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회사든지 빠지지 않고 하는 업무가 마케팅 업무입니다.마케팅 업무에는 수많은 글, 사진 등이 만들어지는데 이때 그 해당 자료의 소유권자 혹은 저작권자는 누구일까요.기본적으로 회사 재직 중 만든 자료는 회사의 것입니다. 회사 재직 중 만든 자료는 저작권법 제2조 제31호에 따라 업무상 저작물에 해당합니다. 여기에서 업무상 저작물이란 법인 또는 단체 등의 기획하에 법인 등 업무 종사자가 업무상 작성하는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때문에 퇴사 후, 업무상 저작물을 회사 동의 없이 직접 사용하거나 타사에 제공할 경우 업무상 배임, 영업비밀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발의한 메타버스 진흥법이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는 데 실패했다. 메타버스 진흥법이 타 법률에 우선한다는 '임시기준'이 그 원인이 됐다. 법사위는 해당 내용이 법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판단을 내리고 해당 안을 최종적으로 계류했다. 법사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장했던 바와 같이 메타버스 내 게임은 게임산업법을 적용한다는 내용을 담은 수정안을 내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다음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가결해 본회의로 넘길 예정이다.27일 업계에 따르면 24일 국회 법사위는 전체회의에서
◆이재명 피습 피의자 '당적 논쟁'…음모론·가짜뉴스 확산지난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상해를 입힌 가해자가 과거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당원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당적 논란’이 이어지며 정치권에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대표를 피습한 피의자가 과거 국민의힘 당원이었고, 이후 범행을 위한 목적으로 이 대표의 동선을 파악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기획 입당’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총선을 불과 3개월가량 앞두고 정치권에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여야는 명확한 사실 관계가 확인되기 전까지 확대 해석을 경계하면서 상황을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세계적인 열풍을 몰고 온 대화형 인공지능(AI) '챗GPT'가 등장하면서, 생성형 인공지능(AI) 개발이 본격화하고 있다.무엇보다 세계적인 빅테크들이 AI 생태계 선점을 위한 경쟁을 시작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챗 GPT 개발사인 오픈AI에 100억달러를 투자했으며, 검색엔진과 브라우저에 잇따라 생성형 AI를 탑재하고 나섰다. MS는 더 나아가 사무용 서비스에도 AI를 탑재해 생성형 AI 시장 선점을 서두르고 있다. 구글 역시 '구글 워크스페이스 앱'을 위한 생성형 AI를 발표하는 등, 생성형 AI를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뮤직카우는 오는 9월 19일 세계 최초로 '음악 수익증권'을 발행하고 서비스를 본격 재개한다고 16일 밝혔다.뮤직카우는 음악 저작권료를 수익증권의 형태로 개인이 소장하고 거래가 가능하도록 구현한 세계 최초 음악 수익증권 플랫폼이다.지난해 9월 금융당국으로부터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된 후 투자자 보호 강화 및 안정적 거래 환경 구축을 위해 대대적인 사업 구조 개편에 나섰다.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형태로 발행되던 상품을 음악 수익증권으로 전환하며 제도권 편입을 본격화했다. 이후 약 11개월간 ▲금융회사(키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세계 최초의 음악 수익증권 플랫폼을 운영하는 뮤직카우가 서비스 재개를 앞두고 수익증권으로 전환되지 못한 일부 곡들을 보유한 회원을 대상으로 최고의 혜택을 보장하는 '혜자 보상'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뮤직카우는 지난해 9월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이후, 세계 최초로 무체재산권 신탁수익증권으로서의 권리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투자자 보호가 더욱 강화된 '음악 수익증권' 구조를 갖춰 고객들이 주식이나 펀드처럼 자본시장법의 보호 아래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되었다.뮤직카우는 투자자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ChatGPT는 뛰어난 성능에도 불구하고 전문분야에서 활용하기에는 생성 결과물의 정확도와 신뢰도가 낮다. 초거대 인공지능(AI) 시대를 맞아 국내 산업경쟁력을 확보하려면 범용모델의 한계를 극복하고 신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분야별 특화모델' 개발 지원이 필요하다." (성석함 SKT 정책협력 담당 부사장) "ChatGPT와 Bard는 데이터와 파라미터로 학습해 풍부한 표현력을 갖고 있으나 환각(hallucination) 이슈 등으로 인해 거짓 정보가 포함된 답변을 내놓은 한계를 노출하고 있으며 과도한 운영비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가 음원 표절 혐의로 경찰에 고발당한 가운데 아이유의 소속사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지난 10일 매일경제 단독보도에 따르면 일반인 A씨는 ‘아이유가 분홍신 등 8곡에 대해 국내외 아티스트의 음악을 표절했다’며 아이유를 서울 강남경찰서에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이에 같은 날 아이유 소속사 이담(EDAM)엔터테인먼트도 입장문을 내고 아이유와 관련해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근거 없는 루머 배포에 대해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소속사는 “당사는 금일 언론 기사를 통해 표절 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3000여개의 출판물을 불법 복제한 PDF 파일을 대량으로 유통한 복사업체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다고 11일 밝혔다.최근 대학가 커뮤니티 사이트 등 온라인에서 출판물을 스캔한 디지털 파일을 영리 목적으로 불법 거래하는 행위가 성행함에 따라 출판계의 피해가 커지고 있어 문체부는 '저작권 특별사법경찰권'에 근거한 수사를 통해 엄중히 단속키로 했다.구입한 책을 집에서 스캔하여 디지털 파일로 만들거나, 필기를 위해 복사본을 만들어 혼자 사용하는 것은 저작권 침해가 아니다.다만 저작자의 허락 없이 전문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뮤직카우는 '국회 스타트업 연구모임 유니콘팜-제2회 스타트업 트립'에서 '빅블러 시대, 문화와 금융의 경계를 허무는 스타트업'을 주제로 현장간담회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국회의 스타트업 발굴 및 지원을 위한 국회의원 연구모임 유니콘팜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정현경 뮤직카우 총괄대표를 포함해 이승행 아트투게더 부대표, 윤성욱 펀더풀 대표, 이근주 한국핀테크산업협회장 가수 정원관(소방차 멤버) 등이 참석했다.'문화금융'은 문화 콘텐츠를 기초자산으로 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투자자들에게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행정기관·은행 등으로 한정된 공공 마이데이터의 제공 대상이 통신·의료 분야의 법인 등으로 확대된다. 공공 결합전문기관에게만 허용된 제3자 제공 목적의 가명정보자체결합을 민간 결합전문기관에게도 허용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한 정책위원회'가 14일 1차 회의를 열어 이 같은 '데이터 신 산업 분야 규제개선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규제 개선 과제를 이날 발표했다.위원회의 데이터 신 산업 분야 규제개선방안은 데이터 분야 8개 과제, 신 산업 분야 5개 과제 등 총 13개 규제개선과제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2000년대 국내 최고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소리바다가 상장 폐지를 앞두고 시행한 정리매매 첫날 급락했다.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소리바다가 오전 11시 20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3555원(89.77%) 떨어진 405원에 거래되고 있다.한국거래소는 지난 25일 소리바다에 대해 "서울남부지방법원의 상장폐지결정 등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기각결정을 확인함에 따라 정리매매를 재개한다"고 공시했다. 정리매매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6일까지다.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5월 기업심사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사유에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지난 29일 국내 최대 웹소설 불법 유통 웹사이트 '북토끼' 운영자들을 저작권법 위반 혐의로 경기도남부경찰청 사이버수사과에 고소했다고 2일 발표했다. 카카오엔터의 연재 웹소설 약 2500개와 관련해 대규모 채증 작업을 거치는 등 웹소설 불법유통사이트에 대해 가장 강력한 법적 조치인 형사 고소를 진행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북토끼는 지난 7월 5일 홈페이지를 열었다. 2018년에 생긴 웹툰 불법 유통 사이트 '뉴토끼'의 자매 사이트로, 웹소설만을 불법 도용 및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학계나 음원 시장의 경우 '표절'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법적 제도와 대중의 인식이 어느정도 자리 잡았다. 그러나 화장품은 보호 받기가 힘들다. 오랜 기간 공들여 개발한 상품이 떴다하면 미투 제품을 만들어 같은 유통 라인에 팔아버리는 상황이 번번이 펼쳐진다. 특히 수년 간에 걸쳐 고객들과 함께 만들어간 신뢰가 의심받는 와중에 어설프게 베낀 제품의 질적 하락은 참을 수 없는 상황이다. 하다 못해 홈쇼핑 방송 시나리오마저 따라하는 것에 실소를 금할 수가 없다." 국내 전통 원료인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현재 중국은 인터넷 이용자 10명 중 약 8~9명이 더우인(중국판 틱톡)과 콰이쇼우와 같은 쇼트클립 플랫폼을 이용하고 있을 만큼 바야흐로 쇼트클립 춘추전국 시대이다.쇼트클립이란 일반적으로 '5분 이내의 짧은 동영상'을 의미하는 것으로 쇼트비디오, 짧은 동영상, 단편 동영상으로도 불린다. 쇼트클립은 산업성장 속도만큼 저작권 침해 분쟁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그 침해 규모는 심각한 수준에 이른다. '2021년 중국 쇼트클립 저작권 보호 백서'에 따르면, 2019년 1월부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