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총괄조정관(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7일 "정부는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그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진에게 합당한 보상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이 본부장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대본 회의를 열어 "전날 국무회의에서는 1285억원의 예비비 지출을 의결해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예비비는 주로 의료인력의 비상 당직 인건비와 전공의 공백을 대체할 의료인력을 채용하는 비용으로 사용할 계획"이라며 "지자체의 재난관리기금도 공공의료기관 인력의 인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의사 집단행동으로 비상진료체계에 들어간 경기도의료원에 재난관리기금 11억4700만원을 긴급 지원한다.경기도는 의료공백 방지를 위해 진료 시간 연장에 들어간 경기도의료원 소속 의료인력 인건비와 운영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3월 초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한 긴급 지원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으로 김 지사는 지난 24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면서 도민 건강과 생명을 지켜달라”면서 “필요한 것이 있으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지난 6일 보건복지부의 2025년 의대 정원 확대 발표 후 의료계 단체행동에 대한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재난관리기금을 즉시 투입하는 등 신속 대응하고 있다.먼저 도내 전공의 수련 10개 병원을 대상으로 실국장 책임병원 전담반을 운영 중이다. 실국장이 직접 병원을 방문해 외래와 입원진료 상황을 파악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지역 의료공백에 대응하고 있다.또 담당공무원 3명 1개조 4개반을 편성해 응급의료, 필수의료, 수술 지연이나 취소 등에 대해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심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재난관리기금 3억5000만원을 투입해 동막천 등 10곳에서 지난해 12월 말부터 지난달 26일까지 하천 준설작업을 했다고 2일 밝혔다.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동천동 일원은 지난 2022년 집중호우로 하천이 범람해 수해를 입었던 지역으로 하천 제방을 보강하고 하상(하천 바닥) 정리작업을 했다.수지구가 이번에 시행한 하천 준설작업은 퇴적토가 심한 하천을 우선으로 죽전2교 인근 등 탄천 2곳, 성복1교 인근 등 성복천 4곳, 정평천 1곳(신봉외식타운 인근), 동막천(대장1교 인근), 광교산천(고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재난 대응과 복구 등에 한정돼 사용했던 재난관리기금을 재난 예방과 대비 사업까지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도 소관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시군 소관 시설까지 이를 확대 지원토록 기금 운용 방침을 바꿨다.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4년 재난관리기금 운용 정책을 수립하고 올해 도, 시군 재난취약시설 개선에 지난해 대비 370억원 늘어난 557억원을 집중 투자한다고 15일 밝혔다.재난관리기금이란 재난안전법에 따라 재난 예방부터 복구까지 모든 활동 비용 부담을 위해 매년 일정액을 적립하는 법정 기금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가 지난 22일 도시기획단, 시민안전관, 도시정책실 소속 도시정책과, 도시개발과, 도시재생과, 토지정보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행감에서 남홍숙 의원은 도시기획단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관련 조례와 관련, ‘회의의 공개’ 부분이 상충하는 문제 해결을 요구했다. 시민안전관에는 재난관리기금의 효율적 운영과 함께 화재사고에 지역특성 등을 고려한 방지대책 마련을 주문했다.도시개발과에는 올해부터 사용 중인 ‘개발행위허가 관리시스템’을 다시 추가로 용역 사업을 진행·계획하는 것과 관련,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의회가 지난 20일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주차장 설치 및 관리 조례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 기초 지방자치단체 의회에서 제정하거나 개정하는 조례는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용인시가 인구 100만 명이 넘는 특례시라는 점을 고려할 때 의회의 의정 활동에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지난 20일 용인시의회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제·개정한 조례에 대해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의회는 20일 본회의장에서 제27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하고 안건 24개를 의결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통과된 24개 안건은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 ▲용인시 재난관리기금 운용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공공체육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등 조례안 15건, 동의안 3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5건, 의견제시 1건이다.한편, 앞서 지난 17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내용을 살펴보면 자치행정위원회(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의회가 제277회 제2차 정례회를 이달 15일부터 12월 15일까지 31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다.이번 정례회에서는 ▲용인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 ▲용인시 재난관리기금 운용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용인시 공공체육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2024년도 예산안 등 조례안 16건, 동의안 3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5건, 의견제시 2건, 예산안 2건, 보고 5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 등 총 34건 안건을 심의할 예정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가 제정한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가 폭우 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경북도의회는 지난해 태풍 '힌남노' 당시 포항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빗물로 침수돼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가 있었는데 간단한 침수방지시설만 있었다면 예방할 수 있었던 ‘인재’로 판단된다고 밝혔다.경북도내 재해위험개선지구 총 407개소 중 침수위험지역이 254개소로 62.41%에 달하는 상황에서 도의회는 지난해 12월 침수방지시설 설치 지원 조례를 만들어 같은 사고가 발생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지난 1년간 김대일(안동) 위원장을 필두로 9명의 위원들이 문화·환경·체육 분야에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발로 뛰며 열정적인 의정 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문화환경위는 문화관광체육국, 환경산림자원국 등 2개 실국과 1개 직속기관 및 4개의 사업소와 경북도문화관광공사, 경북문화재단 등 6개 출자·출연기관을 소관하고 있다.경북의 문화예술 및 관광진흥, 생활체육지원, 환경보전, 산림자원개발 등 도민의 일상과 밀접한 여러 분야에서 도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추진해 왔다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행정력을 총동원해 호우 피해 복구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피해가 집중된 영주, 문경, 예천, 봉화지역 약 55개소의 복구현장에는 안전기동대,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50사단, 16전투비행단, 해병대1사단 등 2000여 명의 군인과 경찰, 소방 등 일평균 3300여 명이 투입되고 있다. 22일부터는 도청 직원들도 매일 100여 명씩 복구 작업에 나서고 있다.지난 21일 오전에는 경북안전기동대가 예천군 감천면 진평2리에서 가옥 복구 작업 중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70대 주민을 발견하고 신속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 9일부터 시작된 호우로 인해 50명의 사망·실종자가 발생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19일 오전 11시 기준 이번 폭우 피해 사망자는 경북 22명, 충북 17명, 충남 4명, 세종 1명 등 총 44명으로 집계됐다. 실종자는 6명으로 경북 5명, 부산 1명이 발생했고 현재 수색 중이다.전국에 호우 특보는 모두 해제된 상태이다. 19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 강원남부내륙, 충북, 전라동부내륙, 대구, 경남내륙 일부 지역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비는 오는 22일부터 다시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정부 여당을 향해 "수해 복구와 피해 지원을 위한 여야정 TF(태스크 포스)를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그 안에서 실효적인 대책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별 재난 지역 선포 등 현재 피해에 대한 지원뿐 아니라 미래 재난을 예방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취지다. 박 원내대표는 또 "서로 첨예한 현안이 있더라도 여야정 TF만큼은 문을 열어 협의해 나갔으면 한다"며 "TF에서 피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박승직)는 제12대 경북도의회 출범 후 전반기 1년여 간의 의정활동 성과와 미진한 부분을 점검해 향후 의정활동에 반영하겠다고 16일 밝혔다. 건설소방위는 재해·재난으로부터 도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에 중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경북도의 도시계획, 건축정책 및 토지정보 구축, SOC 구축,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소방안전대책, 화재예방 및 구조구급 활동 등에 관한 조례 제·개정과 예·결산 심사, 행정사무감사 등 도정발전을 위해 소통·협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