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가수 겸 배우 아이유와 광고 계약을 연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 연장으로 아이유는 우리금융그룹과 함께하는 첫 장기 모델이 되었다.우리금융은 전 연령층에게 사랑과 신뢰받는 아이유의 이미지가 고객 곁에 함께하고 싶은 '우리' 브랜드 이미지와 시너지를 발휘해 광고 계약을 연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아이유는 처음 선보인 캠페인부터 'I+YOU=우리'라는 콘셉트으로 브랜드와 돋보이는 연결성을 보여줬다. 모델과 브랜드 간의 높은 연결성은 소비자 반응으로 이어져 지난 3월 진행한 한국리서치 조사 결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디노랩 베트남센터를 개설하고 금융위원회와 공동으로 '글로벌 데모데이 인 하노이'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디노랩은 우리금융의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개설하는 디노랩 베트남센터는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스타트업의 동남아 진출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디노랩 베트남센터 출범식에는 금융위원회, 우리금융, 베트남중앙은행, 주베트남한국대사관 등 국내외 주요 기관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베트남 핀테크 사업 협력을 위해 '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한때 업무 강화 등을 목적으로 강남이나 을지로로 분산됐던 증권사들이 다시 여의도로 돌아오고 있다.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안타증권은 기존 을지로 사옥을 떠나 오는 8일 여의도 앵커원 빌딩에 공식 입성한다. 전신인 동양증권 시절 여의도에 본사를 뒀었던 유안타증권은 지난 2004년 을지로로 이전한지 20년 만에 다시 여의도에 둥지를 트는 셈이다.유안타증권이 신사옥으로 사용하는 앵커원 빌딩은 구 MBC 사옥이 있던 자리를 개발해 지하 6층부터 지상 32층 규모로 조성한 신축 오피스 건물이다. 유안타증권은 상층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1일 건설업계 및 금융기관과 만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금리와 수수료가 합리적인지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날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열린 금융권과 건설업계 '부동산 PF 정상화 추진' 간담회에서 자금공급 등을 위한 지원방안 논의하고, 이 같이 말했다.이번 간담회에는 이 원장을 비롯해 한승구 대한건설협회 회장,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 회장 등 건설업계 관계자들과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함영주 하나그룹회장,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 등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우리은행이 '위비' 캐릭터를 다시 꺼냈다.우리은행은 위비프렌즈를 우리금융 전체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육성하고 마케팅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29일 밝혔다.위비는 2015년 론칭한 꿀벌 캐릭터다. 이어 나비, 원숭이 등 친숙한 동물과 곤충을 의인화한 5개의 캐릭터를 추가해 위비프랜즈를 완성했다. 당시 우리은행은 위비프렌즈 캐릭터를 앞세워 모바일뱅킹 앱 '위비뱅크' 마케팅에 적극 활용했다. 모바일메신저, 페이먼트, 온라인마켓 등 다양한 제휴 사업을 펼치며 인지도를 높이는데 기여했다.하지만 우리은행 모바일뱅킹 앱 서비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IT 직원에 대한 운영 계획을 바꾸면서 취업준비생에게 혼란을 주고 있다. 특히 계열사인 우리에프아이에스에서 교육 중인 IT 아카데미 교육생이 최대 피해자로 꼽힌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FIS 아카데미(이하 우리FISA) 1기 수료생 중 우리금융 계열사에 정식 입사한 취준생은 총 3명이다. 우리카드 1명, 우리종금은 1월 중 인턴 직원 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기 수료생 중 9명은 우리에프아이에스 인턴으로 채용됐다.하지만 계열사 중 우리은행은 우리FISA 수료생을 한 명도 받지
우리금융그룹 가족 여러분! 2024년 희망찬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임직원 여러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우리금융의 가족으로 새해의 시작을 여러분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뿌듯합니다. 올해가 힘과 용맹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인 만큼, 소망하는 모든 일을 힘차게 이루어내시길 바라며 여러분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기원합니다.작년 한 해 우리금융은 3년 넘게 이어진 코로나19가 남긴 고물가, 고금리로 인해 힘든 우리 고객과 이웃의 어려움을 아우르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누구보다 앞장섰습니다.실적에서는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전 계열사 CEO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윤리강령 준수 서약식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윤리강령 준수 서약식은 그룹 윤리강령 가이드라인에 맞춰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우리금융그룹 CEO들이 올바른 윤리강령과 행동 기준을 반드시 실천해 내부통제 실효성을 강화하고 이를 조직문화로 삼을 것을 대내외에 약속하는 자리였다.제정된 그룹 윤리강령 가이드라인은 조직구성원이 그룹의 윤리 수준을 이해하고 행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구체적인 행동 기준이다. 직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윤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우리금융지주의 IT 혁신 계획이 잡음 없이 진행될 전망이다.우리금융은 20일 IT거버넌스 개편을 위한 노사합의 서명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서명식에는 임종룡 회장을 포함해 조병규 우리은행장,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 고정현 우리에프아이에스 대표 등 경영진과 박봉수 우리은행 노조위원장, 장문열 우리카드 노조위원장, 이호성 우리에프아이에스 노조위원장이 참석했다.우리금융은 지난 7월 우리에프아이에스의 주요 IT 개발 및 운영 업무를 은행과 카드사가 직접 수행하는 체제로 전환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8월부터 3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 남자 골프 대표팀이 아마추어 동생들과 프로 형님들의 합작으로 13년 만에 아시안게임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땄다. 임성재는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시우(28), 임성재(25·이상 CJ), 조우영(22·우리금융그룹), 장유빈(21·한국체대)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 서호 국제골프코스(파72)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골프 최종 4라운드에서 18언더파를 추가, 최종합계 76언더파 788타를 기록했다. 2위 태국은 51언더파, 3위 홍콩은 50언더파에 그쳤다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롯데손해보험의 주가가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롯데손보의 매각이 다음 달에 본격화될 것이라는 전망 때문이다. 신한·우리·하나금융그룹 등 대형 금융지주사들이 유력한 인수후보자로 이름을 올리면서 롯데손보 매각설에 힘이 실린 상황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롯데손해보험은 전 거래일보다 약 15% 오른 27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전 거래일보다 29.75% 오른 2390원에 장을 마감하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실제로 롯데손보 최대주주인 'JKL파트너스'는 롯데손보 매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지난 주말(16~17일) 서울 난지한강공원이 푸른 빛으로 물들었다. 우리금융지주의 '모이면 모일수록 선한 힘이 커지는 콘서트(모모콘)'가 열렸기 때문이다.우리금융그룹의 홍보모델 '아이유'가 참석한다는 소식에 콘서트 개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관객들은 콘서트 입장 시간(오전 11시 30분) 한참 전부터 입장을 기다렸다.관객들에겐 소정의 웰컴 패키지가 제공됐다. 다회용백 안에는 종이로 된 등받이 의자, 우의, 타임테이블이 담겨 있는 부채 등이 들어 있었다. 입장 시에는 관객들의 짐도 검사했다. 일회용품,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모이면 모일수록 선한 힘이 커지는 콘서트(이하 모모콘)'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서울 난지한강공원 젊음의광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참가자는 콘서트 관람과 함께 그동안 우리금융이 진행한 사회공헌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다.준비된 프로그램은 ▲우리동네 선한가게 ▲생명의 숲 ▲비인기종목 스포츠 후원 ▲우리히어로 등을 체험할 수 있고 참여에 따라 기부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우리금융은 앞서 이벤트 참가 신청을 받아 약 2만명에게 티켓을 전달했다. 아울러 고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최근 보험업계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이 넘쳐나고 있다.하지만 뚜렷한 성과가 나오지 않고 있다. 특히 MG손해보험, KDB생명 등 매각에 이미 시동을 건 보험사들조차 결국 좌초되는 게 아닐까하는 우려도 나온다.9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와 예금보험공사는 'MG손보 부실금융기관 지정취소' 본안소송 승소를 통해 인수합병(M&A) 시장에 매물로 나온 MG손보의 매각주도권을 되찾았다.이에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달 28일, 인수자 지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MG손보 매각주관사인 삼정KPMG는 다음 달 5일까지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원고의 청구를 각하 및 기각한다."지난 17일 서울행정법원은 MG손보 대주주인 JC파트너스(원고)가 금융위원회(피고)를 상대로 낸 'MG손보 부실금융기관 지정결정 취소소송'에서 금융위의 손을 들어줬다. 이는 소장이 처음 접수된 지난해 4월 이후 약 1년 4개월만의 일이다. 숱하게 많은 법률서류가 오가고 재판부 고심에 선고가 두 번이나 밀리면서 나온 결과이기도 했다.무엇보다, 금융위가 MG손보를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한 것에 법원의 이견이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결국 MG손보는 이번에도 부실의 굴레에서 벗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