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작곡가 유재환이 작곡료 사기 의혹에 대해 해명과 사과의 뜻을 전했다. 26일 유재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먼저 음악프로젝트에 관하여 책임감 없는 행동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개인적인 일들이 여럿 중첩해 생겼고, 그러면서 건강의 이상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고의로 금전적 피해를 드리려 한 것은 아니다"해명했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A씨의 작곡사기를 고발한다'는 게시물이 올라왔다.게시글 당사자는 A씨에게 작곡비로 130만원을 지급했지만 A씨는 병원, 사고, 공황장애 등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4일 게임업계에서는 페스티벌 개최, 게임 출시, 게임엑스포 참가 소식이 전해졌다. 넥슨이 '블루 아카이브 2.5주년 페스티벌'을 5월 18일과 19일에 개최하고 에픽게임즈코리아가 '언리얼 엔진 5.4'를 정식 출시했다. 그램퍼스CWC가 동남아시아 블록체인 위크(SEABW2024) 의 게임 엑스포에 참가하고 넷마블의 '아스달 연대기:세 개의 세력'이 한국, 타이완, 홍콩, 마카오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된다. 스토브가 JPRG 고전 명작 '환상수호전' 시리즈의 정신적 후속작 '백영웅전'을 선보이고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호주 경찰이 시드니의 한 태권도장에서 발생한 한인 일가족 사망 사건과 관련해 사건 현장인 태권도장의 한인 사범을 살인 용의자로 체포했다.21일(현지시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주 경찰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시드니 서부 지역에서 일가족 3명을 살해한 혐의로 49세 한인 남성 유모 씨를 체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후 11시 50분께 유씨가 가슴과 팔, 배에 자상을 입고 시드니 서부 웨스트미드 병원에 나타났다.병원 관계자는 경찰에 신고했고, 유씨는 노스 파라마타에 있는 한 슈퍼마켓 주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양평군이 지난달 29일 아이유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5일 발표했다.아이유는 2020년부터 양평군 조손가정 및 한부모가정 생계비 지원, 저소득층 난방비 지원 등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성금은 겨울철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평군은 사랑의 연탄모으기 운동을 통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연탄, 난방유, 난방용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연탄모으기는 31일까지 진행되며 기부금에 대해서는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신규 18개사, 재인증 90개사 등 총 108개사가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8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2023년 하반기 CCM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CCM 인증은 공정위가 기업이 소비자 중심으로 기업 활동을 구성하고 지속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이번에 새롭게 CCM을 도입한 기업은 18개사, 재인증을 받은 기업은 90개사다. CCM 인증기업 수는 총 225개에 이르렀다.신규 인증 기업은 국민은행, 뉴트리원, 레드캡투어, 롯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8일 배부된 가운데 최상위권이 몰릴 서울대 의예과 커트라인은 국어·수학·탐구영역 표준점수 합산 기준 최소 428점으로 예측됐다. 작년(417점)보다 다소 높아진 것인데 이는 올해 수능이 '불수능'이었던 탓이다. 표준점수는 개인이 획득한 점수가 전체 응시자의 평균 점수와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보여주는 점수다. 올해 수능에서 국어 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150점으로 작년보다 16점 올랐고, 수학은 148점으로 3점 올랐다. 표준점수가 상승하면서 상위권 대학의 합격점수도 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장동 개발사업 추진 당시 성남도시개발공사(공사)의 주요 의사결정은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했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지난달 30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1심 재판부가 유동규 전 공사 본부장의 진술 신빙성을 상당 부분 인정해 김용 전 부원장을 법정구속시킨 가운데, 이번에는 유 전 본부장의 주장에 부합하는 관련자 증언이 나왔다. 이로써 유 전 본부장의 증언이 더욱 힘을 받게 되는 양상이다.황무성 전 공사 사장은 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준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유씨 등의 대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가수 유승준(47·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씨가 한국 입국비자를 발급해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유씨가 주 로스앤젤레스(LA) 총영사를 상대로 낸 여권·사증(비자) 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의 원고승소 판결을 이날 심리불속행 기각으로 확정했다.미국 영주권자였던 그는 2001년 병역법 개정 이후 입영 대상자가 되며 방송을 통해 한국군 입대 의사를 밝혔다. 그러던 와중에 2002년 1월 군 입대를 앞두고 미국 시민권
[뉴스웍스=이남정 기자] 포항테크노파크가 지난 12일 포항지역 유망 스타트업 및 우수기업에 대한 투자유치 지원을 위해 '포항 Rising Star 투자설명회(IR)'를 개최했다.행사에는 유씨아이테라퓨틱스, 폴라리스쓰리디 등 지역 유망 스타트업 및 우수기업 11개사가 IR에 참가하여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투자기관으로는 포스코기술투자, 스마일인게이트인베스트먼트, 쿼드자산운용, 에코프로파트너스, 인라이트벤처스, IMM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행사는 기업IR과 투자상담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기업 IR에는 참가기업 발표를 바탕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한동안 찬바람이 불었던 기업공개(IPO) 시장에 온기가 돌고 있다. 지난해 상장을 철회했던 기업들이 재도전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두산로보틱스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흥행하면서 IPO 시장이 활기를 되찾을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코스피 상장을 앞둔 두산로보틱스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공모가를 희망밴드(2만1000~2만6000원)의 최상단인 2만6000원으로 확정했다.두산로보틱스는 예상 시가총액 1조원이 넘는 올 하반기 IPO 시장 대어로 꼽혔다. 공모가를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코스피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매도 공세 속에 하락 마감했다.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59% 떨어진 2548.26 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도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매도 공세가 이어졌다. 외국인 순매도 규모는 50억원으로 줄었지만 기관투자자는 2757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했다.투자자 이탈로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하락세를 보였다. 포스코퓨처엠은 5.8% 하락했고 POSCO홀딩스, 카카오뱅크도 2%대의 하락률을 기록했다.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인터내셔널, LG화학, 삼성SDI 등도 약세 마감했다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2030년 한국 분리막 업체들의 생산능력이 북미와 유럽에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17일 SNE리서치가 발표한 'LIB 시장에 따른 분리막 시장 변화 전망- LIB 패권 경쟁시대, 분리막의 방향' 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 북미와 유럽 내 한국 분리막 업체의 생산능력 비중이 70%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다.SNE리서치의 주요 분리막 업체 생산능력 예측에 따르면, 한중일 분리막 업체 가운데 한국 분리막 업체의 북미 및 유럽 생산능력 비중은 2030년 기준 75%(LG화학 포함)에 달할 전망이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북미 전기차용 리튬이온전지(LIB) 분리막 시장이 2030년 53억달러(약 7조원)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10일 SNE리서치가 발표한 'LIB 시장에 따른 분리막 시장 변화 전망-LIB 패권 경쟁시대, 분리막의 방향은?' 보고서에 따르면 북미 향 전기차용 LIB 분리막 시장은 2022년 8억5000만㎡에서 2030년 91억8000만㎡까지 연평균 35% 성장할 전망이다. 금액 기준 규모로는 7억3000만달러(약 9517억원)에서 53억1000만달러(약 6조9242억원)로 성장하는 셈이다.현재까지 북미에는 승용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K-배터리 3사의 폭발적 성장 속에 한국 분리막 기업인 SKIET와 더블유씨피가 글로벌 분리막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일 SNE리서치의 'LIB 시장에 따른 분리막 시장 변화 전망(2020~2030)–LIB 패권 경쟁시대, 분리막의 방향은?' 보고서에 따르면, K-배터리 제조사 3사의 금액 기준 분리막 수요가 2023년부터 2030년까지 연평균 17%씩 성장해 100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진입 장벽이 높은 산업 특성상 배터리 제조사는 주요 분리막 공급처를 선정해 안정적인 분리막 수급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021년 대선을 앞두고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이 불법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지목된 분양대행업자로부터 대장동 사업을 발설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받았다는 법정 증언이 나왔다.2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 23부(재판장 조병구)심리로 열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측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뇌물 혐의 공판에서 대장동 분양대행업자 이기성씨가 증인으로 나왔다.이날 재판에서 2021년 2월 이기성씨와 남욱씨가 만나 나눈 대화를 녹음해 받아 적은 녹취록이 공개됐다. 대장동과 관련해 일체의 내용을 발설하지 말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