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750년 음식문화 유산인 안동소주를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명주 반열에 올려놓기 위한 이철우 도지사의 뚝심과 추진력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지난해 2월 영국 스카치위스키 산업 현장에서 이 지사는 “스카치위스키보다 200년 앞서고 품질면에서 뒤지지 않는 안동소주 세계화를 한시도 늦출 수 없다”라며 글로벌 명주로의 도약을 강조했다.3월에는 업체, 대학, 관계 공무원으로 TF팀을 꾸려 ‘안동소주 세계화 전략과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여러 차례 회의를 거치면서 글로벌 시장을 향한 전방위 지원 전략을 마련했다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그룹 브브걸(BBGIRLS) 유정이 팀을 탈퇴하면서 개인 SNS를 통해 심경을 털어놨다.지난 22일 브브걸 소속사 브브걸컴퍼니는 브브걸이 워너뮤직코리아와 계약 기간이 만료되면서 브브걸컴퍼니에서 새롭게 활동한다고 알리며 멤버 유정의 거취에 대해서 밝혔다. 브브걸컴퍼니는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유정이 브브걸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며 "멤버들 역시 유정의 의견을 존중하기로 했다. 오랜 시간 브브걸의 멤버로 최선을 다해 활동한 유정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응원하겠다"고 전했다.같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신임 비서실장에 5선 국회의원인 정진석 전 국회 부의장을 임명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신임 비서실장을 소개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정 신임 실장의 이력도 직접 소개하며 "우리나라 정계에서도 여야 두루 원만한 관계를 가지고 계신다. 앞으로 비서실장으로서 용산 참모진들 뿐만 아니라 내각, 여당, 야당, 언론, 시민사회 등 모든 부분에 원만한 소통을 하면서 직무를 잘 수행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정 실장은 "어깨가 무겁다"며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김밥 프랜차이즈들이 ‘삼중고’에 처했다. 고질적 문제로 지목된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에 더해 최근 김 가격까지 천정부지 치솟은 것이다. 주요 김밥 프랜차이즈는 김밥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지만, 이미 5000원대를 넘어선 상황이라 추가 인상이 쉽지 않다.19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서울지역의 마른김 중도매가격은 18일 기준으로 1속(100장)에 1만1000원이다. 이는 1년 전 평균가격인 6618원과 비교하면 57.8% 오른 가격이다.김 원초는 중국, 일본, 한국이 주요 생산국이다. 최근 들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삼성SDS 중국 베이징지사장을 지낸 심헌섭 전 삼성SDS 전무가 다양한 키워드로 살펴보는 중국문화 이야기를 펴냈다.책 제목은 '중국문화 301테마 1'과 '중국문화 301테마 2'다. 첫 번째 책인 '중국문화 301테마 1'은 크게 3장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테마 1~131번까지 다루고 있다.1장 '상징과 정치, 외교, 사회'는 중국 이해의 첫걸음으로서 국가 상징, 특유의 정치제도, 외교적 이슈와 내부의 사회적 문제를 먼저 다뤘다. 2장 '경제와 비즈니스'에서는 급속한 경제 발전의 명과 암, 인터넷 모바일 경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 공무원들이 자율방범대와 함께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캠페인을 펼쳤다.시는 총무새마을과 공무원들이 황남동자율방범대 대원들과 함께 지난 11일 황리단길과 대릉원에서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홍보 및 안전도시 경주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캠페인은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 의지를 재결집하고 민주시민의식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무원들과 방범대원들이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홍보 어깨띠를 두르고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경주시가 APEC 정상회의 유치 최적지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의료개혁과 관련, 전공의들과 직접 만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대통령실은 2일 "윤석열 대통령은 의료계 단체들이 많지만, 집단행동 당사자인 전공의들을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듣고 싶어 한다"고 밝혔다.대통령실은 이날 대변인실 공지를 통해 "대통령실은 국민들에게 늘 열려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날 윤 대통령이 의료 개혁 관련 대국민담화를 한지 하루 만이다.앞서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을 향해 전공의들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대한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의대교수단체가 대통령과 전공의간 만남을 촉구했다.조윤정 전국의대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 홍보위원장은 2일 간담회에서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표에게 부탁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이 박 대표를 초대한다면 아무런 조건 없이 만나봐달라"고 말했다.이어 "윤 대통령이 먼저 어깨를 내어주고 두 팔로 안아달라"고 당부했다.전공의 이탈에 따른 의료공백이 장기화되고 있지만 정부는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방침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전날 대국민담화를 진행한 윤 대통령은 "2000명이라는 숫자는 정부가 꼼꼼하게 계산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지난 20년 동안 부담금을 11개 줄이는데 그쳤는데 이번에는 한 번에 18개의 부담금을 폐지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역대 어느 정부도 추진하지 못했던 과감하고 획기적인 수준으로 국민과 기업에 부담주는 부담금을 정비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회의 취지에 대해 "부담금 정비와 규제유예를 통해 국민의 어깨를 가볍게 하는 방안과 민생 활력을 높이는 금융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이라며 "경기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전병헌 새로운미래 서울 동작갑 후보는 27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개딸 팬덤은 깡패냐"며 "성대시장 폭행사건에 대해 당장 사과하라"고 강조했다. 전병헌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를 통해 "이재명 대표와 극렬 지지층의 행패가 도를 넘고 있다. 지난 23일 동작구 내 성대시장을 찾은 이재명 대표의 극렬 지지자에게 우리 캠프 운동원이 폭행당해 갈비뼈가 골절당하는 일이 벌어졌다"며 이같이 질타했다. 이어 "가해자는 동작갑 지역구 민주당원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2년 전 성대시장 수해 때는 민주당에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제42대 대한의사협회장에 임현택 현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장이 당선됐다. 26일 의협에 따르면 임 당선인은 25∼26일 양일간 진행된 의협회장 결선투표에서 3만3084표 중 2만1646표(65.43%)를 득표해 주수호 후보(의협 비상대책위원회 언론홍보위원장)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임 당선인은 지난 20~22일 진행된 1차 투표에서 3만3684표 가운데 1만2031표(36.72%)를 획득해 1위로 결선 투표에 올랐고, 주 후보와의 결선 투표에서 승리했다. 임 당선인이 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크게 반대하고 있는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2일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서 만났다. 최근 두 사람의 갈등설이 불거진 이후 첫 만남이다.김수경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과 한 위원장은 조작과 선동으로 국민을 분열시키고 나라를 위기에 빠뜨린 종북 세력의 준동을 강력히 응징해야 한다는 데 공감했다"고 밝혔다.김 대변인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해군 제2함대사령부에서 개최된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데 이어, 해군 제2함대사령부 내에 있는 제2연평해전 전승비와 천안함 추모비를 방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0일 헬스케어 업계에서는 영업우수자 시상식, 뇌혈류 측정 새방법 개발 소식이 전해졌다.바디프랜드가 브랜드스탁의 BSTI에서 19위를 기록했다. 한국팜비오가 '2023년 영업우수자 시상식'을 가졌고 김성기 기초과학연구원(IBS) 뇌과학 이미징 연구단장 연구팀이 일시적인 저산소 상태를 유도해 혈류를 측정하는 방법을 개발했다.◆바디프랜드 'BSTI 19위'바디프랜드가 브랜드스탁의 BSTI에서 19위를 기록했다. 'BSTI'는 1000여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여야의 위성정당이 오는 23일과 내달 3일에 잇따라 창당되면서 본격적인 '비례용 위성정당'이 출범하게 된다. '성숙한 민주 정당체계'와는 거리가 있는 모습이다. 애초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채택됐을 때부터 태생적으로 위성정당의 탄생은 예고됐던 일이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아래에서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비례용 위성정당을 별도로 창당하지 않으면 비례대표 의석을 많이 확보할 수가 없고 그렇게 되면 전체의석수가 상대 당에 비해 현저히 부족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된다. 따라서, 제21대 총선에선 국민의힘은 당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글로벌 신용평가사 피치로부터 신용등급 'A등급'을 획득했다. 16일 현대차그룹은 피치가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을 기존 'BBB+'에서 'A-'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피치는 현대차·기아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현대차·기아가 피치로부터 신용등급 A등급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가 지난 2012년 5월 피치로부터 신용등급 BBB+를 획득한지 11년 만이다.피치는 지난해 3월 양사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 '긍정적(posit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