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조영은 기자] 탤런트 선우은숙 전 남편인 아나운서 유영재가 선우은숙 친언니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피소됐다. 23일 연예계에 따르면 선우은숙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존재 윤지상·노종언 변호사는 이날 "어제 선우은숙 언니 A씨를 대리해 유영재를 지난해부터 5회에 걸쳐 불미스러운 신체 접촉을 가하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로 분당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선우은숙은 A씨로부터 위 피해 사실을 전해 듣고 큰 충격을 받아 유영재와 이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우은숙은 유영재를 상대로 혼인 취소소송도 제기했다. 법무법인 존재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그룹 브브걸(BBGIRLS) 유정이 팀을 탈퇴하면서 개인 SNS를 통해 심경을 털어놨다.지난 22일 브브걸 소속사 브브걸컴퍼니는 브브걸이 워너뮤직코리아와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서 브브걸컴퍼니에서 새롭게 활동한다고 알리며 멤버 유정의 거취에 대해서 밝혔다. 브브걸컴퍼니는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유정이 브브걸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며 "멤버들 역시 유정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 오랜 시간 브브걸의 멤버로 최선을 다해 활동한 유정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응원하겠다"고 전했다.같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무역보험공사, 축산물품질평가원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평가받았다.기획재정부는 공기업·준정부기관 등 1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2023년도 고객만족도'를 전화와 현장 방문 조사한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제13조 제2항)에 따라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고자 서비스를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설문조사다.2023년 조사는 18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소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심리가 16일 마무리된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날 변론을 마지막으로 심리를 종결하고 선고기일을 지정하게 된다. 선고기일은 5월 말이나 6월 초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가사2부는 이날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소송 항소심 두번째 변론기일을 열었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은 이날 2차 변론기일에 출석했다.최 회장은 법정에 들어서면서 기자들이 '오늘 항소심 심리가 종결되는데 심경이 어떻냐'고 묻자 "잘 하고 나오겠다"고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3일 미래에셋생명은 보험사 최초로 'IRP 실적형 적립금'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밝혔다.삼성생명은 중소기업 대상 퇴직연금 수수료 10% 할인에 나섰으며 ABL생명은 사내소통 강화를 위해 타운홀미팅을 열었다. 또 굿리치는 본사와 영업 현장 간 소통 활성화를 위해 자체 정규 방송인 '굿플릭스(GOODFLIX)'를 오픈했다.◆미래에셋생명, 보험사 최초 'IRP 실적형 적립금' 수수료 면제미래에셋생명은 보험사 최초로 온∙오프라인 모든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의 실적형 적립금에 대한 운용관리 및 자산관리 수수료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기정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은 1일 "지금 우리 경제의 가장 핵심적인 화두는 단연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라며 "공정위는 플랫폼 사업자의 지배력 남용과 불공정거래에 대한 감시를 철저히 하고 디지털 거래 환경에서 소비자 보호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3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행사에서 "올해 공정위는 '민생과 혁신을 지원하는 공정한 시장경제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정책 과제를 수행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대한상공회의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중소기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이마트 노동조합이 최근 회사의 희망퇴직 실시와 관련해 반발하고 나섰다. 26일 한국노총 소속의 전국이마트노동조합은 성명서를 내고 전날 회사의 희망퇴직 접수를 납득하기 어렵다며 경영진의 자기반성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노조는 “경영이 숙명인 용진이형”이라는 말로 성명서를 시작, SNS로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서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의 별칭인 ‘용진이형’을 언급했다.노조는 “이 엄혹한 시절에 본인은 회장님 되시고 직원들은 구조조정하는 현실을 우리는 어찌 받아들여야 할까”라며 “백배 양보해 책임경영으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지난달 막을 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기간에 손흥민(토트넘)과 다툰 사실로 논란에 휩싸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실명시켜 죄송하다"고 밝혔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오는 21일 태국과의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 3차전에 앞서 2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훈련을 진행했다.이날 대한축구협회는 훈련 전 포토라인을 준비했고, 이강인은 취재진 앞에서 그간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앞서 이강인은 아시안컵 4강 요르단전을 앞두고 탁구를 치려다가 손흥민이 이를 말리자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인공지능(AI) 기반 상담시스템을 점검하며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을 활용해 고객편의를 더욱 확대하고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상담시스템을 고도화할 것”을 강조했다.조 CEO는 지난 18일 고객상담서비스 자회사 하이텔레서비스를 방문, 최근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 대응 속도와 정확도를 높인 통합상담 시스템 ‘스마일플러스’와 현재 개발 중인 무인상담 서비스 ‘AI 보이스봇’ 등 AI 솔루션을 챙겼다.이날 조 CEO는 “AI는 단순한 인공지능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과거 노무현 전 대통령을 ‘실패한 불량품’이라고 비하한 발언을 한 양문석 경기 안산갑 후보에 대해 “표현의 자유”라며 “그 선을 넘냐 안 넘냐의 차이며, 주권자를 비하하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양 후보를 옹호했다.이 대표는 16일 경기 하남시 현장을 찾아 기자회견을 갖고 “노 전 대통령이 자신을 비난한 정치인을 비판하거나 비토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저 역시 마찬가지며, 저에 대해 온갖 험악한 언행을 하는 당내 인사가 많지만 제지하면 끝이 없다”고 말했다.또한 “그런 식으로 하면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열애설이 불거진 배우 한소희와 류준열이 열애를 인정했다. 한소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류준열과의 열애를 인정하는 동시에, 류준열이 옛 연인 혜리와 ‘환승 연애’라는 의혹은 부정하는 글을 올렸다. 한소희는 16일 개인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관계를 이어가는 사이는 맞지만, 환승이라는 단어는 배제해주셨으면 한다”고 최근의 열애설을 인정하면서 환승 연애에 대한 불편한 심경을 밝혔다.한소희는 열애 상대인 류준열과 그의 옛 연인이었던 혜리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서로 마음을 주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임종석 전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2일 자신의 공천 배제(컷오프) 결정을 재고해달라는 요구가 묵살됐다며 조만간 거취 표명을 예고했다.임 전 실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 어제) 심야 최고위원회를 열었는데 임종석의 요구는 논의조차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이재명 대표의 속내는 충분히 알아들었다”고 적었다.그는 또 “기동민 의원을 컷오프하면서 이유를 설명하지 못했다”라며 “홍영표 의원을 컷오프하면서 이제는 아예 설명하지 않는다”며 당 지도부의 공천 과정의 불합리함을 강조했다.민주당 지도부는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20일 교보생명은 베트남 빈곤농가에 희망나무 6012그루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신한라이프는 베트남 법인 'FC채널'을 공식으로 출범했으며, 라이나생명은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가졌다.또 디셈버앤컴퍼니는 자사 금융플랫폼인 핀트에 달러채권 월배당투자 서비스를 추가했으며 KG이니시스는 '카드정보 간편등록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교보생명, 베트남 빈곤농가에 희망나무 6012그루 기부교보생명은 친환경 실천 기부 캠페인을 통해 베트남 빈곤농가에 희망나무 6012그루를 전달한다고 20일 밝혔다.이 캠페인은 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통령실에서 최근 발송한 '설 선물세트'에 그려진 한센인들의 '그림 속 십자가'가 논란이 된 가운데, 김인권 한국한센복지협회장은 "우리 그림 속 십자가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이 생긴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든다"고 대통령실에 편지를 보낸 것으로 2일 확인됐다.앞서 대통령실은 설 선물로 전통주, 잣, 유자청, 소고기 육포 등을 각계각층에 전달했는데, 선물 포장에 있는 '소록도 그림'이 문제가 됐다. 소록도 그림에 십자가 목걸이를 쥐고 앉아있는 소록도 주민의 모습 등이 그려져있어 불교계가 불쾌하다는 입장을 냈고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자신의 아들을 정서적으로 학대했다며 특수교사를 고소한 주호민이 1심 판결이 나오자 입장을 밝혔다.주호민은 지난 1일 저녁 라이브 방송에서 소송 과정과 심경을 밝혔다. 주호민은 "유죄가 나와서 다행이고 기쁘다는 생각도 없다. 본인의 아이가 학대당했음을 인정하는 판결이 기쁠 수가 없지 않냐"면서 "서이초 사건으로 교권 이슈가 뜨거워진 상황이었다. 그 사건이랑 엮이면서 완전 갑질 부모가 되면서 모든 분노가 저희에게 쏟아지기 시작한 거다. 그때는 정말 힘들었다"고 말했다. 또 호화 변호인단 선임은 사실이 아니며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