하는 것이다.수원시는 지난 4월 BF 인증을 신청했다. 한국교육녹색환경연구원은 현장실사와 ‘BF인증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원시에 일부 시설 보완을 요청했고, 수원시는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포스터, 현수막, SNS(사회관계망서비스), 영상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직접 제작한 공공홍보물을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광범위하게 시민들에게 배포한다.수원시는 때때로 일부 홍보물에서 성별 고정관념이 포함된 내용이 발견돼 논란이 일어나자 이를 방지하기 위해 ‘수원시 홍보물에 대한 특정성별영향평가’를 하고 있다.또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공공홍보물을 만들 때 점검하고, 준수해야 할 내용을 수록한 가이드북 ‘성평등한 홍보물 만들기’를 제작했다. 가이드북은 시·구청, 동행정복지센터, 직속 기관 등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7일 유통업계에서는 김치기부, 신상품 출시, 공장견학 재개, 투자유치, 실질 수수료 공개 소식이 전해졌다. KT&G가 유럽 풍미를 더한 신제품 '레종 프렌치 썸'을 전국 편의점을 통해 출시했고 대상이 3500만원 상당의 종가집 김치 세트 500박스를 제작해 서울 종로구에 기부했다. 농심이 공장 견학을 다시 시작하고 2021년말 기준으로 무신사 '실질 수수료율'이 14.5%로 집계됐다. 프립이 최근 5개 투자사로부터 80억원 규모의 추가 투자를 유치했고 이디야커피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