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와 한국공항공사가 'PASS 스마트항공권' 제휴 항공사에 대한항공과 진에어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6일 발표했다. PASS 스마트 항공권은 전국 국내선 14개 전 공항에서 본인의 스마트폰 내 패스(PASS) 앱으로 신분증과 탑승권을 한 번에 인증받는 서비스로 지난해 8월부터 서비스 중이다. PASS 모바일신분증과 국내선 탑승권을 결합해 PASS 앱 내에서 QR코드를 생성하고 비행기 탑승 과정에서 이를 제시하고 인증하는 방식이다. 국내선 이용 시 'PASS 스마트항공권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인사에서 사장 1명, 전무 2명, 상무 7명 등 총 10명 규모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대표는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임수성 전략기획본부장, 오윤규 화물본부장은 각각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수석부장 7명은 상무로 승진했다.류재훈 안전보안실장 전무, 조영석 서비스본부장 전무, 김진 경영관리본부장 상무, 임선진 여객본부장 상무, 이중기 정비본부장 상무도 각각 신규 선임됐다.아시아나항공은 또한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에어서울은 제주 시리우스호텔과의 단독 제휴를 통해 탑승객들의 여행 가성비를 높인다고 12일 밝혔다.제휴 기간중 에어서울 탑승객들은 정상가(27만5000원) 대비 최대 약 68% 할인된 1박 8만8000원부터 시리우스호텔을 예약할 수 있으며, 조식 역시 정상가 대비 30% 이상 할인된 1만8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제휴를 기념해 에어서울은 김포~제주 노선 항공권도 편도 총액 기준 최저 1만8000원부터 판매한다.제휴 기간은 13일부터 3월30일까지로, 해당 기간 탑승 및 숙박이 이루어져야 하며 발권은 12일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에어서울이 최근 4개 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에어서울은 올해 3분기 매출 758억원, 영업이익 178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했다. 3분기 누적 실적은 매출 2276억원, 영업이익 518억원으로 집계됐다.에어서울은 지난해 4분기부터 올해 3분기까지 4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2276억원, 영업이익 518억원, 당기순이익 257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에어서울은 여름 성수기를 맞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국내 항공사들이 6일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 기간을 맞아 인기 노선 운항을 증편하며 손님 맞이에 나선다. 장거리 노선 비중이 높은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은 국제선에 다량의 부정기편을 투입하고, 저비용항공사(LCC)들은 일본·베트남·제주 등 비교적 가까운 거리를 오가는 노선을 대폭 확대하며 하늘길 확장에 총력전을 펼치는 모습이다.6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항공사들은 이달 27일부터 다음 달 중순까지 국내외 항공편을 증편 운항한다.대한항공은 주요 국내선·국제선 항공편을 대폭 늘린다. 국내선은 부산~제주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에어서울이 1분기에 이어 올해 2분기에도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에어서울은 올해 2분기 매출 670억원, 영업이익 7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24% 늘었고 영업이익은 119억원 증가했다.상반기 실적은 매출 1518억원, 영업이익 341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영업이익률은 22.5%로 국내 항공사 중 1위를 기록했다.전통적인 비수기인 2분기에 흑자를 달성한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에어서울은 지난해 4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한 이후 올해 2분기까지 3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에어서울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항공 업계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인기 노선 운항 횟수 증편 및 신규 노선 발굴에 나서고 있다. 해외여행 수요가 엔데믹 이후 처음 맞이하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대폭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25일 항공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7월 80개 노선을 주당 689회 운항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달 656회에 비해 33회 늘어난 수치다. 특히 대형항공사(FSC)인 만큼 미국·유럽 등 장거리 노선 운항 횟수를 대폭 늘렸다. 미국의 경우 시카고는 주 5회에서 주 7회, 댈러스는 주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지난해 항공사 운영에 있어 중요시되는 시간준수성과 안정성 평가에서 제주항공이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24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2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에 따르면 국제선 운항 국적사 중 제주항공과 에어부산이 '시간준수성' 항목에서 A등급(매우 우수) 중에서도 가장 높은 A**등급을 받았다.시간 준수성은 이·착륙 시간을 기준(국내선 30분, 국제선 1시간)으로 지연 운항 여부를 평가하는 항목이다. 국적항공사의 경우 대부분 항공사가 A등급으로 평가됐으나, 국내선에서는 티웨이항공·에어서울이, 국제선에서는 플라이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에어서울이 올해 1분기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에어서울은 올해 1분기 매출 848억, 영업이익 269억원으로 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1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333억원 증가해 흑자 전환했다. 영업이익률은 31.7%에 달했다. 에어서울은 작년 4분기 영업이익 79억원을 기록하며 빠르게 실적 턴어라운드에 돌입했다. 에어서울은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검역 및 출입국 규정 변화에 발맞춰 국제선 수요 변화에 긴밀하게 대응한 것이 실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올해 1분기 줄줄이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했다. 엔데믹 전환으로 국가별 입국 절차가 완화되며 LCC 주력 노선인 일본과 동남아 노선의 수요가 살아난 데다 계절적 성수기로 인한 여행 수요 급증과 함께 운임 상승까지 반영됐기 때문이다.1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1분기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2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1분기 연결기준 실적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1% 증가한 4223억원, 영업이익은 278% 증가한 707억원을 기록했다.제주항공은 최대 실적 달성의 주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국내 주요 저비용항공사(LCC)들이 하계 성수기를 앞두고 인력 충원에 열을 올리고 있다. 위드코로나로 일본과 중국 등 LCC의 주력 국제선 하늘길이 열리자 수요 회복세에 속도가 붙었기 때문이다.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이달 23일까지 신입 객실 승무원 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앞서 3월에도 제주항공은 3년 4개월 만에 신입 객실 승무원 공채를 진행, 50여 명을 채용한 바 있다. 약 한 달 만에 다시 진행된 이번 채용도 비슷한 규모로 모집할 계획이다. 더불어 일반직, 정비사, 운항관리사 등 채용도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원유석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 직무대행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아시아나항공은 부사장 1명, 전무 3명, 상무 10명 등 총 14명 규모의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15일 밝혔다.원유석 대표이사 대행은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12월 말 전임 정성권 대표가 사임함에 따라 원 전무의 직무대행 체제가 시작됐지만 이번 승진으로 원 부사장은 정식 대표이사가 됐다.이번 인사에서 조영석 경영관리본부장, 현일조 서비스본부장이 전무로 승진했다. 운항본부장에는 김광석 전무가 승진 선임됐다.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회사가 어려울 때 희생하신 분들에 대한 재고용이 이뤄져야 합니다. 현재 500명인 직원 수를 올해 700명까지 늘릴 계획입니다."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는 14일 서울 강서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재운항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올해 하반기 투입되는 7호기 도입 시점에 맞춰 회생절차 때 퇴사한 직원들의 의사를 물어 우선적으로 재고용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재고용 과정에 있어 노조나 부당해고 소송 등을 이유로 재입사에 차별 두지 않을 것"이라며 "퇴사 직원들에게 투명하게 재고용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에어서울은 인천~보라카이 노선을 기존의 주 4회에서 주 7회, 매일 1회 운항으로 증편한다고 3일 밝혔다.에어서울은 보라카이 노선 증편을 맞아 이날 오후 2시부터 특가 이벤트를 실시한다. 인천~보라카이 노선 특가 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 사용료를 모두 포함한 편도총액이 14만300원부터다. 탑승 기간은 이달 23일부터 7월 20일까지다.에어서울은 또 보라카이 여행 정보 카페 '보자무싸'와의 제휴를 통해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에어서울 탑승객은 사전 예약을 통해 픽업·샌딩 왕복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최근 저비용 항공사(LCC)들의 항공료가 대형항공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판매되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조치 완화 이후 LCC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접수가 급증하고 있어 서비스 품질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김희곤 국민의힘(국회 정무위원회, 부산 동래구) 의원은 한국소비자원이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LCC 소비자 피해 구제 접수 건수가 1428건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2일 밝혔다.항공사별로 보면 ▲제주항공 411건 ▲티웨이항공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