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김정재 국민의힘(포항북) 국회의원이 3일 국정감사 NGO 모니터단이 뽑은 '2023년도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돼 '국리민복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은 2016년 20대 국회에서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래 올해까지 8년 연속으로 NGO 모니터단이 뽑은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2023년 국정감사 활약과 관련, 머니투데이가 선정한 2023년 국정감사 스코어보드 대상, 한국건설안전환경실천연합이 선정한 의정대상까지 총 3곳에서 우수의원에 선정돼 3관왕을 달성했다. 27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국정감사 NGO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경찰이 28일 수서 역세권 아파트 철근 누락 의혹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경 경남 진주시 LH 본사에 대한 강제수사를 벌이고 있다.경찰은 LH가 수사의뢰한 철근누락 의혹 사건을 관할 시·도경찰청에 배당한 뒤 LH 본사를 상대로 수사를 지속 실시하고 있다.지난 16일에는 광주경찰청이 처음으로 LH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25일에는 경기북부경찰청과 경남경찰청이 압수수색을 했고 이번에는 서울경찰청이 압수수색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아파트단지 '철근 누락'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미 체결한 전관 업체와의 용역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앞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LH 전관이 근무하는 업체와의 용역 체결절차를 전면 중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LH는 20일 서울지역본부에서 원 장관 주재로 열린 'LH 용역 전관 카르텔 관련 긴급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철근 누락 사실을 발표한 지난달 31일 이후 체결된 전관 업체와의 계약이 해지 대상이다. 설계 10건(561억원), 감리 1건(87억원) 등 총 11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18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아파트 철근 누락과 관련해 "발주한 공사의 부당 하도급 거래, 담합 등에 대한 현장 조사를 마쳤다"고 밝혔다.한 위원장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부당 하도급 거래가 생기면 결국 그로 인한 부담이 수급사업자에게 전가되면서 철근 누락이라든가, 공사 지연 등의 문제가 발생할 거라고 본다. 그래서 실제로 부당 하도급 거래가 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 13개 시공 사업자에 대한 현장 조사를 통해 지금 면밀하게 조사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철근이 누락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아파트 단지의 감리업체에 대한 입찰 담합 조사를 시작했다.8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이날 부실시공이 드러난 LH 아파트 단지 15곳의 일부 감리업체 사무실에 조사관을 보내 감리 업체 선정 과정에서 담합한지 여부를 살펴보고 있다.전날에는 해당 아파트 단지를 시공한 에이스건설, 대보건설, 대우산업개발에 대한 현장 조사도 실시했다.앞서 LH는 지난 4월 인천검단 아파트 주차장 붕괴 사고 이후 91개 무량판 구조 주차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자체 실시해 15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하주차장 철근 누락으로 문제가 된 15개 아파트 단지 관련 업체를 수사 의뢰했다.LH는 4일 서대문구 경찰청을 찾아 무량판 구조 부실시공이 확인된 15개 아파트 단지의 설계, 시공, 감리와 관련된 74개 업체 및 관련자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다.이한준 LH 사장은 이날 홈페이지에 글을 게시해 "LH 아파트에서 부실시공 문제가 발생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LH는 지난 4월 인천검단 아파트 주차장 붕괴 사고 이후 91개 무량판 구조 주차장에 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가 신도시 시민들의 출퇴근길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교통난이 심각한 화성 동탄2, 수원 호매실, 하남 미사 등 37곳을 집중관리 지구로 선정해 광역버스 증차 등 단기 대책을 내놓는다.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신도시 등의 광역교통 불편을 완화하기 위해 '광역교통 개선 추진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국토부 대광위는 앞서 광역교통 개선대책이 수립된 128개 모든 지구에 대해 입주현황과 개선대책 이행현황, 교통서비스 현황, 지자체 의견 등을 조사했다.그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문재인 정부에서 주택 조기 공급을 위해 도입한 사전청약 제도가 금리 인상 압박과 대출규제 강화 유지로 힘이 빠지고 있다. 지난해만해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올해 들어 외곽 신도시를 중심으로 본청약에 불참하는 사전청약 당첨자들이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사전청약 조건부 공공택지가 유찰되는가 하면 미계약분까지 대거 발생하면서 분양 실적도 저조해졌다.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당첨자들 미계약 사전청약 제도는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미리 내 집 마련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문재인 정부가 주택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올해 첫 민간 사전청약이 오는 8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청약은 지난해 11월과 12월에 이어 세 번째 시행하는 민간 사전청약으로, 공급규모는 파주운정3지구 A33블록에 501가구(전용면적 84㎡)와 양주회천지구 A20블록에 502가구(전용 74㎡ 109가구·전용 84㎡ 393가구) 등 1003가구다.파주운정3지구는 총 4만5000가구의 주택을 건립할 계획이며 지구 내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인 운정고, 혁신학교 동패초·중·고, 한빛초 및 분야별 특화도서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부동산 가격 하락세에 대해 "그동안 주택가격이 과도하게 상승했던 부분에 대한 일정 부분의 하향조정 과정은 필요하다고 본다"며 "이러한 방향의 정책 기조를 계속 견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1월 4주 부동산시장에서 수도권 아파트가 2019년 8월 이후 2년 5개월 만에 매매가 상승세를 멈추고 서울아파트는 2020년 5월 이후 1년 8개월 만에 0.01% 하락 전환했다"며 "매매시장에서는 서울,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토교통부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신속한 진행을 위해 그간 다른 사업을 추진하면서 부담한 조합운영비나 용역비를 사업시행자가 부담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란 도심내 주택공급에 공공이 참여하는 민관협력 모델로, 절차 간소화를 통해 사업기간을 줄이고 인센티브와 함께 공공기여를 통해 공공성도 확보하는 2.4대책의 대표 모델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2월 4일 오는 2025년까지 서울 32만호 등 전국 대도시권에 83.6만호를 공급한다는 3080+ 대책를 내놓은 바 있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올해 마지막 사전청약인 4차 공공 사전청약과 2차 민간 사전청약이 다음 달 10일부터 동시에 시작된다. 올해 중 가장 많은 1만6876가구 물량인데다 사전청약 최초로 서울 물량이 포함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오는 29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1만3552가구 규모의 4차 공공 사전청약과 3324가구 규모의 2차 민간 사전청약을 실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접수는 공공·민간 모두 다음 달 10일부터다. ◆4차 공공 사전청약 시행…부천 대장·고양 창릉 등 3기 신도시 중점4차 공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2일 "부동산 시장 하향 안정세가 내년에 확실히 정착되도록 지금까지의 부동산 정책을 일관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 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최근 주택매매 시장은 거래 위축이 있기는 하나 주요 지역에서 가격 하락 사례가 확산되는 등 하향 안정 흐름으로 전환되는 모습"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이어 "주택공급은 이미 발표한 대책대로 공급 속도를 최대한 높여 나가되 이에 더해 내년 주택사전청약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사전 확정된 분양가격의 10%만 내고 10년 거주권과 분양권을 받을 수 있는 '누구나집' 시범사업의 우선협상 대상자 6곳이 선정됐다. 입주자가 거주 10년 뒤 수도권 아파트를 이미 확정된 분양가로 살 수 있는 사업이다. 이에 대해 부동산 전문가들은 계획대로 누구나집 공급이 이뤄진다면 시장 안정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입장과 함께 복잡한 구조와 부족한 인센티브를 감안할 때 민간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의견을 내비쳤다.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는 화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수도권 6곳의 공공택지에 첫 선을 보이는 '누구나집' 시범사업에 참여할 6개 사업자가 확정됐다. 사업자 선정과 동시에 사업 계획도 구체화되면서 누구나집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인천도시공사(IH)는 지난 9월 공모한 누구나집 시범사업지 6곳에 대한 접수를 받은 결과, 계룡건설 컨소시엄 등 6개 사업자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앞서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는 지난 5월 총 9개 사업지에 1만785호를 공급하는 누구나집 시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