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는 다음달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사외이사를 정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3월 20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5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2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신제윤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조혜경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유명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삼성전자가 사외이사 후보로 내정한 신 전 위원장과 조 교수는 다음달 22일 임기가 종료되는 김선욱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와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등기이사로 복귀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러나 검찰이 1심 무죄 선고를 받은 이 회장에 대해 항소장을 제출해 '사법 리스크'가 연장된 만큼, 당분간 등기이사 복귀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 주 초 이사회를 열고 3월 정기 주주총회 소집 결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사진을 두고 새 후보를 추천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 회장을 등기이사로 신규 선임할지가 최대 관심사다. 정통한 한 소식통은 "현 시점에서 (이재용 회장이) 등기이사로 복귀할 가능성은 작다"며
[뉴스웍스=(용인) 전다윗 기자] 유명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허은녕 서울대학교 공대 교수가 삼성전자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삼성전자는 3일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서천연수원에서 '제54기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해 유 전 장관과 허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했다. 삼성전자가 임시 주총을 여는 것은 2016년 10월 이후 6년 만이다. 이번 임시 주총은 공석이 생긴 사외이사를 충원하기 위해 열렸다. 현재 삼성전자 이사회는 사외이사 4명, 사내이사 5명으로 구성됐다. 한화진 사외이사
[뉴스웍스=(용인) 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3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유명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허은녕 서울대학교 공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한다.삼성전자는 이날 경기도 용인시 삼성전자 인재개발원 서천연수원에서 제54기 임시 주총을 개최한다. 삼성전자가 임시 주총을 여는 것은 지난 2016년 10월 이후 6년 만이다. 유 장관은 산업부 통상교섭실장과 통상교섭본부장을 지낸 경제통상 분야 전문가다. 통상교섭본부장이던 지난 2020년엔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에 입후보해 최종 결선에 오르기도 했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유명희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허은녕 서울대학교 공대 교수를 사외이사로 내정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11월 3일 유 전 본부장과 허 교수를 사외이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하기 위한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1일 공시했다. 유 전 본부장은 문재인 정부 시절 산업부 통상교섭실장과 통상교섭본부장을 역임한 경제통상 분야 전문가다. 통상교섭본부장 시절인 지난 2020년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에 입후보해 최종 결선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 8월 공직생활을 마무리한 그는 정부 경제통상대사를 지냈으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에 나이지리아 출신의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66)가 선출됐다. WTO 26년 역사상 여성이, 또 아프리카 출신이 수장이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1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WTO는 특별 일반이사회를 열고 164개 회원국의 컨센서스(의견일치)를 통해 오콘조이웨알라를 사무총장으로 최종 선출했다. 그는 다음달 1일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임기는 2025년 8월 31일까지다.오콘조이웨알라는 수락연설에서 "WTO가 어떻게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진단키트를 모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차기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후보직을 사퇴키로 했다.WTO는 차기 사무총장 선출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 총 3차례의 회원국 협의를 진행했다. 다만 WTO의 모든 의사결정은 모든 회원국의 의견 합치에 따라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차기 사무총장 선출에는 합의하지 못했다.당시 WTO는 유 본부장보다 많은 지지를 받은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후보를 차기 수장으로 추대하려고 했으나 미국이 유 본부장을 지지하면서 반대해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WTO 규정상 특정 후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우리나라와 캄보디아 간에 자유무역협정(FTA)이 최종 타결됐다.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과 빤 소라삭 캄보디아 상무부 장관은 3일 한-캄보디아 FTA 협상이 타결됐음을 선언하고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이에 따라 전체 품목 중 우리는 95.6%, 캄보디아는 93.8%의 관세가 철폐된다. 특히 자동차, 기계, 딸기 등에 대한 관세철폐로 우리 기업의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양국은 지난 2019년 3월 한-캄보디아 정상회담 계기 양자 FTA 추진에 합의했다. 공동연구 등 필요한 절차를 거쳐 2020년 7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23일 비대면 ‘유턴 활성화를 위한 업계 간담회’를 열어 협력형 유턴 등 유턴 활성화를 위한 업계 건의사항을 청취했다.유 본부장은 “앞으로는 협력형 유턴, 첨단산업, R&D센터와 같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세제·R&D지원 등 협력형 유턴을 촉진하기 위한 수요기업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다각적으로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업계도 공급망 안정화와 상생 차원에서 협력사 유턴지원 등 다양한 유턴 활성화 방안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16일 “RCEP에 이어 신남방·신북방·중남미를 중심으로 FTA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도 계속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유 본부장은 이날 서울 무역협회에서 열린 ‘FTA(자유무역협정) 활용정책 포럼’에서 이 같이 언급하면서 “FTA 활용 지원체계를 전반적으로 개선해 현재 60% 수준인 중소·중견기업 FTA 활용률을 2025년까지 70%대로 끌어올리는 등 FTA의 체결부터 이행, 활용과 사후보완까지 전주기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한·미관계와 최근 한반도 이슈, 지역 및 글로벌 정세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논의했다. 10일 외교부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강 장관과 폼페이오 장관은 미국 워싱턴에서 오찬을 겸한 회담을 갖고 양국 장관은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진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가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다.외교부는 "양 장관은 한미 동맹이 안보뿐만 아니라 경제와 지역·글로벌 이슈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확고히 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공직자 인사청문회 제도를 정조준 해 "반드시 개선됐으면 좋겠다"며 "좋은 인재를 모시기가 정말 쉽지 않다"고 밝혔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이 전날 국회 시정연설 직전 박병석 국회의장 등과의 환담에서 "우리 정부는 종전대로 하더라도 다음 정부는 벗어나야 한다. 청문회 기피 현상이 실제로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강 대변인은 "지난 28일 환담 중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의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결선 라운드 진출에 관한 얘기가 나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세계무역기구(WTO) 차기 사무총장으로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을 지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따라 막판 역전극이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게 됐다.USTR은 28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성명을 내고 “미국은 WTO의 다음 사무총장으로 한국의 유명희 본부장이 선출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USTR은 "유 본부장은 지난 25년간 성공적인 통상 협상가와 무역 정책 입안자로서 두각을 나타낸 진실한 전문가”라며 "그는 WTO 조직을 효율적으로 이끄는 데 필요한 모든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미국이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최종 선거에 오른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 지원 사격에 나섰다.27일(현지시간)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미 국무부가 최근 자국 재외공관에 외교전문을 보내 주재국 정부의 유 본부장 지지 여부를 파악하라고 지시했다고 보도했다.이 외교전문에는 주재국 정부가 어느 후보를 지지하는 지를 파악하고,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면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나이지리아 후보가 아닌 유 본부장을 지지하는 쪽으로 부드럽게 권유하라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한다.폴리티코는 "미국이 정부 차원에서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이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결선에서 한국이 아닌 나이지리아 후보를 지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26일(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이에따라 유명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의 당선이 불투명해졌다.소식통에 따르면 EU 27개 회원국 대사들은 결선에 오른 한국의 유 본부장과 나이지리아의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후보 가운데 누구를 지지할 지를 놓고 이날 만났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합의를 이루지 못했으나 두번째 회의에서 오콘조이웨알라 후보를 지지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