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벨로키랍토르'는 우리에게 익숙한 공룡이다.영화 '쥬라기 월드'에 등장하는 매우 민첩한 공룡으로 크기가 성인만하며 백악기 최강자 티라노사우루스와 싸우기도 했다. 하지만 실제로 벨로키랍토르는 영화에서 묘사된 만큼 크지 않았다. 키 약 50센티미터(㎝) 몸길이는 약 1.5~2m에 몸무게는 15kg으로 겨우 애완견인 푸들 정도 크기였다. 게다가 파충류 특유의 매끈한 비늘 피부로 묘사된 영화와는 달리 깃털을 갖고 있있어 오히려 새처럼 생겼다. 그런데 벨로키랍토르의 거대한 친척인 메가랍토르가 발견됐다. 키가 약 5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지구 역사상 최강의 육식동물로 평가되는 티라노사우루스 렉스. 티렉스는 '폭군 도마뱀 왕'이라는 명칭답게 중생대 백악기 지상을 지배했다. 그런데 동 시대에 덩치가 티렉스에 15%에 불과한 '꼬마 티라노'가 존재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문제의 발단은 1942년 몬태나 주에서 발견된 두개골에서 출발한다. 화석에는 '피티'라는 이름이 붙었다. 피티는 티라노처럼 생겼지만 티라노사우루스라고 보기에는 체격이 왜소해 고생물학자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고생물학계에서는 피티가 왜소증에 걸렸거나 어린 티라노사우루스라는 주장과 티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한때 지구를 지배했던 생명체 '공룡'.공룡은 우리에게 아직 수수께끼의 존재이고, 더 알고 싶은 대상으로 남아 있다. 멸종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우리는 그들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공룡에 관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지만 그들의 멸종 이유를 넘어 생활방식도 완전히 밝혀지지 않았다.미지의 존재인 공룡에 대해 최근 또 하나의 정보가 밝혀졌다.라이브 사이언스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공룡이 포유류를 먹고 살았다는 근거가 발견됐다.중국의 미공개 박물관을 찾은 연구원들은 그곳에서 1억2000만년 전 존재했던 까마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백상아리 한 마리가 허공에 매달려 있다. 백상아리 밑에는 대형 수조가 있고, 수조를 둘러싼 사람들은 숨을 죽인 채 무언가를 기다리고 있다.얼마 지나지 않아 수조에서 거대한 생명체가 솟아올라 백상아리를 한입에 물고 물속으로 들어가 버린다.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2018)의 한 장면으로, 백상아리를 먹어 치운 존재는 중생대 백악기 후기에 살았던 대형 해양 파충류 '모사사우루스'다. 영화속에서는 최대 25.9m에 달하는 것으로 설정됐다. 물속에서 사는 해양 파충류였기에 &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거대 공룡 브론토사우루스가 눈을 맞으며 벌목장을 어슬렁거리고, 벨로시랩터 종 '블루'는 새끼와 함께 사냥을 하기 위해 눈속을 헤치며 달려간다.지난 1일 개봉한 '쥬라기월드 도미니언'에 나오는 장면이다. 하지만 쉽게 상상하기 힘들다. 공룡은 파충류이고, 파충류는 냉혈동물이라 따뜻한 곳에서만 살 것이란 상식에 어긋나기 때문이다. '도미니언'에서는 공룡이 추운 지역에서 살아간다. 과연 이 장면 가능할까? 이같은 영화의 배경은 공룡이 온혈 동물이었는지, 아니면 냉혈 동물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자들이 1억6800만년 전에 살았던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갑옷 공룡 화석을 발견했다.이 고대 화석은 작은 머리와 골판이 특징을 갖고 있었다. 골판이 등을 따라 나 있고 끝이 뾰족한 꼬리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화석은 다른 스테고사우루스에서는 발견할 수 없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CNN은 과학자들이 이 공룡을 아주 초기의 스테고사우루스로 확인됐다고 5일 보도했다. 연구 결과는 지난 27일 '척추동물 고생물학 저널'에 게재됐다.과학자들은 2016년 중국 충칭시의 샤시미아오 지층에서 공룡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고생물학자들이 도끼처럼 생긴 꼬리를 가진 새로운 공룡을 발견했다. 고고학자들은 2018년 칠레 파타고니아에서 거의 온전한 신종 공룡의 골격을 발견했다. 이름은 스테고루스 엘렝가센이다. 이 공룡은 남미 아즈텍인들이 전쟁 때 사용하던 도끼 모양의 독특한 꼬리를 갖고 있다.아즈텍인들은 전쟁 때 도끼의 일종인 '마쿠아휘틀'을 휘둘러 상대에게 치명상을 입혔다. 과학저널 네이처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마쿠아휘틀처럼 생긴 공룡의 꼬리는 납작하고 가장자리가 들쭉날쭉하다. 양치식물과 비슷한 방식으로 꼬리 양쪽에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공룡은 단독생활을 했을까, 아니면 무리지어 살았을까?대부분의 파충류는 단독생활을 한다. '공룡의 후예'로 알려진 코모도 도마뱀도 주로 혼자서 산다.그런데 고생물학자들이 공룡이 펭귄처럼 무리지어 살았다는 증거를 발견했다.과학자들은 남미 아르헨티나의 산타크루즈 지방에서 100개가 넘는 알과 배아에서 성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공룡 화석 80개를 발견했다.모든 화석은 파타고니쿠스 무사우루스 종이었다. 무사우루스는 '쥐 도마뱀'을 뜻하는 라틴어다. 이 공룡은 다 자라면 몸길이가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KT는 560만 육아 가정이 선택한 영유아 전용 IPTV 서비스 올레 tv 키즈랜드의 올해 상반기 이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올해 상반기 키즈랜드가 제공하는 키즈 콘텐츠 중에서 가장 빠르게 시청횟수 100만건을 돌파한 콘텐츠는 '코코멜론'으로 집계됐다. 아이들이 가장 많이 반복해서 재생한 N차 관람 콘텐츠 1위는 '뽀로로와 노래해요 NEW 1'이 차지했다. 육아 가정의 시간대별 TV 이용 행태를 분석한 결과 하루에 가장 TV를 많이 이용하는 시간대는 저녁식사 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알바레즈사우루스는 중생대 쥐라기 후기부터 백악기까지 살았던 소형 수각류 공룡이다. 크기는 최대 2미터까지, 무게는 30㎏에서 70㎏까지 자랐다. 그런데 1억년전께 이들이 갑자기 덩치가 작아진다.먹이가 바뀌었기 때문이다. 영국 브리스톨 대 연구팀과 베이징 고인류학연구소 연구진들이 알바레즈사우르스가 주식을 개미로 바꾸면서 몸집이 급격하게 작아졌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사람만했던 크기가 닭 만해진 것이다.체중이 5㎏이내로 줄었다.알바레스사우루스는 처음에는 도마뱀, 초기 포유류를 쫒아가서 잡아 먹었다.하자민 속씨 식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목 긴 공룡이 분홍색 석영 덩어리를 삼켰다.자신이 먹은 음식을 잘게 부숴 소화시키기 위해서다. 그리고 목 긴 공룡은 600마일(약 965㎞) 떨어진 곳에 가서 죽었다. 미국 과학자들이 거대한 용각류가 자신들이 먹었던 음식을 갈기 위해 위석(胃石)을 삼켰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분홍색 석영으로 이뤄진 위석은 공룡이 죽으면서 와이오밍의 모리슨 퇴적분지에 묻혔다.연구팀은 북아메리카의 분홍색 석영은 아이다호, 몬태나, 뉴멕시코, 위스콘신에서만 매장되어 있기 때문에 이 돌들이 그곳에서 유래됐다고 판단했다.연구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백악기 먹이 사슬 꼭대기에 있던 사납고 포악한 육식 공룡. 키 약 4m, 10~13m의 몸길이에 몸무게는 약 5.4~6.8톤에 달한 '폭군 도마뱀'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다. 현존 최강 바다악어보다 2~3배에 이르는 강력한 턱으로 안킬로사우르스, 트리케라톱스, 에드몬토사우르스, 아나토티탄 등을 사냥했다.그렇다면 과연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는 얼마나 많았을까?200만년 동안 약 25억마리의 티라노사우루스 렉스가 북미 대륙을 활보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미국 NBC뉴스가 보도했다.티라노사우루스 렉스는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0대의 자녀를 둔 부모라면 동의하는 부분이 있다. 그들이 엄청난 식성을 가졌다는 점이다. 어린 티라노사우루스를 생각해보자.사이언스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이 공룡이 엄청난 식성을 가져, 경쟁 관계에 있는 다른 육식 공룡에게 틈을 주지 않았다.스티브 브루사트 에든버러대의 고생물학자는 "대형 육식 공룡의 새끼들이 중간 사이즈 육식 공룡의 틈새를 메웠다"라고 말했다.대부분의 동물군은 대체로 작은 크기의 종들은 많으며, 중간 크기의 종들은 다소 적으며, 큰 종류는 아주 적다.하지만 공룡들의 분포는 이와는 다르다.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영국의 록밴드 레드 제플린(Led Zeppelin)의 전설적 명곡 ‘스테어웨이 투 헤븐(Stairway To Heaven)'의 표절 소송이 6년 만에 종결됐다. 록 역사상 가장 유명한 도입부를 놓고 벌인 소송에서 법원은 레드 제플린의 손을 들어주었다.BBC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연방대법원은 5일(현지시간) ’스테어웨이 투 헤븐’ 표절의혹 사건 상고를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국에선 대법원이 허가해야 상고가 가능하다. 이에따라 이 곡은 6년 만에 표절소송에서 완전히 벗어나면서 레드 제플린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스마트스터디가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구단과 제휴를 통해 ‘NC 다이노스 X핑크퐁 레드렉스’ 콜라보레이션 캠페인을 진행한다.‘핑크퐁 레드렉스’는 스마트스터디의 신규 캐릭터로 타라노사우루스를 모티브로 제작됐다.NC 다이노스 팀의 메인 마스코트인 공룡 캐릭터 ‘단디’, ‘쎄리’와 함께 팀을 이뤄 NC 다이노스의 승리를 응원한다. 제휴를 통해 스마트스터디는 글로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아기상어’를 NC 다이노스의 팀 응원가로 제공한다. 올 시즌 매 홈경기마다 NC 다이노스의 응원가로 불려질 예정이다. 이 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