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지난 21일 수원시청에서 김현수 제1부시장 주재로 의사 집단행동 관련 응급의료협의체 3차 긴급회의를 열고,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주요 추진 사항을 파악했다.응급의료 협의체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장기화하는 상황에서 대형병원, 응급의료기관에 환자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이송·전원 지침을 공유했다.수원시는 의료계 집단 휴진에 대비해 시기별·상황별 피해(예상) 시나리오를 만들고, 대응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대한의사협회가 집단행동을 확대하고 개원의가 휴진하는 등 파업 동참 움직임이 있으면 병·의원급 의료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여주시는 지난 5일부터 공공근로사업 1단계와 지역공동체일자리 상반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층의 실업난 해소와 취업취약계층의 사회참여 기회 부여 및 생계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총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공공근로사업은 3단계, 지역공동체일자사업 2단계로 나누어 실시할 예정이다.현재 1단계 사업은 푸드뱅크 등 52개 사업장에서 총 참여인원 85명이 근무하게 되며, 근무시간은 연령대에 따라 만 65세 이상은 1일 3시간 이내, 만 65세 미만은 1일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고용노동부가 최근 1년간 중대재해로 4명의 근로자가 숨진 세아베스틸을 특별감독한 결과, 기본적인 안전수칙이 지켜지지 않은 실태를 확인하고 과태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고용부는 지난 3월 29일부터 지난달 7일까지 세아베스틸 서울 본사, 전북 군산공장, 경남 창녕공장을 대상으로 특별감독을 실시한 결과 총 592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중 328건은 형사입건 후 사법 조치를, 264건에 대해서는 약 3억8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감독은 지난해부터 세아베스틸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지난 20일 용인레스피아 가축분뇨처리시설에서 근로자가 방독면을 쓰지 않고 작업하면서 생명을 잃을 뻔한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 용인시는 저류조 등 밀폐공간에서 작업을 할 때에는 근로자가 사전에 작업허가서를 제출, 승인받도록 했다.시는 작업허가서를 통해 산소 및 유해가스 측정 여부와 환기시설 가동 여부, 전화 및 무선 기기 구비 여부, 공기호흡기 또는 방독마스크 비치 여부, 안전보건교육 실시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작업 승인을 허락해야 한다.시는 이같은 내용의 ‘밀폐공간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이 교육 현장의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850여 개의 공립학교와 기관을 대상으로 20일까지 2022년 하반기 안전보건확보 의무 이행사항을 점검한다. 점검반은 교육 현장의 유해·위험요인 확인 및 개선, 종사자 의견 청취, 긴급 상황 발생 시 체계적 대응, 도급·용역·위탁 사업 시 종사자 안전보건확보, 안전보건교육 이수 여부 등을 살핀다. 경북교육청은점검을 통해 미흡하거나 보완이 필요한 학교나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박동필 경북교육청 교육안전과장은 "지속적인 점검과 컨설팅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8일 "올 한해 사망사고가 발생하지 않은 주요 종합건설업체에 대해서는 내년에 불시 감독을 실시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포스코건설이 시공 중인 경기도 의정부시 공동주택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이같이 언급하며 "사망사고 발생 건설사에 대해서는 자기규율 예방체계를 마련하고 실천한 정도를 엄정히 따져 결과에 대한 책임을 부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포스코건설의 경우 2018년 7건의 사고가 발생해 10명의 사망자가 나왔으나 지속 감소하면서 올해는 사고는 물론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시민들에게 수여하는 ‘제39회 수원시 문화상’ 수상자 6명을 선정했다.수상자는 ▲학술 부문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 ▲예술 부문 염상덕 전 수원문화원장 ▲교육 부문 김동수 삼일공업고등학교 교장 ▲지역사회봉사 부분 이효근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이사 ▲체육 부문 백상열 수원시 탁구협회 회장 ▲언론 부문 이재호 MBN 전국부 기자다.수원시 문화상은 학술, 예술, 교육, 봉사, 체육, 언론계를 아울러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큰 시민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수원시는 198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노동자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당한 경기 안성시 공사장 추락 사고와 관련, 시공사인 SGC이테크건설의 안전조치 위반 사항이 무더기 적발됐다.고용노동부는 27일 SGC이테크건설이 시공하는 31개 전국 현장에 대한 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고용노동부의 감독 결과에 따르면 31개 현장 중 29개소에서 142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또한 14개 현장에서는 안전난간 미설치 등 안전조치 미준수 사항 35건을 적발하고, 29개 현장(위 14개 현장 포함)에서는 안전보건교육 미실시 등 안전관리 미흡사항 107건을 적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포스코건설이 아이디에이이엔씨 등 4개사를 우수 협력사로 선정해 포상했다고 17일 밝혔다.포스코건설이 지난 5월 협력사의 요구를 반영해 새롭게 구성한 2022년 동반성장지원단은 협력사의 기술력 향상을 위한 '공동기술개발', 안전역량 및 신용등급 제고를 위한 '컨설팅 지원', 직무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 등 총 3개 분야, 1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이에 1000여 개 협력사가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동반성장지원단은 건축∙인프라∙플랜트∙안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안전보건경영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신설하고, 지난 27일 위원회를 개최했다.위원회는 안전보건분야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되고, GH 안전보건관리계획 등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에 대한 심의와 자문 기능을 수행한다.이번 위원회에서는 ‘2022년 상반기 GH 안전보건관리활동 현황과 하반기 안전보건관리활동 계획’을 보고받고 그 적정성 등에 대한 심층 토의 및 자문을 진행했다.특히 지난 6월부터 GH가 화성동탄2 A105BL 아파트 건설공사, 다산진건 A5BL 공공주택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포스코건설이 올해도 약 700여개 협력사를 대상으로 18개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포스코건설은 지난 4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포스코건설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지원단'을 구성하고 기술, 컨설팅, 교육 등 3개 분야로 나눠 협력사들을 지원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동반성장지원단은 건축·인프라·플랜트 사업뿐만 아니라 안전·구매·R&D 등의 6개 분과로 조직을 구성했다. 포스코건설의 보유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중소협력사들이 필요로 하는 기술·컨설팅·교육분야의 동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중앙교육도서관이 도내 경기교육도서관 10개 관과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정회원을 대상으로 ‘희망전자책 서비스’를 운영한다.이 서비스는 이용자들의 전자자료 요구를 충족시키고,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정보 소외계층을 위해 마련한 맞춤형 전자도서관 서비스로 경기교육통합전자도서관 누리집 ‘희망전자책’ 란을 통해 회원당 월 1권을 신청할 수 있다.신청도서 구입 여부는 누리집 공지사항 혹은 신청자에게 알림을 통해 안내한다.한편 경기도교육청은 오미크론 확산 정점 시기가 길어지면서 학교 운영과 수업, 방역 등으로 어려움을 겪
[뉴스웍스=안지해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는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전 세계에서 최고경영자(CEO)를 형사처벌하는 국가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며 과도한 사업주 처벌에 대해 우려했다. 이어 처벌중심의 대응은 산재 감소 효과가 미흡할 것이라고 강조했다.경총은 주요 해외 국가와의 비교를 통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실효적이고 합리적인 산업안전정책과 법제도 개선방향을 모색할 목적으로 '산업안전 관련 사업주 처벌 국제 비교 및 시사점'을 16일 발표했다. 조사대상 국가로는 안전선진국으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 간 교육기관 안전보건 관리·감독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2022년 1월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교육기관 안전보건 관리·감독자가 산업재해 현안을 이해하고 현장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수행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교육 대상은 학교장, 교육장, 직속기관장 등 도내 교육기관 안전보건 관리·감독자이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이번 교육과정은 안전보건 관리·감독자가 안전보건 법률과 현안을 쉽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근로자가 사망하면 사업주가 징역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게 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정부는 28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은 근로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시 대표이사 등 경영 책임자가 안전보건 인력과 예산을 충분히 편성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될 경우 처벌하는 내용이 담고 있으며 내년 1월 27일 시행될 예정이다. 현재 경제단체와 협회 등 경영계에서는 억울한 처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