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3·1운동은 모두가 자유와 풍요를 누리는 통일로 비로소 완결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105년 전 오늘, 우리의 선열들은 대한의 독립국임과 대한 사람이 그 주인임을 선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이제 우리는 모든 국민이 주인인 자유로운 통일 한반도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며 "북한은 여전히 전체주의 체제와 억압 통치를 이어가며 최악의 퇴보와 궁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지금 한일 양국은 아픈 과거를 딛고 ‘새 세상’을 향해 함께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린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에서 "기미독립선언서는 일본을 향해, 우리의 독립이 양국 모두 잘 사는 길이며, 이해와 공감을 토대로 '새 세상'을 열어가자고 요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자유, 인권, 법치의 가치를 공유하며 공동의 이익을 추구하고, 세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협력하는 파트너가 됐다"며 "북한의 핵과 미사일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지난해 적자 폭을 크게 줄인 한화오션이 올해 흑자 전환을 예고했다.한화오션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 7조4083억원, 영업손실은 1965억원, 당기순이익 1600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52.4%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87.8% 개선,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실적이 개선되며 부채비율도 줄었다. 지난해 말 기준 한화오션의 부채비율은 223.4%로 전년보다 1319.2%포인트 감소했다.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는 매출 2조2309억원, 영업손실 488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1908년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벌인 시위를 기념해 1975년부터 UN이 지정한 날이다. 수원에도 자랑스러운 역사 속 여성들이 있다. 주인공은 수원의 명예를 드높인 공적으로 귀감이 된 인물을 선정해 조명하고 있는 '수원시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김향화(1897~미상), 안점순(1928~2018), 이선경(1902~1921) 등 세 명이다. 어두운 시대 상황과 여성으로서의 한계를 딛고 수원을 넘어 대한민국을 빛낸 여성들의 삶을 기억해보자.◆'총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정부가 상당한 비판을 감수하면서도 '제3자 변제 방식'의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해법을 내놓은 배경에 윤 대통령의 '결단'이 작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초 대통령실과 외교부 일각에서 한일 간 협상 속도를 늦추자는 '속도 조절론'도 제기됐지만 윤 대통령이 '더는 문제 해결을 미루지 말고 협상에 속도를 내라'는 지침을 내렸다고 6일 대통령실 관계자가 밝혔다.윤 대통령은 참모들과의 비공개 자리에서 "지지율이 아무리 떨어진다고 해도 미래를 위해 지금 해야만 하는 일이라면 주저하지 않고 반드시 할 것"이라고 전했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어려움 속에서도 오늘 강제징용 판결 문제의 해법을 발표한 것은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로 나아가기 위한 결단이다."윤석열 대통령은 6일 한덕수 국무총리와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례회동을 갖고 "한일 관계가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기 위해서는 미래세대 중심으로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양국 정부가 노력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한 총리는 "양국 간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청소년·대학생 등 미래세대를 위한 교류 사업 확대와 함께, 문화·외교·안보·경제·글로벌 이슈 등 분야별 협력 사업을 속도감 있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3·1절 기념사에 대한 야권에서 비판이 쏟아져 나오자 대통령실은 2일 "안보와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한일 간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 핵심이었다"고 강조했다.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대통령 기념사에서 일제 침략이 우리 탓인 것처럼 읽힐 수 있는 대목을 두고 논란이 있다'는 한 언론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이어 "한일 관계는 늘 과거도 있고, 현재도 있고, 미래도 있지 않으냐"며 "모든 게 함께 얽혀 있는데 양국 국민은 과거보다 미래를 보고 가는 게 바람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일 3·1절 기념사를 통해 "일본은 과거의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우리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고 안보와 경제, 그리고 글로벌 어젠다에서 협력하는 협력 파트너로 변했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중구 유관순 기념관에서 열린 제104주년 3·1절 기념식에서 "복합 위기와 심각한 북핵 위협 등 안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한미일 간의 3자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104년 전 3·1 만세운동은 국민이 주인인 나라, 자유로운 민주국가를 세우기 위한 독립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웹툰 작가 단체인 사단법인 웹툰협회가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한 고교생 만화 수상작을 엄중 경고 조처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를 공식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웹툰협회는 지난 4일 밤 웹툰협회 페이스북에 올린 입장문에서 문체부가 문제삼은 두 가지 주장에 대해 모두 반박했다. 앞서 문체부는 지난 4일 설명자료를 통해 이번 제23회 부천국제만화축제 공모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윤석열차'라는 작품이 '정치적인 주제를 다룬 것이어서 행사 취지에 어긋난다'라는 점과 '국민세금 102억원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 반도체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원삼면 전역(60.1㎢)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고, 백암면 전역(65.7㎢)은 전면 해제됐다. 원삼면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내년 3월22일까지 1년간이다.20일 용인시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4일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열고 17일 도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공고했다.원삼면의 경우는 지난 2019년 이후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조성사업으로 인한 지가상승에 대한 기대심리를 차단해 지가 안정세 유지가 필요하고, 백암면은 허가구역 장기 지정으로 인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난 2015년 2월부터 2017년까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장'을 지낸 바 있는 이혜훈 국민의힘 전 의원은 3.1절을 맞아 "유관순 열사가 통탄할 일들이 자행되고 있어 안타깝기 그지없다"고 개탄했다.이 전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아무리 나쁜 평화라도 전쟁보다는 낫다. 이게 다 조선의 평화를 위한 거다'라며 을사늑약을 밀어붙였던 매국노 이완용의 망언과 다름없는 '이기는 전쟁보다 더러운 평화, 비굴한 평화, 비싼 평화가 낫다'는 이재명 후보의 발언이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도 '김치의 날' 행사를 갖는다.농림축산식품부와 세계김치연구소는 최석호 미국 캘리포니아주 하원의원과 협력해 '캘리포니아 김치의 날'을 지정하는 결의안을 지난 23일 주의회에서 통과시켰다. 김치의 날은 11월 22일이다. 최석호 하원의원이 대표 발의하고 샤론 쿼크실바 하원의원, 데이브 민 상원의원 등이 참여한 '캘리포니아 김치의 날' 결의문에는 "한국은 김치 종주국"이라는 점을 명문화했다.결의문에는 '김치의 기원'은 물론, 2013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 구 부국원이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수원 산루리 출신 독립운동가 이현경·선경·용성 삼남매의 삶을 조명하는 전시회 '산루리 삼남매의 독립운동'을 개최한다.11월 28일까지 열리는 전시회에는 삼남매의 독립운동 활동을 보여주는 사진과 관련 자료 등 30여 점이 전시된다.산루리 406번지에서 태어난 삼남매는 각자 방식으로 조국 독립운동에 나섰다. 이현경은 새로운 세상을 꿈꾼 선각자였고, 이선경은 목숨을 바쳐 조국독립을 꿈꾼 대표적인 산루리 출신 독립운동가다. 이용성은 청년활동가로 알려졌다.장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사회 활동 ‘수원(One)데이’ 세 번째 시간으로 역사골든벨을 열어 외국인 주민들에게 광복절의 역사와 의미를 알렸다.수원시 국제교류센터는 지난 14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30분까지 외국인 주민 30명과 수원시 대학생으로 구성된 공공외교단이 참여하는 ‘역사 골든벨: 한국 역사를 알아가는 첫걸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온라인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프로그램은 외국인 주민들에게 광복절 관련 영상을 보여주고, 우리나라와 수원의 역사를 알려주는 방식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네이버 시리즈온이 '광복절 815 영화관'을 선보인다.프로모션은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19일까지 광복절 관련 영화 20편을 네이버 시리즈온에서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감상할 수 있다. 해당 영화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네이버 시리즈온 영화 30%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광복절 815 영화관'에서는 대한제국 마지막 황녀의 삶을 다룬 '덕혜옹주', 백마고지 전투를 배경으로 한 '고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