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17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쿠칭에 위치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스마트팩토리를 찾아 이차전지 소재 사업 점검과 함께 현지 임직원을 격려했다고 18일 밝혔다.신 회장은 지난달 롯데이노베이트 자회사 이브이시스(EVSIS)의 청주 신공장을 방문해 전기차 충전기 사업 현안을 직접 챙긴 바 있다. 연이은 신사업 경영 행보로 그룹의 신성장동력을 직접 챙기고 있다. 이번 방문에는 이훈기 롯데 화학군 총괄대표와 김연섭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대표이사가 함께했다.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지난 2019년부터 말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 위축과 중국발 저가공습·공급과잉으로 국내 석유화학업계가 올해 1분기도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 들 전망이다. 중동 정세 악화로 국제유가도 연일 치솟으며 원가 부담을 더하고 있다. 올해 실적 흐름을 '상저하고'로 점쳤던 업계는 여전히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화학의 올해 1분기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는 매출 12조5942억원, 영업이익 1777억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13.06%, 77.53% 감소한 수치다.같은 기간 한화솔루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롯데케미칼은 이훈기 대표가 취임 후 첫 현장 경영으로 여수, 울산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공장과 계열사인 롯데정밀화학, 합작사 롯데이네오스화학을 방문했다.이 대표는 지난달 27일 여수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기초 소재 사업장을 방문해 사업장 전반을 둘러보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오후에는 첨단소재 사업장을 찾아 철저한 안전 의무 준수 등 사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 대표는 직원들과의 자리를 통해 "안전 환경 사고 예방은 절대로 양보할 수 없는 현장의 근간"이라며 "지금은 기준과 원칙에 대한 견고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올드보이'들이 귀환했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승리하면서 5선에 도전하게 됐다.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9·10차 경선 선거구 15곳과 전략 선거구 2곳을 포함해 총 17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박 전 국정원장과 정 전 통일부 장관은 모두 현역 의원을 꺾고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박 전 국정원장은 전남 해남완도진도에서 윤재갑 의원을 이겼다. 정 전 통일부 장관은 전북 전주병에서 김성주 의원을 누르고 승리를 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9·10차 경선 선거구 15곳과 전략 선거구 2곳을 포함해 총 17곳의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경선 결과 ▲서울 노원갑 우원식 ▲인천 서구병 모경종 ▲인천 남동을 이훈기 ▲경기 부천을 김기표 ▲경기 부천병 이건태 ▲경기 평택갑 홍기원 ▲경기 안산갑 양문석 ▲전북 전주병 정동영 ▲전북 정읍고창 윤준병 ▲전북 남원장수임실순창 박희승 ▲전북 완주진안무주 안호영 ▲전남 여수갑 주철현 ▲전남 여수을 조계원 ▲전남 해남완도진도 박지원 등이 승리했다.결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일 4선 의원이자 친문(친문재인) 핵심으로 평가받는 홍영표 의원에 대한 컷오프(공천 배제) 결정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을 지도부가 그대로 수용한 것이다.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에서 홍 의원의 경선 배제를 전략공천관리위원회안으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당 전략공관위는 지난달 28일 홍 의원 지역구인 인천 부평을에 이동주 의원과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차장 등 2명만 전략 경선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또한 최고위는 서울
▲시장지원본부장 천승환 ▲소비자서비스본부장 박순근 ▲호남본부 지역본부장 홍성환 ▲사회공헌부장 홍양희 ▲신성장지원부장 양재섭 ▲대외협력팀장 류강래 ▲공시&ESG팀장 이현우 ▲모집질서관리팀장 이호형 ▲디지털운영팀장 우수석 ▲전략기획본부장 김인호 ▲경영지원본부장 최종윤 ▲중부본부 지역본부장 김윤창 ▲감사실장 모진영 ▲총무부장 이용준 ▲소비자보호부장 김치국 ▲채널지원부장 이주학 ▲기획조정부 기획총괄팀장 전선규 ▲기획조정부 재무회계팀장 이성찬 ▲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롯데케미칼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데이터 기반 연구를 강화하기 위해 기초소재사업과 첨단소재사업 특성에 맞춘 별도의 AI 조직을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기초소재사업 부문은 축적된 연구개발(R&D) 지식과 AI를 융합, AI 연계 촉매·제품 개발·품질 개선 등을 위해 대전 종합기술원에 'AI솔루션팀'을 신설했다.솔루션팀은 관련 부서에서 담당하던 AI 업무를 통합해 머신러닝(기계학습)과 딥러닝(심층학습) 기법 등을 활용한 제품 물성 개선, 촉매 특성 예측, 시뮬레이션 기반 반응기 설계 업무 등을 수행한다.첨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롯데그룹 화학군 대표 회사 2곳인 롯데케미칼과 롯데정밀화학이 손잡고 스페셜티 사업 확장에 나선다.롯데케미칼은 지난해 12월 롯데정밀화학의 대표 스페셜티 제품인 헤셀로스 생산공장을 롯데케미칼 여수 개발 부지에 건설을 완료해 상업 생산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헤셀로스는 에틸렌옥사이드(EO)와 펄프를 원료로 하는 셀룰로스 유도체다. 수용성 페인트, 생활용품, 화장품 등 산업 분야에서 점성과 보습성을 부여하는 첨가제로 사용되고 있다.여수 헤셀로스 공장 완공으로 약 1만톤의 헤셀로스 제품의 원료 조달부터 생산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개혁신당 최고위원에 김종민·조응천·금태섭 의원이 선임됐다. 12일 개혁신당에 따르면 지도부 구성이 완료된 만큼 13일 오전 9시30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이날 개혁신당은 최고위원으로 새로운미래 출신 김종민 의원과 원칙과상식 조응천 의원, 새로운선택 금태섭 대표를 임명했다. 각 진영별 회의를 거쳐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에서 각각 최고위원 1인을 추천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개혁신당은 이낙연 대표와 이준석 대표가 공동대표를, 양향자 의원이 원내대표를 맡는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수도권과 대구 지역을 놓고 오는 4월에 있을 총선 출마를 점쳤다.이준석 개혁신당 공동대표는 12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4·10 총선에서 출마할 지역구와 관련 "대여섯군데로 추려서 지금 보고 있다"며 "수도권에 우선 많고, 대구 가능성도 열어놓고 있다"고 밝혔다.이준석 공동대표는 "지도부급 인사들 같은 경우 마지막에 후보 등록일인 3월 21∼22일을 앞두고 전략적 판단들을 할 걸로 보인다"고 말했다.개혁신당이 지역구 후보를 얼마나 낼지에 대해 "설 연휴가 지나면 40명 정도 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 4개 세력이 뭉친 개혁신당이 12일 정책위의장과 사무총장 등 주요 당직자 인선안을 추가로 발표했다.개혁신당은 이날 오전 김만흠 전 국회 입법조사처장과 김용남 전 의원을 정책위의장으로 공동 임명했다고 밝혔다.사무총장에는 김철근 전 국민의힘 당대표 정무실장을 선임하고, 전략기획위원장에 이훈 전 의원을 임명했다.대변인단도 새롭게 꾸렸다. 수석대변인에는 허은아 전 의원을 지명하고, 김효은 새로운미래 대변인과 이기인 경기도의원이 대변인을 맡았다.앞서 제3지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선복 전기관련단체협의회(전단협) 회장이 7일 전기산업계를 대표해 전기산업발전기본법 제정 과정에서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분들께 감사패와 제정 백서를 수여했다. 김 회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전기산업발전기본법 제정에 적극 지원 해주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전기산업발전법을 토대로 전기산업의 영역 확장과 재도약으로 미래 산업과 전기계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달라"고 당부했다.아울러 "그동안 전기산업 발전을 위해 각별히 애써주신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고(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겸 창업주의 4주기를 맞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신유열 롯데지주 미래전략실장(전무) 등이 참석해 18일 추도행사를 가졌다.이날 신 회장은 잠실 롯데월드타워 1층 내 마련돼 있는 신 명예회장 흉상 앞에서 헌화를 했다. 신 회장의 장남인 신 전무도 신 명예회장을 함께 조부를 추모했다. 이날 추도행사에는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김상현 유통HQ 총괄 대표 겸 부회장, 이훈기 롯데케미칼 총괄대표 겸 사장, 박현철 롯데건설 대표 겸 부회장 등 계열사 대표들과 사장단이 참석했다. 추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지난해 리스크관리에 집중한 황준호 다올투자증권 사장은 대표 2년차에 접어든 만큼 확실한 수익원을 발굴해야 한다는 책임을 지고 있다. 그 가운데 다올투자증권이 S&T(세일즈앤트레이딩) 관련 전문 인력을 영입하며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선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연초 다올투자증권은 골드만삭스 출신 이훈재 전문위원을 영입했다.이훈재 전문위원은 지난 25년간 JP모건, 골드만삭스 등에서 활약한 기관 영업 전문가다. 다올투자증권에서 지난해 신설된 S&T 부문 강화와 자문 활동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다올투자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