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가수 유승준(47·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씨가 한국 입국비자를 발급해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유씨가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를 상대로 낸 여권·사증(비자) 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의 원고승소 판결을 이날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확정했다.미국 영주권자였던 그는 2001년 병역법 개정 이후 입영 대상자가 되며 방송을 통해 한국군 입대 의사를 밝혔다. 그러던 와중에 2002년 1월 군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가수 유승준(46·미국 이름 스티브 승준 유) 씨의 한국 입국비자 발급을 거부한 정부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서울고법 행정9-3부(조찬영 김무신 김승주 부장판사)는 유 씨가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를 상대로 낸 여권·사증(비자) 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에서 1심을 뒤집고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이 재판은 유 씨가 비자 발급을 거부당하자 주 LA 한국 총영사를 상대로 낸 두 번째 불복 소송의 항소심이다. 유 씨는 병역 의무를 피하려 미국 시민권을 얻었다가 2002년 한국 입국이 제한됐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가수 겸 배우 유승준(스티브 유)이 '복귀 시도가 달갑지 않은 스타'로 선택됐다.커뮤니티 포털사이트 디시인사이드가 '복귀 시도가 달갑지 않은 스타는?'으로 투표를 한 결과 유승준이 1위에 올랐다. 이 투표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총 7일간 진행했다.총투표수 5만962표 중 6906(14%)표로 1위에 오른 유승준은 2000년대 초반 병역 기피 논란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다. 1976년생인 유승준은 1997년 1집 '가위', '사랑해 누나' 연속 히트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작곡가 김형석이 자신의 SNS에 유승준을 저격하는 듯한 의미심장한 글을 남기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김형석은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 노래를 불러주고 동생으로 맺은 인연이라 사실 그동안 좀 안쓰럽다 생각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 보니 내 생각이 틀렸네. 자업자득, 잘 살아라"는 글을 덧붙였다.김형석은 지난 1998년 유승준이 불러 히트한 ‘나나나’를 작곡했다. 이에 일부 팬들은 해당 글이 가수 유승준을 향한 내용이 아니냐는 추측이 내놓고 있다.앞서 지난 19일 유승준은 자신의 유튜브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가수 유승준(스티븐 유)이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이 국적 변경을 통한 병역 기피를 막기 위한 이른바 '유승준 방지법'을 발의한 데 대해 강력히 항희하며 이목이 쏠린다.유승준은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유승준 원천 방지 5법 발의안?? 김병주 의원 지금 장난하십니까? 그동안 참아왔던 한마디 이제 시작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 한 편을 게재했다.해당 영상에서 유승준은 '유승준 방지법' 발의에 대한 흥분한 상태로 감정을 쏟아냈다. 그는 "제가 정치범이냐 공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26일 가수 유승준의 입국문제에 대해 "다시 비자 발급을 허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스티브 유(유승준 미국이름)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가 계속돼야 한다고 생각하느냐'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문에 "처음 입국금지를 했을 때 우리 대법원에서 외교부가 제대로 재량권을 행사하지 않았기 때문에 꼭 입국을 시키라는 취지가 아니고 절차적인 요건을 갖추라고 했고, 외교부에 재량권 행사를 위법하다고 판시한 것"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모종화 병무청장은 13일 유승준씨(미국명 스티브 유)를 둘러싼 비자 발급 논란과 관련해 입국금지는 계속 유지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모 청장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최근 유씨가 비자 발급거부 처분 취소소송을 낸 것과 관련해 이채익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유승준 용어를 쓰고 싶지 않다. '스티브 유'라고 생각한다"며 이 같이 답했다. 이어 "스티브 유는 한국사람이 아니고 미국사람"이라며 "2002년도에 국외가서 시민권 획득해 병역을 면탈한 사람"이라고 말했다.그러면서 "현재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트로트 가수 강태강이 공개한 커버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태강이 지난 2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둘째이모 김다비(김신영)의 ‘주라주라’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강태강은 직장인으로 완벽 변신해 직장인의 현실적인 마음을 대변했다. 노래뿐만 아니라 안무까지 커버한 강태강은 재치 있는 가사에 맞는 익살스러운 표정으로 영상에 재미를 더했다. 특히 회사 대표에게 칭찬을 건네는 장면과 다가오는 월급날을 기대하는 장면은 남다른 표정연기로 웃음을 안겼다.또한 강태강은 사회생활에 지친 직장인의 애환을 완벽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병역기피 논란으로 입국금지 조치를 받은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에게 입국 가능성이 커졌다.15일 서울고법 행정10부(한창훈 부장판사)는 유승준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주재 한국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비자발급 거부 취소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사증 발급 거부 처분을 취소한다"고 판결했다.국내에서 가수로 활동하며 인기를 끈 유승준은 지난 2002년 1월 미국으로 출국해 시민권을 취득했다.미국 시민권을 취득하며 한국 국적을 포기해 병역이 면제되자 비난 여론이 들끓었고 2002년 2월 법무부는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해외 상습 도박'으로 논란을 일으킨 걸그룹 S.E.S 출신 슈가 일본에서 솔로로 데뷔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의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다.28일 일본 매체에 따르면 슈는 11월 25일 도쿄에서 솔로 데뷔 라이브 공연을 개최하고 11월 27일 일본 데뷔 싱글 'I found love'를 발매한다.슈가 활동을 재개하는 것은 지난해 8월 상습 도박 혐의가 불거진 이후 약 1년 3개월 만이다. 슈는 SBS 예능 '오 마이 베이비'를 통해 큰 인기를 얻었지만 상습 도박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특권층 병역비리에 스포트라이트를 비춘다.17일(목) 방송되는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특권층 병역비리의 숨겨진 미스터리를 파헤친다. 또한 유승준이 밝힌 미국 도피 이유와 17년 입국금지의 전말 그리고 고개 숙인 유씨의 아버지가 오열 한 이유를 공개한다.지난 1998년 2월 24일 김대중 정부가 출범했다. 당시 외환위기라는 시대적 고통 속에서 사회지도층을 향한 국민들의 반감은 강화되고 있던 상황. 그리고 1998년 3월 최대 규모의 검, 경, 군 합동 병역비리 수사가 시작됐다. 그러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임무영 서울고검사는 조국 장관을 겨냥해 "신임 장관이 검찰개혁을 부르짖는 건 마치 유승준이 국민을 상대로 군대 가라고 독려하는 모습과 같다"고 했다.조 장관과 서울대 법대 82학번 동기인 임무영(사법연수원 17기) 검사는 20일 검찰 내부통신망 이프로스에서 "일시, 장소, 참석자, 내용이 모두 공개되지 않고 사전 각본도 있는데 도대체 그런 걸 뭐 하러 하느냐"며 "추구하는 바가 뭔지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조 장관이 이날 오전에 의정부지검을 방문해 평검사 등 검사와의 대화를 진행한 것에 대해 비판했다.또 "
[뉴스웍스=김민정 기자] 가수 유승준이 '본격연예 한밤' 단독 인터뷰와 관련해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입을 열었다.17일 방송될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유승준과의 단독 인터뷰를 공개한다고 알리면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유승준은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유승준은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절대 나아갈 수 없을 것 같을 때 성장한다. 그러니 계속 가야한다(Strength grows in the moments When you think you can’t go on But you keep going an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가수 유승준이 "내 입으로 군대 가겠다고 말한 적이 없다"고 주장한 가운데 네티즌의 반응에 관심이 쏠린다.17일 방송을 앞둔 SBS '본격연예 한밤' 예고편에서 한밤 제작진은 유승준에게 '17년 전의 이야기' 군 입대 등과 관련한 질문을 던졌다.유승준은 "처음에 군대를 가겠다고 내 입으로 솔직히 이야기한 적이 한 번도 없다"며 "그때 기억을 더듬어 보면 방송일이 끝나고 집 앞에서 아는 기자분이 오셔서 '승준아 너 이제 나이도 찼는데 군대 가야지'라고 말해 '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서연미 CBS 아나운서와 가수 유승준은 과거 유승준의 병역 기피를 두고 SNS에서 설전을 펼쳤다.서연미 아나운서는 8일 유튜브로 공개된 CBS 댓꿀쇼 플러스에서 "유승준이 왜 굳이 들어오려고 하는지 모르겠다"며 "팬이었던 제게는 더 괘씸하다"고 말했다.서 아나운서는 "그때 하루 용돈이 500원이었는데 일주일 모으면 테이프를 살 수 있었다"며 "제가 처음으로 샀던 테이프의 주인공이 유승준"이라고 밝혔다.이어 "완벽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우상이었지만 병역 기피를 저지르다니 현재도 괘씸하다"며 "어린 시절 본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