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SK엔무브가 3.1절 104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에 나선다.SK엔무브는 3월 한 달 동안 SK ZIC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지원을 위한 '사랑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SK ZIC 공식몰에서 제품 구매 시 1ℓ당 1000원을 적립해 흥사단에 기부하는 행사다. 흥사단은 기부금을 바탕으로 독립유공자 후손 중·고·대학생 50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SK엔무브는 캠페인을 통해 적립된 기부금으로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겠다는 내용의 장학금 전달식도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이른바 '화성 연쇄살인 사건'으로 알려졌던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의 누명을 쓰고 억울하게 수감생활을 한 피해자와 수사기관의 위법행위로 피해를 입은 유족들이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의 용의자로 몰려 20년간 옥살이를 하다가 최근 재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은 윤성여(54) 씨는 25일 서울 중구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해위)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잘못된 진실은 바로 잡아야 한다"고 밝혔다.윤성여 씨를 비롯한 피해자 3명은 이날 진실화해위에 진상규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채널A의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가 개그맨 겸 골퍼 최홍림과 30년 동안 의절 상태였던 친형의 ‘가족의 의미’를 되새긴 눈맞춤 에피소드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요일 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6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 73회는 시청률 4.4%(이하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 가입 가구 기준)로 첫 방송 이후 역대 최고 시청률을 새롭게 썼다.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던 이날의 눈맞춤 후반, 분당 최고 시청률은 8.1%까지 치솟아 시청자들의 관심을 입증했다.종전 최고 시청률은 지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윤성여씨가 17일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윤씨측 변호인은 "불법행위 등에 대해 국가적 손해 배상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려 20년 동안 옥살이를 했던 만큼 윤씨가 받게 될 보상금 규모에 관한 관심도 쏠리고 있다.누명을 쓰고 겪은 고초를 정확히 돈으로 환산하기는 어렵지만 법조계에 따르면 형사보상법 적용시 17억원이 넘는 보상금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정신적 손해배상까지 청구할 경우 20억원에서 40억원 가량을 보상받을 수 있을 것으로
[뉴스웍스=조영교 기자]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20년 동안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윤성여씨가 17일 무죄를 선고받았다. 1988년 사건 발생 32년만에 판결이 뒤집힌 것이다.수원지법 형사12부는 17일 이 사건 재심 선고 공판에서 "과거 수사기관의 부실 행위로 잘못된 판결이 나왔다"며 윤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이춘재 8차 사건은 1988년 9월 16일 경기 화성군 태안읍 진안리에서 당시 만 13세였던 박모양이 성폭행 피해를 입고 살해된 일이다. 당시 경찰은 현장에서 발견된 체모 분석 결과를 토대로 당시 22세 농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채널A의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가 또 하나의 억울한 인물을 눈맞춤방에 소환한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이 현역 변호사 시절 맡은 사건 중 “가장 한이 많이 남는다”고 언급했던 사건의 당사자였다.25일 방송되는 채널A ‘아이콘택트’ 예고편에서는 지난 회에 이어 스튜디오에 출연한 재심 전문 변호사 박준영의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30년 전인 1990년 1월 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됐다”며 “당시 이 사건의 2심과 3심 변호인이 문재인 대통령이었다”고 말해 3MC 강호동 이상민 하하를 깜짝 놀라게 했다.이어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채널A의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가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의 주선으로 ‘이춘재 8차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20년 동안 옥살이를 한 윤성여 씨와, 오랫동안 그를 믿어준 단 한 사람인 박종덕 교도관의 감동적인 눈맞춤으로 억울한 이의 심정에 공감하는 시간을 선사했다.지난 18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는 영화 ‘재심’과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의 실제 주인공으로 유명한 박준영 변호사가 ‘눈맞춤 조교’로 직접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앞서 “눈맞춤이 절실히 필요한 분들을 모시겠다”고 약속했던 그는 이날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채널A의 신개념 침묵 예능 ‘아이콘택트’에 ‘화성 연쇄살인 8차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20년 동안 옥살이를 한 윤성여 씨가 눈맞춤 신청자로 등장했다. 또 이 사건의 재심을 맡았던 박준영 변호사는 이날 ‘눈맞춤 조교’로 직접 스튜디오에 등장, 사건에 대해 겪은 경험담을 생생히 공개했다.18일 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 스튜디오에 나선 박 변호사는 “화성 8차 사건은 이제 진범의 이름을 따서 ‘이춘재 8차 사건’으로 이름을 바꿔 부르기도 한다. 이춘재는 14건의 살인, 34건의 강간을 자백했다”고 입을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30여년 전 경기 화성에서 벌어졌던 연쇄살인사건의 범인 이춘재(56)가 34년 만에 법정에 선다. 다만 이춘재는 피의자가 아닌 증인 신분으로 재판에 출석할 예정이다.이춘재는 2일 오후 수원지법 형사12부(박정제 부장판사) 심리로 열리는 '이춘재 연쇄살인사건' 8차사건 재심 법정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 1988년 9월 16일 경기 화성군 태안읍 진안리 박모 씨의 집에서 13세 딸이 성폭행당하고 살해된 채 발견된 사건이다.사건 발생 1년 뒤 범인으로 검거된 윤성여 씨(53)는 1심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살인의 추억'이라는 영화로 만들어질 만큼 우리나라 강력범죄 사상 최악의 장기미제사건으로 꼽히는 화성 연쇄살인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30여 년 만에 종결됐다. 영구미제사건으로 남을 뻔한 이춘재(57)의 연쇄살인 사건은 지난해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이 화성 연쇄살인 사건 피해자들의 유류품에서 검출된 DNA가 강간 살인죄 무기수로 복역 중이던 이춘재의 것과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히면서 사건 해결의 실마리가 잡혔다.배용주 경기남부청장은 2일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 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해당 사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세월호 참사 6년 만에 검찰이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 당시 해경 지휘부 11명을 재판에 넘겼다.대검찰청 산하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특수단)은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김수현 전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김문홍 전 목포해양경찰서장, 최상환 전 해경 차장, 이춘재 전 해경경비안전국장 등 11명을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했다고 18일 밝혔다.특수단은 지난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시 김 전 청장 등 10명이 승객들을 배에서 탈출하도록 지휘하는 등 구조에 필요한 의무를 다하지 않아 303명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 범인으로 지목돼 20년간 억울한 옥살이를 한 윤모씨에게 재판부가 사과했다.6일 수원지법 형사12부(김병찬 부장판사)는 윤씨의 1차 공판준비기일에서 "피고인이 억울하게 잘못된 재판을 받고 장기간 구금된 것에 대해 법원의 판사로 근무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죄송함을 느낀다"고 과거 사법부 판단에 대한 사죄 입장을 밝혔다.재판부는 "윤씨는 억울하게 잘못된 재판을 받아 장기간 구금됐다"며 "이미 검찰은 윤씨가 무죄일 것이라는 생각으로 기록을 제출하고 있고 이에 관해 변호인이 별다른 이의 없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된 이춘재가 모방범죄로 알려져있던 '8차 사건'을 자백하는데 프로파일러의 설득이 주효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춘재 연쇄살인 사건' 8차 사건 범인으로 검거돼 20년간 복역한 윤 모씨의 재심을 청구한 박준영 변호사는 지난 29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멋진 원칙'을 이야기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이춘재의 자백 과정을 공개했다.박 변호사는 "검찰이 법원에 제출한 이춘재 사건 기록을 보고있다"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의회는 2조4000억원 규모의 2020년도 화성시 예산안 승인을 끝으로 지난달 28일부터 이어온 제187회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화성시의회는 지난 18일 제18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2020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예산안과 기금 운용계획안, 조례안 28건, 동의안 7건 등 총 4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내년도 화성시 예산은 올해 보다 586억원 감소한 2조4583억원으로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1조8900억원, 특별회계 5683억원이다. 화성시의회는 시가 제출한 일반회계 세출예산안 중 ‘야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화성연쇄살인사건'이라 불리던 사건의 명칭이 '이춘재 연쇄살인사건'으로 변경된다.17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수사본부는 브리핑을 열고 신상공개위원회를 열어 이춘재에 대한 신상을 공개해 사건의 명칭을 '이춘재 연쇄살인사건'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춘재 연쇄살인 8차 사건 당시 수사를 담당했던 검찰과 경찰 관계자 8명을 정식 입건했다고 덧붙였다.이들 중 형사계장 등 6명은 직권남용 체포 감금, 권리행사 방해, 허위공분서 작성 등 혐의로 입건됐고 담당검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