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25일 오후 2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묻지마 범죄 발생에 따른 현안 대응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에는 안성훈 선임연구위원(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이 발제를 맡아 ‘묻지마 범죄의 발생 원인과 대응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토론자로는 이기환 경기도의원(민주, 안산6), 차종진 박사(치안정책연구소), 유영철 보건건강국장, 김덕섭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장, 신현기 경기도북부자치경찰위원장,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최병갑 안전관리실장 등 7명이 참여했다.안계일 위원장(국힘,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조명한 성범죄자 조두순의 근황과 그의 출소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7일 재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의하면 오는 12일 출소를 앞둔 성범죄자 조두순이 이전에도 동물 학대를 일삼고 심지어 잔인하게 죽이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런 행위가 "공격성이 조절되지 않는다는 방증"이라며 절대 가볍게 넘겨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이날 방송에서 동료 재소자 A씨는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을 만나 조두순이 범죄를 반성하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화성 연쇄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이춘재씨가 1994년 '청주 처제 성폭행·살인'사건으로 현재 무기징역형을 복역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과거 청주에서 발생한 사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한국일보에 따르면 1994년 1월 당시 30대 였던 이씨는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에 위치한 자신의 집으로 토스터기를 준다며 처제(20)를 불러 주스에 수면제를 타 먹인 뒤 성폭행을 저질렀다.이씨는 깨어난 처제가 울자 망치로 머리를 가격하고 목을 졸라 살해했다. 시신은 아들 유모차에 실어 1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김종천 과천시장은 5일 정부과천청사를 방문해 김일평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유병철 서울지방교정청장, 문영훈 과천청사관리소장 등과 만나 “침체된 지역 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상점과 지역화폐 ‘과천토리’를 적극적으로 이용해달라”고 요청했다.김 시장의 이번 정부과천청사 방문은 청사 내 주요 부처의 세종시 이전으로 음식점 등 상점 이용객이 줄어 지역 상권이 다소 침체된 데 따른 것이다.과천시는 현재 지역화폐 ‘과천토리’ 발행, 소상공인 점포 대상 노후 환경개선 사업, 경영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상권의
프로파일러 이수정 교수가 유영철과 강호순을 언급해 화제인 가운데 강호순이 개를 키운 이유가 재조명되고 있다.지난 2016년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연쇄 살인마 강호순이 동물로 살인을 연습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검거 당시 축사를 운영하던 강호순은 소, 돼지, 닭, 개 등 각종 동물을 잔인하게 학대하면서 살인을 연습했다고 전해 충격을 안겼다. 또 MBC '능력자들'에 출연한 프로파일러 배상훈 교수는 "일반적으로 사이코패스는 공감능력이 없기 때문에 애완동물을 못 키운다"며 "그럼에도 강호순의 경우 개와 친근하게 찍은 사진이 발견되었다"고 말했다.이어 "자신이 굉장히 선하고 착한 사람처럼 보이기 위해 일부러 개와 사진을 찍은 것이다"라며 "
변호사이자 노원병 재보궐 선거에 출마하는 강연재 자유한국당 후보가 사형제 폐지 반대와 집행을 주장했다.강 후보는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의 사형제 완전 폐지를 위한 시도에 반대한다"면서 "이제는 법의 명령에 따라 사형을 집행하여 '이것이 곧 정의' 임을 보여주고 불쌍한 수많은 여린 피해자들, 그 영혼들에게 국가가 용서를 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강 후보는 "총 61건의 극악무도한 사건과 61명의 범죄자가 있고 피해자들은 처참히 죽었으나 이들은 아직도 살아있다"면서 "사형을 선고 받았으나 국가가 사형을 집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강 후보는 이어 "총 20명을 잔인하게 살해한 유영철은 잘먹고 잘자고 운동하고. 심지어 성인잡지를 교도소에 반입
'어금니아빠' 이영학에게 1심서 사형이 선고된 가운데 그의 발언이 눈길을 끈다.지난해 11월 이영학은 첫 공판에서 "피해자에게 용서를 구하고 싶다. 꼭 갚으며 살겠다. 무기징역만은 선고하지 말아달라. 희망이 있는 삶을 살고 싶다"고 전했다.또 변호인은 "이영학이 환각·망상 증세가 있어 심신미약 상태에서 범행했고, 살해는 우발적이었다"며 "이영학에게 장애가 있고 간질 증세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검찰 측이 딸을 증인으로 요청한다고 밝히자 오열해 재판장이 이유를 묻자 "아이를 여기(법정)에서 만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한편,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 이성호)는 21일 오후 선고 공판을 열고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상 강간 등 살인, 추행유인, 사체유기 등 혐의
러시아 식인부부가 체포돼 세계를 충격에 빠트린 가운데 그들의 심리 상태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지난 2004년 검찰은 연쇄 살인마 유영철에 대해 "유영철은 자신이 살해한 시신의 간을 4차례에 걸쳐 먹었다고 진술했다"고 밝혔다.당시 유영철은 "정신이 맑아지고, 먹고 나면 몸이 좋아진다"며 인육을 먹은 이유를 설명했다.또한 90년대 한국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지존파'는 조직원들의 담력을 키우기 위해 인육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009년에 모스크바에서 동쪽으로 1400km 떨어진 러시아 페름주에서 부랑인들이 행인을 살해해 일부는 먹고 나머지는 케밥 가게에 판 일도 있었다.러시아 매체들에 따르면 오랜 기간 떠돌이 생활은 해 온 이들은 최근 길거리에서 자신들 앞을 지나가던 25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