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포스코그룹 차기 회장 후보 '파이널리스트' 5명의 명단이 31일 공개된다. 이제 세간의 관심은 전·현직 '포스코맨'이 회장에 오를지, 아니면 외부 인사가 그 자리에 새롭게 앉을지의 여부다.30일 재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는 지난 24일 확정한 '숏리스트' 12명 가운데 5명 안팎으로 최종 후보군을 추리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파이널리스트 5명 후보로는 내부 인사인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과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외부 인사로는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대표이사 부회장, 최중경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포스코홀딩스 CEO 후보추천위원회는 6차 회의를 열고 내외부 롱리스트 18명을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후보추천위원회에서는 지난 제5차 회의에서 외부 평판조회 대상자 15명에 대한 조회 결과를 회신받아 심사했다. 이중 외부 롱리스트 12명을 결정하고 추가 심사를 통해 내부 롱리스트 6명을 포함한 내외부 롱리스트 18명을 확정지었다.다만 롱리스트 18명의 명단은 공개되지 않았다.그룹 안팎에서는 내부 후보자로 김학동 포스코 부회장과 정탁 포스코인터내셔널 부회장, 재무통인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사장 등이 포함됐을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2030 세계박람회(월드 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위한 최종 투표가 1년 앞으로 다가왔다.여전히 상황은 녹록지 않다. 차이를 좁혔다고는 하나, 부산은 여전히 경쟁 도시인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 뒤진다는 게 중론이다. 정부와 함께 부산 엑스포 유치전에 나선 기업들의 발걸음도 덩달아 분주해졌다. 구축해 둔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실무자들은 물론 총수까지 활발히 해외 출장에 나서고 있다. 1년 안에 격차를 좁히려면 정부는 물론, 민간 부문의 역량까지 결집해야 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국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삼성전자가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와 함께 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 홍콩 엔터테인먼트 빌딩 등 전 세계 주요 랜드마크의 대형 LED 전광판을 통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홍보 영상을 선보이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영국 런던 피카딜리 광장과 홍콩 엔터테인먼트 빌딩은 일일 평균 유동 인구가 각각 30만 명에 달하는 글로벌 랜드마크다. 부산세계박람회를 세계인에게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는 판단아래 지난 9월부터 홍보 영상을 송출하고 있다. 유치가 결정되는 2023년 말까지 홍보 영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장석춘 미래통합당 의원(경북 구미을)이 18일 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미래통합당에서는 지난 15일부터 4일 연속 불출마 선언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장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롭게 출범한 통합당의 총선 압승과 정권 교체를 위해 총선 불출마로 당당히 기득권을 내려놓고 힘을 보태겠다"며 "당의 신뢰 회복을 위해 기꺼이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 "진작에 (불출마)결단을 내리고 싶었다"면서도 "지지자들의 염원을 도저히 뿌리칠 수 없었기에 고민하고 또 고민했다"고 전했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5선 정갑윤 자유한국당 의원과 같은 당 4선 유기준 의원이 17일 21대 총선 불출마를 잇따라 선언했다.정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1대 국회의원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며 "이번 총선은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고 망해가는 나라를 바로 잡는 중차대한 선거라는 점에서 제 마음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정 의원은 "당을 위해 결심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국민·당원으로부터 받은 사랑으로 누렸던 혜택에 대한 도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며 "불출마를 하게 된 것도 마지막으로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은혜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정우택 의원이 14일 "법무부 장관의 정치적 중립 의무를 주요 골자로 하는 '법무부 장관의 정치적 중립을 위한 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이 법안은 '법무부 장관이 되려는 자는 정당의 당적을 보유할 수 없도록 했고, 당적을 상실했다면 3년이 지나야 법무부 장관이 될 수 있다'는 게 골자다.대통령이 정당의 당적을 가진 사람을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해 법치주의를 훼손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한 사전장치인 셈이다.이 법안에서는 '당적을 가지고 직무를 수행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일 서울남부지검이 지난해 4월 국회에서 발생한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폭력사태와 관련해 여야 의원·당직자 등 총 37명 불구속 기소 조치를 내리면서 또 다시 '국회선진화법'에 관심이 집중되는 모양새다. 한마디로, 국회선진화법 위반 사태가 4·15 총선 '공천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는 얘기다.국회선진화법이란 다수당의 일방적인 국회 운영과 국회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12년 5월 2일, 18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여야 합의로 도입된 국회법 개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019년 국정감사가 지난주 국회 운영위원회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MBC 정파성 보도논란으로 여야공방이 치열한 가운데서도 노웅래 위원장이 정책국감의 장으로 무난히 이끌었다는 평이다.지난 14일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는 날카로운 정책질의가 쏟아져 준비된 국감임을 실감케 했다.과방위 민주당 간사인 김성수 의원은 광고시장 상황을 날카롭게 분석한 뒤 김기만 코바코 사장에게 영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복안을 질의했다. 김의원은 지상파 광고 취급고가 곤두박질치고 양질의 콘텐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성태(비례대표) 의원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4일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서초동 시위는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광화문 집회는 축소 보도하는 공영방송의 편파적인 행태를 규탄한다"고 일갈했다.이날 기자회견문을 낭독을 맡은 김성태 의원은 "어제 개천절에 '조국 사퇴, 문재인 정권 아웃'을 외치는 우리 국민이 서울역에서 광화문까지 끝도 보이지 않는 행렬로 모였다"며 "모두들 문재인 정권의 폭정과 오만, 조국의 위선과 파렴치함에 분노를 하며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4일 조국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출연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의 집중포화를 받았다.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바른미래당 신용현 의원은 "이날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이 조국 딸과 인터뷰를 했다"며 "인터뷰는 할 수 있지만 TBS 방송국에서 하는 건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교통전문 채널인 TBS가 국민 관심사인 조국 딸 인터뷰를 일방적으로 전달했다"며 "오늘 일을 계기로 이강택 TBS 사장의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국방송공사(KBS)의 시청률은 떨어지고 경영지표는 지속 악화되고 있으나 1억 이상 고액연봉자 비율을 지속 증가하고 있다.윤상직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의원(자유한국당)은 KBS 자료를 근거로 KBS의 경영지표는 지속적으로 악화되고 있는데 반해, 1억이상 고액연봉자 비율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꼬집었다.KBS2 시청률은 2016년 4.8%, 2017년 4.1%, 2018년 3.7%으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고, 광고수입도 2016년 4207억원에서 2018년 3328억원으로 2년새 21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불법스팸 과태료가 5년간 3668건에 이르지만 징수율은 2~3%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윤상직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소속 의원(자유한국당)은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전달받은 자료를 근거로 최근 5년간 불법스팸전화로 신고돼 과태료 처분을 받은 현황이 3668건에 이르고 있다고 발표했다.유형별 과태료 부과현황을 살펴보면, 상품홍보가 2597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동산이 647건, 대리운전 340건, 인터넷가입 홍보가 84건 순으로 나타났다.누적 과태료 징수결정액은 지난해 6월 기준 944억원에 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에너지정책 파탄 및 비리 진상규명 특위 위원 및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일동'은 19일 배포한 성명서를 통해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적자 행진 달리는 한전, 이대로는 더 이상 안 된다"고 일갈했다.한국당 산자위는 "한전이 올해 상반기 역대 최악의 실적을 발표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성적표가 낙제점이라는 게 명백히 드러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전이 발표한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은 2986억원으로 1분기 영업손실 6299억원까지 포함하면 올해 상반기에만 9285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중소벤처기업부는 국회 이종걸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윤상직 의원(자유한국당)과 함께 7월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5G 시대 스마트제조혁신과 융합보안’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세미나는 스마트공장 보안강화를 위한 과기정통부와 중기부간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국회와 정부부처가 공동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스마트공장 확산 및 사이버보안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국회, 정부 및 산·학·연 전문가 다수가 참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