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친명계(친이재명계) 핵심 인사로 꼽히는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5선 의원이 국회의장 후보로 부상할지 관심이 쏠린다. 18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정 의원은 6선 조정식 의원과 추미애 당선인과 함께 자신이 차기 국회의장 후보군으로 거론된 것에 대해 "민주당 의원들 생각이 중요하다"며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그러면서도 "지금 여야 관계가 최악이다. 이런 문제를 해결해 낼 수 있는 그런 의장이 필요한 게 아닌가라는 여론이 많다"며 "제가 국회 기재위원장, 예결위원장 할 때 파행이 거의 없었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는 저출생을 국가소멸이 걸린 안보문제로 규정하고, 위기상황을 극복을 위해 총 7933억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이번 추경은 지난 2월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에 따른 후속조치로 경북이 저출생 극복의 중심으로 대한민국을 선도할 수 있도록 가용한 모든 재정역량을 총동원해 예산을 편성했다.주요 추경예산 편성 내역을 살펴보면 ‘국민에게 와 닿는 경북 주도 K-저출생 극복’을 목표로 ▲완전돌봄 ▲안심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저출생 극복 과제에 727억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번 4·10총선에서 경남 사천시·남해군·하동군 선거에 나선 제윤경 민주당 후보 측은 캠프의 공식 명칭을 '제일캠프(第一Camp)'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제윤경 후보 캠프 관계자는 9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제20대 국회의원을 지낸 제윤경 후보는 현역의원 시절 4년 내내 우수 국회의원상을 받는 등 '제대로 일하는 국회의원' 이미지가 강한 것에 방점을 두고 캠프 이름을 지었다"고 밝혔다. 특히 "사천시·남해군·하동군의 경우 특정 정당의 독식이 오랜 기간 계속되면서 유권자들을 위한 의정활동·지역 발전을 비롯해 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은 "충남 홍성의 발전을 10년 이상 앞당길 주요 국책사업 추진 및 경과"라며 "충남도청이전특별법 대표발의 통과에 따른 혁신도시건설, 충남혁신도시법 대표발의 통과로 내포신도시로 수도권 공공기관을 이전할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지난 8일 오후 충남 홍성군 홍주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의정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민 15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홍 의원은 지역 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자신의 업적을 ▲장항선복선전철 추진 ▲서해선복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최근 국민의힘은 김기현 대표 체제를 마치고 한동훈 비대위원장 체제로 바뀌었다.인요한 혁신위의 퇴장과 그후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등장하면서 꺼져가던 '험지 출마', '희생과 헌신'이라는 화두가 재등장하면서 여의도 정치권과 언론이 예의 주시하고 있다.국민의힘에게는 '험지 중의 험지'로 알려진 서울 서대문을 지역에서 지난 총선 낙선 이후에도 묵묵히 4년의 세월을 보내며 권토중래에 나서온 정치인이 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측근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지금은 국민의힘 지방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는 송주범 전 서울시 정무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는 2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영천호국원에서 신년 참배를 하고, 이어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2024년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이번 호국원 참배는 배한철 의장을 비롯해 부의장, 상임·예결위원장,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국가를 위해 산화한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숭고한 뜻을 이어 받아 도민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의정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이어 도청 화백당에서 개최된 신년교례회에서는 배한철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최주원 경북경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28일 영덕시장 재건축 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착공식은 이달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김광열 영덕군수, 황재철 경북도의회 예결위원장,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영덕시장은 2021년 9월 4일 새벽 80개소의 상가와 시장건물 전체가 전소되는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경북도는 국비 98억원을 포함해 총 300억원을 확보해 영덕시장 재건축 및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첫 단계로 올해 5월까지 기존시장 건축물을 철거한 후 건설기술
[뉴스웍스=임석규 기자] 영양군은 지난 21일 국회에서 의결된 2024년 예산안에서 신규 사업을 비롯한 주요 국비 사업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26일 영양군에 따르면 숙원사업인 영양군 주진입로 31번 국도 선형개량 사업(총 사업비 920억) 착공비 10억, 기존 화매저수지의 논 위주 급수방식에서 엽채류 등 타작물 재배를 위한 급수방식 변경을 위한 석보 화매지구 논범용화 용수 공급체계 구축 사업(총 사업비 146억) 기본조사 예산 3억 등 총 13억을 국회 증액 예산으로 추가 확보했다.이 과정에서 박형수 국회의원은 당초 정부안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12일부터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 들어간다. 예산 규모는 2023년도 대비 400억원 증가한 2조6400억원(일반회계 2조3258억, 특별회계 3142억)으로 각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쳐 오는 12일부터는 예결특위에서 최종 심사해 20일 본회의에서 의결한다.본격적인 예결특위 활동을 앞두고 위원장인 이재진 의원을 만나 예산 심사 방향 등 포부를 들어봤다. -예결특위 위원장 맡은 소감과 각오는."지진과 코로나19를 비롯한 각종 재난‧재해로 그동안 우리 포항 시민들은 많은 고통을 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주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6일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 돌입했다.2024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1조8450억원 대비 550억원 늘어난 1조9000억원 규모다, 일반회계 1조6360억원, 특별회계 2640억원이다.주요 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 5152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환경 2391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 2384억원, 농림해양수산 2178억원, 문화·관광 1697억원, 교통·물류 795억원 등이다.김종우 예결위원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시민에게 필요한 예산이 적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의회는 지난달 30일 2023년 마지막 정례회인 제311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백인규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기는 2024년도 예산안과 2023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질문 등을 통해 당면한 중요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라며 “의원 모두 시민의 입장에서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기반 구축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적 약자 보호, 안전망 강화 등이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본회의에서는 이강덕 시장의 시정연설과 권혁원 일자리경제국장의 2024년도 예산안 및 202
◆윤 대통령, 국정원장 및 국정원 1·2차장 사표 수리대통령실은 전날 공지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김규현 국정원장과 권춘택 1차장, 김수연 2차장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1차장에 홍장원 전 영국공사를. 2차장에 황원진 전 북한정보국장을 임명한다고 발표했습니다.국정원장은 바로 임명하지 않고 당분간 신임 1차장이 원장 직무대행 역할을 함께 수행합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홍 신임 1차장과 황 신임 2차장은 모두 해외정보와 대북정보 분야에서 잔뼈가 굵은 최고의 전문가들"이라고 평가했습니다.◆'제2의 파두' 예방…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여야가 내년도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을 코 앞에 두고 공방을 벌였다.국민의힘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26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은 법정 처리 시한을 앞둔 예산안도, 시급한 민생법안도 아닌 오직 '탄핵'을 위한 본회의를 개최하겠다며 으름장을 놓고 있다"며 "21대 국회의 마지막 시간은 임기 마무리를 향한 지금, 이 순간에도 '정쟁'이다"라고 비판했다.이어 "예산 독주도 끝이 없다"며 "지난주까지 예비 심사를 마친 상임위 13곳 중 절반에 달하는 6곳의 상임위에서 민주당은 단독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이어 "국민과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2일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간사, 여야 당·원내대표 등과 면담하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전액 삭감 의결한 원전 관련 예산의 복원을 호소했다.앞서 지난 20일 국회 산업통상위는 여당 의원들이 불참한 채 열린 전체회의에서 국내 SMR 독자모델 개발을 위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 사업 333억원과 수주 가뭄에 시달렸던 원전기업 지원을 위한 원자력 생태계 지원 예산 1112억원, 원전 해외수출 지원을 위한 수출보증 예산 250억원 등, 원전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2일 국회를 방문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여야 당·원내대표 등과 면담하고 2024년 경북 주요 국가투자예산 건의사업의 정부예산 반영을 강력히 요청했다.현재 상임위 심사를 마친 정부예산안은 예결위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12월 초 최종 확정될 예정으로, 이번 국회 방문은 2024년 정부예산안 국회 심사 일정에 맞춰 도지사가 직접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요청 사항을 전달하고자 전격적으로 이뤄졌다.이번 국회 방문에서 이철우 도지사는 송언석(김천)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 강훈식(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