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4·10 총선 4차 심사 대상지로 18개 선거구를 21일 선정했다. 이 중 경선 지역구는 8곳이며 단수 지역구는 10곳이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4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4차 심사 대상지는 서울 3곳, 부산 6곳, 광주 1곳, 경기 5곳, 경북 1곳, 경남 2곳이다.서울 용산에선 강태웅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과 성장현 전 용산구청장이 경선을 치른다. 금천에선 조상호 당 법률위원회 부위원장과 최기상 의원이 경선을, 강동을엔 이해식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았다.부산 남구갑은 박재범
◆북한, 동해상으로 순항미사일 발사…올해만 5차례북한이 어제 12일 만에 또다시 순항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순항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서만 5차례입니다.합참은 14일 오전 9시쯤 원산 동북방 해상에서 미상의 순항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지난 2일 북한은 서해상으로 순항미사일 위력시험을 한 데 이어 순항미사일을 발사한 겁니다. 미사일은 타원형 궤도로 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원산 인근에서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동해에서 잠수함발사 순항미사일을 쐈을 가능성도 제기됩니다.우리 군은 감시와 경계를 강화하고 미국 측과 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유튜브 채널 '황경구의 시사파이터'와 '황경구의 시사창고'를 운영하고 있는 황경구 대한민국 애국순찰팀(애국순찰팀) 단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서울중앙보훈회관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경찰청에 김상균 열린민주당 대표와 김인태 열린민주당 사무총장을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 황 단장은 기자회견에서 "피고소인들은 명백한 허위사실을 정당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현수막을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장소에 게시함으로써 황경구 본인과 대한민국 애국순찰팀에 대해 명예훼손 및 모욕을 주는 행위를 했다"며 "우리는 열린민주당의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신한은행의 배달 주문앱 '땡겨요'가 진화했다. 온라인 상에서 음식 배달뿐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주문이 가능하게끔 업그레이드한 것이 특징이다.신한은행은 17일 가맹점의 키오스크, 태블릿을 대신할 '땡겨요 매장식사' 서비스를 선보였다.이 서비스는 고객이 음식점 테이블에 앉아 땡겨요 앱을 이용해 바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또 방문 시간 예약 및 음식 주문을 미리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매장식사 서비스는 최근 음식점이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홀 직원을 줄이는 대신 테이블마다 주문 가능한 태블릿을 설치하고 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여야가 국정조사 기간을 열흘 연장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2차 청문회가 6일 국회에서 열린다.여야는 1월 임시국회 소집 여부에 대해선 합의하지 못했다. 청문회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오세훈 서울시장, 박희영 용산구청장 등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여야 원내대표는 지난 5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기간 연장에 전격 합의했다.국정조사 기간 종료를 하루 앞둔 6일 본회의를 열어 조사 기한을 오는 17일까지 열흘 연장하는 안건이 처리될 예정이다.이로써 국정조사는 1차 활동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태원 참사에 대한 수사를 해온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이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등 상급기관에 대한 구체적 책임을 묻기 어렵다고 잠정 결론을 냈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특수본은 재난에 대한 국가기관의 대비·대응 의무 등을 규정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재난안전법)에 따라 중앙행정기관인 행안부와 광역자치단체인 서울시에 대해 혐의가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특수본은 대신 참사가 발생한 이태원동 일대를 관할하는 기초자치단체인 용산구청과 용산경찰서, 용산소방서가 재난 대비와 대응과 관련된 구체적 책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태원 참사 당시 부실 대응 의혹을 받는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총경)과 송병주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경정)이 23일 다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았다. 이달 5일 1차 구속 영장 청구가 기각된 지 18일 만이다.서울서부지법 박원규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이 전 서장과 송 전 실장에 대한 구속 심문에 들어갔다.심문 출석을 위해 법원에 도착한 이 전 서장은 "당시 경찰서장으로서 죄송하고 또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사실대로 성실하게 임하겠다"고 한 뒤 법정으로 향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소속 야당 위원들이 19일 향후 국정조사 일정과 증인 명단을 단독으로 의결했다.더불어민주당·정의당·기본소득당 등 야 3당 특위 위원들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민의힘 위원들의 불참 속에 전체회의를 열고 현장조사 2차례·기관 보고 2차례·3일간의 청문회 등 향후 일정을 의결했다. 국민의힘은 "여야 합의 사안인 ‘선 예산안 처리, 후 국정조사’를 어겼다"며 회의에 불참했다.현장조사의 경우 21일에는 참사 현장과 이태원파출소·서울경찰청·서울시청에서, 23일에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발의하기로 했다.민주당은 또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거나 이 장관이 자진 사퇴 불응 시, 내주 탄핵소추안 발의도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박홍근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은 오늘 헌법이 부여한 국회의 권한으로 이 장관 해임건의안을 발의하고 이번 주 열리는 본회의에서 처리할 것"이라고 피력했다.그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의견을 수렴한 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의원총회에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가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대해 법정제재 조치인 '주의'를 의결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제 TBS가 답할 차례"라고 공세를 폈다.국민의힘 공정미디어소위는 23일 성명을 통해 "TBS는 그동안 피 같은 국민 세금으로 가짜뉴스 생산 전문가인 김어준에게 얼마나 많은 출연료를 지급해왔는지 낱낱이 공개하고, 왜 지금까지 김어준에 대해 아무런 조치를 취하고 있지 않은지에 대해 국민 앞에 해명하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미디어소위는 "'김어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8일 경찰청과 서울경찰청, 용산경찰서 등 55곳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면서 '이태원 참사' 관련 수사가 본격화되는 양상이다.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2일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등 8곳에 대한 압수수색 후 6일 만이다.이날 압수수색에는 윤희근 경찰청장과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등 경찰 수뇌부 집무실이 포함됐다. 또 서울경찰청 정보·경비부장실과 112상황실장실, 용산경찰서 정보·경비과장실도 압수수색 대상이 됐다.특수본은 용산구청에도 수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청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7일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과 박희영 용산구청장, 최성범 용산소방서장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다.참사 당일인 10월 29일 서울경찰청 상황관리관으로 근무한 류미진 총경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용산지역 경찰·소방서장은 물론 구청장까지 일제히 수사선상에 오르면서 이번 참사에 1차적 책임이 있는 이들 지역 기관장은 물론 경찰 지휘부와 서울시·행정안전부 등 윗선으로 수사가 확대될 가능성이 제기된다.특수본은 이 전 서장이 참사 발생 후 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태원 참사 사고 원인을 규명하고 있는 경찰 특별수사본부가 서울경찰청과 용산경찰서, 용산구청 등 8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최근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강제수사에 들어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특수본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경찰청 112종합상황실과 용산경찰서 112상황실, 용산구청, 서울시소방재난본부 방재센터, 서울교통공사 안전관리본부, 용산소방서, 다산콜센터, 이태원역 등 8곳에 수사 인력을 보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참사 당일 112 신고 관련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지도부가 지난 29일 '이태원 대참사'와 관련해 당일 경찰의 112 신고 대응이 미흡했던 점에 대해 질타했다. 경찰청이 공개한 112 신고기록 및 녹취록의 내용에 따른 파장이 커지는 양상이다.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사고 발생 4시간 전 이미 현장에서 압사 위험을 이야기하며 112 신고가 있었다. 12차례(119 신고 포함)의 급박한 구조 신고가 있었다"며 "몹시 당혹스럽고 유감스럽다. 국민 여러분께 너무도 죄송한 마음"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일 '이태원 대참사' 발생 전에 경찰이 현장 시민들의 112 신고를 받고도 부적절하게 대응한 것에 대해 "한 점 의혹이 없도록 철저히 진상을 밝히라"고 지시했다.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이날 오전 10시 개의한 국무회의를 주재하기에 앞서 경찰청이 제출한 '이태원 사고 이전 112 신고 내역'을 접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처리하라며 이같이 지시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사고 당일인 지난달 29일의 112 신고 내역을 1일 오전에야 보고 받고, 경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