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기자] 하이트진로가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성적을 낼 것이란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 9일 NH투자증권은 하이트진로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8000원을 유지했다. 하이트진로의 전 거래일 종가는 2만350원이다.NH투자증권은 하이트진로의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6288억원, 영업이익은 23% 성장한 476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금액이다.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소주 시장 전체 수요는 감소하고 있지만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정부가 대형마트의 공휴일 의무휴업 폐지 추진을 공식화한 가운데, 증권가는 이마트와 롯데쇼핑의 영업이익이 큰 폭 늘어날 것으로 봤다.23일 한국투자증권은 대형마트의 공휴일 의무휴업이 폐지가 확정되면 마트 영업이익 증가는 분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전날 정부는 민생토론회에서 대형마트의 공휴일 의무휴업 규제 폐지와 매장을 통한 온라인 배송 관련 규제 완화를 언급했다.대형마트를 포함한 대규모 점포는 매월 공휴일 중 이틀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하고 있다. 또한 현재 대형마트의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자정까지로 제한돼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호텔신라가 내년에는 유통업종 내에서 성장 여력이 가장 높을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30일 NH투자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해 추가적인 주가 하락 시 내년을 대비해 매수로 대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기존 11만원에서 14.54% 하향한 9만4000원을 제시했다. 호텔신라의 전 거래일 종가는 6만8500원이다.호텔신라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18억원, 7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 71% 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의 국제자매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에는 '수원가로수길'이 있다.2015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수원시와 프라이부르크시(Freiburg)는 자매결연 5주년을 기념해 상대 도시의 이름을 딴 명예 도로를 조성하기로 했고, 프라이부르크시는 2020년 10월 개통한 유로파파크 슈타디온(SC 프라이부르크 홈구장) 앞 1.5km 도로를 '수원가로수길(Suwonalle)'로 명명했다.수원가로수길은 유로파파크 슈타디온으로 이어지는 가장 중요한 진입로다.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8일(현지 시각) 유로파파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유통업종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기대 이상이지만 일회성 비용 이슈가 발생하며 수익성은 부진할 것이라는 증권가의 전망이 나왔다.11일 NH투자증권은 주요 유통 업체들이 기대 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백화점은 기저 부담에도 불구하고 미드 싱글 이상의 기존점 매출 성장을 이어갔으며 편의점은 평년 대비 따뜻한 날씨 효과 및 월드컵 특수가 겹치며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고 전했다.이어 "대형마트도 행사 효과로 큰 폭의 매출 반등에 성공할 것"이라며 "면세점도 여행 수요 회복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중고차 플랫폼 기업 케이카가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소식에 연일 강세를 보이고 있다.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케이카가 오전 9시 26분 기준 전장보다 950원(6.99%) 오른 1만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케이카는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상승 중이다.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케이카의 최대주주인 한앤컴퍼니는 골드만삭스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케이카 지분 72%에 대한 매각 절차를 시작했다.지난 16일 케이카는 이와 관련해 "최대주주는 골드만삭스를 자문사로 선정해 지분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NH투자증권이 현대백화점에 대해 올해 4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며, 막연한 우려보다는 실적을 기반으로 매수에 나설 시점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Buy)', 목표주가는 10만5000원을 유지했다. 현대백화점의 전장 종가는 7만4700원이었다.NH투자증권은 현대백화점의 4분기 연결기준 총 매출을 지난해 동기보다 25.8% 늘어난 2조6315억원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2.8% 증가한 1041억원으로 예상했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백화점 부문은 기존점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미래에셋증권이 공모를 통해 지점장 15명을 발탁하고, 최대 규모의 지점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특히 80년대생 여성지점장을 2명 배출하는 등 여성 비율을 대거 높였다.미래에셋증권은 역대 최대 실적을 감안해 41명의 지점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2일 밝혔다. 또 지점 산하에 WM영업팀 조직을 112개로 확대하고, 84명의 신임 WM팀장을 임명했다.이번 WM영업팀 조직 확대는 직원 육성과 팀 영업을 통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시행됐다. WM팀장은 30대의 젊은 인재 뿐만 아니라 40대 후반,
[뉴스웍스=안윤해 기자] 호텔신라의 3분기 면세점과 호텔·레저 부문의 영업 실적이 지난 분기와 유사할 것이며, 7~8월이 비수기였음을 감안할 때 고무적인 성과라는 의견이다.6일 NH투자증권은 호텔신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1만5000원을 유지했다.NH투자증권은 호텔신라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을 9710억원으로 전년 동비 대비 10%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영업이익은 4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측했다.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면세 부문은 매출액 8447억원, 영업이익 490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GS리테일과 GS홈쇼핑의 통합 법인이 오는 7월 1일 공식 출범한다. 연 매출 10조원의 '유통공룡'이 첫발을 뗀다. 각사의 강점을 버무려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종합 기업으로 거듭나는 것이 목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 GS리테일, GS홈쇼핑 양사는 예정대로 합병한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GS리테일이다. 오프라인 유통에 강점을 가진 GS리테일과 온라인 모바일 커머스가 주력인 GS홈쇼핑을 합쳐 시너지를 내기 위해 합병이 추진됐다.통합법인은 그룹의 편의점, 슈퍼마켓, 온라인몰,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 오프라인 유통 공룡 신세계는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며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도 선도적 사업자로 부상한다. 신세계의 오프라인 역량과 이베이코리아의 온라인 역량이 시너지를 발휘해 장보기부터 라이프스타일까지 고객 삶 전반을 책임지는 종합 플랫폼으로 거듭난다. 양사 통합 매입으로 가격 경쟁력도 확보, 그야말로 '완성형 이커머스'를 이룩한다.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등 기존 오프라인 유통 거점과 이베이코리아와 SGG닷컴 등 온라인 종합 플랫폼, 최근 인수한 SSG랜더스 야구단까지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김범수 카카오 이사회 의장이 재산 절반 사회 환원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설립한 사회공헌재단인 '브라이언임팩트'가 공식 출범했다.9일 업계에 따르면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는 지난달 20일 설립 인허가를 받고 지난 1일부로 정식 설립됐다.재단은 설립목적과 운영방침에 대해 "기술로 세상을 바꾸는 혁신가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성실하게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들을 지원한다"면서 "소셜임팩트(사회 전반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를 달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밝혔다.수행할 사업에 대해서는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재산 절부 기부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세운 사회공헌 재단이 공식 출범했다. 9일 IT업계에 따르면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가 지난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설립 인가를 받고 지난 1일자로 설립됐다. 브라이언임팩트는 공식 홈페이지의 '브라이언임팩트를 시작합니다'라는 소개글에서 "기술로 세상을 바꾸는 혁신가들과 여러 분야에서 성실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Brian Impact Foundation)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이어 "다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트롯 전국체전’의 장현욱과 반가희가 입을 다물 수 없는 고품격 무대를 선사했다.KBS2 ‘트롯 전국체전’ 지난 23일 8회 방송에서 경기 장현욱은 4라운드 지역 대통합 듀엣 미션의 파트너로 전라 반가희와 '상상+'(상상플러스)를 결성했다.등장부터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풍기며 등장한 상상+는 김정호의 ‘님’을 선곡, 압도적인 가창력과 무대 몰입력으로 경쟁하고 있는 다른 참가선수들까지 주눅 들게 했다.특히 MC 윤도현은 반가희의 폭발적인 성량에 넋을 놓고 무대를 바라봐 ‘트롯 전국체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트롯 전국체전'에서 마이진과 최향이 양보 없는 대결을 펼쳤다.지난 9일 방송된 KBS2 ‘트롯 전국체전’ 6회에서 서울의 마이진은 지난 2라운드의 승부르기에서 제주의 최향에게 패해 절반의 팀원을 잃은 것에 대한 복수를 위해 3라운드 데스매치 상대로 최향을 꼽아, 전국 8개 지역의 감독과 코치진, 응원단장,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극했다.“칼이 아니라 도끼를 갈았다”며 굳은 각오를 전한 마이진은 장윤정의 ‘초혼’을 선곡, 기존의 색깔과 완전히 다른 애절한 분위기로 감정 표현의 진수를 보여주며 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