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최근 관내 수렵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검출됨에 따라 ASF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야생멧돼지 ASF확산을 차단하고자 환경보호과 직원,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등 총 52명으로 구성된 현장통제팀을 운영해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야생멧돼지 의심 개체 및 폐사체 신고 시 신고포상금 지급, 멧돼지 폐사체 및 의심 개체 접촉금지, 야외 활동 시 남은 음식물을 버리거나 야생동물에 먹이 주기 금지, 폐사체 발견 후 검사 결과 확인 전까지 양돈농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최근 포항시 및 영천시 야생멧돼지에서도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검출됨에 따라 양돈농가로의 바이러스 유입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9일 김주령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야생멧돼지에서 양돈농장으로 바이러스 유입 방지를 위해 영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본부를 방문해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최근 영천시 화남면에서 수렵된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이후에도 화남면과 자양면에서 지속적으로 야생멧돼지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고 있어 지역 농가들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현재까지 도내 야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는 화남면 삼창리 야산에서 포획된 멧돼지 3마리 중 1마리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검출됨에 따라 지난 22일과 23일에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했다.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감염된 야생멧돼지 발견장소인 화남면 삼창리를 기준으로 10km까지 방역대를 설정, 양돈농가 이동 제한 및 긴급 정밀검사를 시행하고 전담공무원을 동원해 상황전파 및 임상 관찰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차단 방역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영천시는 농업기술센터에 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비상대응 체계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재난형 가축질병 발생 위험시기인 동절기를 대비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했다.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기간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구제역(FMD),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재난형 가축질병 차단방역을 위해 가축 밀집단지 등 방역 취약 부분에 대한 중점 관리, 정밀검사 강화, 행정명령 등 강도 높은 방역 조치가 추진된다.경북도는 동물방역과, 동물위생시험소, 22개 시·군 및 방역 관련 단체와 함께 기존 운영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상황실에 고병원성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이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야생멧돼지 서식밀도를 조사한 결과, ㎢ 당 평균 1.1마리로 확인됐다고 25일 발표했다. 국립생물자원관은 국내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2019년부터 야생멧돼지 서식 동향을 조사하고 있다. 전체 국토면적 중 멧돼지 서식 가능지역 2550㎢을 표본조사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2019년의 경우 2.3마리/㎢였으며 지난해 멧돼지 서식밀도는 2019년 보다 54.1%가 감소했다. 지난 2021년의 1.4마리/㎢보다도 줄었다. 분석 결과, 아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최근 영덕 야생 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추가 발생을 막기 위한 농장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0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상주, 문경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검출이 지속되고 영덕지역으로 감염이 확대되는 한편 봄철 야생 멧돼지 출산기로 개체수가 증가하고 이동이 늘어 바이러스 전파 위험도가 매우 높은 상황이다.도는 이번 야생 멧돼지 검출지 10㎞ 이내 양돈농가 3호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영덕 전체 양돈농가 11호에 대한 긴급 방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하면서 예년보다 이른 시기에 독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며 "코로나19와의 동시 유행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해 "전염병은 예방이 최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지난 16일 코로나 유행 이후 처음으로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이에 따라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도 시작된다. 한 총리는 "내일(21일)부터 두 차례 접종이 필요한 9세 미만 어린이를 시작으로 무료·예방접종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병준)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경북도지사와 경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들어갔다.예산안 규모를 살펴보면 경북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은 12조2086억원으로 기정예산 12조281억원보다 1805억원(1.5%) 증액됐다.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은 5조3218억원으로 기정예산 5조1724억원보다 1494억원(2.9%)이 증액됐다.심사 첫날, 예결특위 위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청정지역을 유지하기 위해 대한한돈협회 경산지부와 함께 관내 전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13일 양돈 축사 8대 방역 시설 설명회를 개최했다.ASF는 현재까지 국내에서 상용 백신이 없는 악성 가축전염병으로 강원 등 국내 북부지역 농가 및 야생멧돼지에서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야생멧돼지 ASF 양성 개체가 경북 인접 지역에서도 확인되는 등 발생지역의 남하로 남부권역에서도 긴장의 고삐를 늦출 수 없다고 경산시는 설명했다.8대 방역 시설은 전실, 물품반입시설, 내·외부 울타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가축질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가축질병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할 계획이다.경북도는 가축질병 특별방역기간 동물위생시험소, 시·군, 방역관련 단체에서 가축방역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차단방역 조치를 지속 추진하고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인다.철새가 도래하는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사람·차량 등 출입 최소화를 유도하기 위한 농장단위 출입통제행정명령와 농장 준수사항을 공고할 예정이다.철새도래지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환경부는 야생멧돼지 폐사체를 포획한 것처럼 속여 신고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9일부터 거짓신고 자의 신고 행위 근절대책을 추진한다. 환경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주변 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발생지역을 둘러싸는 울타리를 설치하고 야생멧돼지 포획과 폐사체 수색을 통해 오염원을 조기에 제거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야생생물관리협회, 지자체 피해방지단 등에서 활동하는 전국의 엽사는 야생멧돼지 포획, 폐사체 수색, 사체 처리를 통해 오염원을 제거하는 등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오고 있다. 이번 대책은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는 8일 강원도 고성군 돼지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을 긴급지시했다. 김부겸 총리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에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발생농장에 대한 살처분 조치를 신속하게 하고,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이동중지명령(Standstill) 발령 등 초동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철저한 역학조사를 통해 전파원인을 신속히 파악하고, 관계부처·지자체 등과 긴밀한 협력 하에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통제초소 및 소독시설 운영 등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영천시가 연말까지 실시하는 야생멧돼지 포획 활동에 대해 팔공산 도립공원 이용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팔공산 도립공원 내 포획은 야생멧돼지 출몰로 이용객들의 안전이 위협을 받고 있다는 민원이 많아 등산로 8개 지점에 안내현수막을 설치한 뒤 실시하게 됐다. 포획활동 실시 3일 만에 14마리의 야생 멧돼지를 포획했다.팔공산 도립공원은 공원자연보존구역, 문화재보존구역 등으로 인해 포획활동에 제한이 있어 팔공산 도립공원관리사무소와 협조하여 행위허가를 득한 후에 포획활동을 실시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용객들은 야간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방지 및 확산 차단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도내 양돈농가 관계자에 대해 야생멧돼지 ASF 발생 시·군 내 입산금지 행정 명령 조치를 시행한다.이번 행정 명령은 강원도 영월 사육돼지에서 7개월 만에 ASF가 재발했고 야생멧돼지에서 ASF가 지속 검출되는 등 ASF 발생 위험이 증가하고 있음에 따라 ASF 바이러스의 농장 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방역 조치다. 명령대상은 도내 양돈농가 농장주,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양돈농가 관계자다. 입산금지지역은 가평, 연천,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청도군이 지난 15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한 양돈농가 8대 방역시설 구축 설명회 개최했다.군은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확산됨에 따라 관내 양돈농가의 질병 유입을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 '8대 방역시설'을 9월까지 완비·추진한다는 방침이다.8대 방역시설은 외부 울타리, 내부 울타리, 입출하대, 방역실, 전실, 물품반입시설, 방조‧방충망, 축산폐기물 보관시설이다.군은 설명회에서 방역시설의 필요성과 설치기준, 설치 시 유의사항, 실제 양돈농가 설치 사례와 농가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