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국내 주요 저비용항공사(LCC)들이 하계 성수기를 앞두고 인력 충원에 열을 올리고 있다. 위드코로나로 일본과 중국 등 LCC의 주력 국제선 하늘길이 열리자 수요 회복세에 속도가 붙었기 때문이다.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이달 23일까지 신입 객실 승무원 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앞서 3월에도 제주항공은 3년 4개월 만에 신입 객실 승무원 공채를 진행, 50여 명을 채용한 바 있다. 약 한 달 만에 다시 진행된 이번 채용도 비슷한 규모로 모집할 계획이다. 더불어 일반직, 정비사, 운항관리사 등 채용도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핵심 네트워크 회복과 중화권·일본·동남아 등 주요 방한 시장 활성화를 위해 16억원 규모의 '인천공항 항공 수요 정상화 지원책'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이번 지원책은 정부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내수 활성화 대책 중 외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과제의 성공적인 이행을 위해 마련했다. 이를 통해 공사는 올해 방한 관광객 1000만명 조기 회복을 수립할 계획이다.지원책에는 ▲신규취항 부정기편 신(新)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웰컴 투 인천 인센티브 ▲네트워크 리부팅 2.0 ▲웰컴 백 캠페인
[뉴스웍스=정민서 인턴기자] 인천공항의 내년 하계시즌(3월말~10월말) 항공기 운황 횟수가 코로나19 이전 실적을 넘어설 전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5∼18일(현지시간) 호주 멜버른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슬롯 조정회의'에서 인천공항의 내년 하계시즌 슬롯 배정 횟수가 코로나 이전인 19년 하계 실적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21일 밝혔다.인천공항의 내년 하계 예상 슬롯 배정 횟수는 26만3004회로 올해 하계 실적 9만9077회 대비 265% 상승한 수치다. 특히 코로나 이전인 1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일부터 덴마크의 머스크 에어카고(Maersk Air Cargo)가 동북아시아 지역에서는 최초로 인천-미국 그린빌 스파르탄버그 공항(주 2회) 노선을 취항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취항을 시작한 인천-미국 그린빌 노선은 주 2회 부정기편으로 우선 운항되며 향후 2023년부터 주 9회 정기편으로 확대 운항될 계획이다.머스크 에어카고는 세계 최대 해운사인 머스크가 그동안 해상운송을 통해 축적한 경험과 기술운영을 통해 덴마크 항공사인 스타 에어(Star Air)를 인수하면서 올해 4월 출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신생 국적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Air Premia)가 10월 29일부터 인천(ICN)-로스앤젤레스(LAX) 정기편 운항을 개시했다"고 밝혔다.에어프레미아는 대형항공사(FSC)의 고품질 서비스와 저비용항공사(LCC)의 가격경쟁력을 동시에 갖춘 중장거리 전문 하이브리드 항공사(HSC)를 표방하는 신생 국적항공사이다. 에어프레미아의 인천-로스앤젤레스 노선은 인천-싱가포르(2022년 7월∼), 인천-호치민(2022년 10월∼) 노선에 이어 세 번째로 인천공항에 취항하는 국제선으로, B787-9기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항공여행 공급 및 수요의 조기 회복을 위한 해외 항공사 및 공항 마케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인천공항공사는 지난 16일에서 18일(현지시각)까지 3일간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2022년 세계루트회의'에 참가해 타깃 지역 주요 항공사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노선 정상화 및 취항 마케팅을 펼쳤다고 밝혔다. 루트회의는 전 세계 주요 항공사, 공항, 관광청 등 항공업계 관련 기관이 참석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노선 개발회의다. 항공사와 공항 간 신규 노선 개발과 취항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포항시가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공항 활성화를 위한 포항(경주)공항 활성화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출범식에는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병삼 포항시 부시장, 김호진 경주시 부시장, 조용국 한국공항공사 포항공항장 등 포항·경주 주요 14개 기관 단체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기적 침체를 겪고 있는 포항(경주)공항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협의체 구성에 대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포항공항은 1970년 민간항공기가 취항한 이래 2010년까지 연간 30여만 명이 이용하는 경북 유일의 지역공항으로 성장했으나,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정부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이어 코로나19 확산으로 직격탄을 맞은 국내 저비용 항공업계에 3000억 규모의 자금을 지원하고 대체 노선에 대한 운수권 배분 등 긴급 지원에 나섰다.정부는 17일 ‘코로나19 대응 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하고,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공분야에 대한 긴급 지원 대책을 발표했다.국내 항공업계는 지난해 일본 수출제재, 보잉 737 결함 등으로 3분기 연속 항공사 영업이익 적자를 기록했다. 이번 코로나19로 인한 영향으로 금년 영업환경도 전망이 밝지 않은 상황이다.우리 항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이스타항공이 23일 인천-옌타이(ZE817·ZE818) 노선의 첫 운항을 시작했다.이스타항공은 23일 인천-옌타이 정기편 신규 취항식을 진행했다. 이날 첫 출발편(ZE817)은 만석으로 첫 운항을 시작했다.이스타항공 인천-옌타이 노선은 12월 23일부터 주 4회(월, 화, 목, 토) 운항하며, 출국편(ZE817)은 오후 2시 3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기준 옌타이국제공항에 오후 2시 55분 도착한다.돌아오는 편(ZE818)은 오후 3시 55분 옌타이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6시 35분(목‧토 스케줄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에어뉴질랜드가 외환위기(1997년) 이후 이용객 감소로 운항을 종료했다가 최근 뉴질랜드를 찾는 이용객 증가로 22년만에 한국과 뉴질랜드를 잇는 직항편 운항에 나섰다.에어뉴질랜드는 지난 23일 에어뉴질랜드의 첫 인천-오클랜드행 직항편이 오클랜드 국제공항을 출발해 한국 시간 오후 7시 50분경 인천공항에 도착해 첫번째 직항편을 운항했다고 25일 밝혔다. 인천-뉴질랜드는 11시간, 뉴질랜드-인천은 12시간의 비행시간이 소요된다. 에어뉴질랜드는 인천-오클랜드 직항 노선에 보잉 787-9 항공기를 투입해 매주 월요일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취항도시 200개 조기 달성을 목표로 장거리 네트워크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6일 오전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미국 포틀랜드공항과 북미지역 신규 항공사 및 노선 유치를 위한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인천-포틀랜드 직항 신규노선을 확대하고, 해당 노선을 이용하는 여객 및 환승객을 증대시키기 위해 공동으로 마케팅을 진행하는 등 인천공항 미주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그는 “항공사의 인천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부산 거점 항공사인 에어부산이 최근 불어 닥친 저가항공 업계의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인천을 신규 거점으로 중거리 단독 노선 취항과 차별화된 서비스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에어부산은 인천공항에 취항하지 않은 유일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로 그동안 김해·대구공항 등 영남권에서 국제선을 운항해 왔다.에어부산은 30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에서 ‘에어부산 인천취항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다음 달 12일 중국 닝보 노선 취항을 시작으로, 중국 선전·청두, 필리핀 세부, 대만 가오슝 노선 등 인천국제공항발
대한항공은 28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인천~클락(주7회, 매일), 난징(주4회, 월/수/금/일), 항저우(주2회, 월/금), 장자제(주3회, 월/수/토) 노선 신규취항행사를 가졌다. 대한항공은 중국,동남아 신규 노선 취항과 공급 확대로 노선 경쟁력을 확보하고 수익성을 제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고객 수요에 맞는 신규노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더욱 다양하고 편리한 스케줄을 제공할 계획이다. ·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의 항공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인천공항 신규취항 인큐베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호주 멜버른, 포르투갈 리스본, 인도네시아 바탐, 베트남 달랏, 태국 끄라비 5개 노선의 신규 취항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인천공항공사가 올해 처음 도입한 '신규취항 인큐베이터 제도'는 항공사의 정규 취항 전단계인 임시편 운항시점부터 정기편 전환 시 까지 마케팅비용을 지원하는 등 항공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함으로써 신규 항공사의 인천공항 취항을 지원하는 신개념 마케팅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20일 오후 호주 멜버른에서 멜버른공항과 대양주지역 신규 항공사 및 노선 유치를 위한 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인천공항공사 임병기 미래사업본부장, 멜버른공항 앤드류 가디너(Andrew Gardiner) 부사장을 포함해 양 사 관계자 20여 명이 참여했다.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바탕으로 양 사는 인천공항공사의 '신규취항 인큐베이터' 제도를 활용해 항공사의 인천-멜버른 노선 신규 취항 및 노선 확대를 지원하고, 해당 노선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