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금융감독원과 산업통상자원부, 은행연합회가 기업의 사업재편을 통한 경쟁력 확보를 지원한다. 이들은 우선 산업재편이 시급한 '미래차' 분야를 선정하고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6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차 사업재편-은행권 연계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양 기관간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사업구조개편에, 금융감독원은 은행을 통한 재무개선에 강점을 갖고 있어 양기관간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경쟁력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021년말 현재 총차입금이 1조9332억원 이상이면서 은행권 신용공여액이 1조763억원 이상인 32개 계열기업군이 2022년 주채무계열로 선정됐다.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2년 주채무계열은 32개로 전년과 같았다. 금감원은 매년 금융기관 신용공여액 일정금액 이상(전년말 금융기관 신용공여액이 전전년말 금융기관 전체 신용기공여액의 0.075% 이상), 총차입금이 일정금액(전전년도 명목 국내총생산의 0.1% 이상) 이상인 계열기업군을 주채무계열로 선정하고 있다.전년도와 비교하면 중흥건설, 넷마블, 세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020년말 현재 총차입금이 1조9190억원 이상이면서 은행권 신용공여액이 1조1억원 이상인 32개 계열기업군이 2021년 주채무계열로 선정됐다.2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1년 주채무계열은 32개로 전년 대비 4개 늘었다. 금감원은 매년 금융기관 신용공여액 일정금액 이상(전년말 금융기관 신용공여액이 전전년말 금융기관 전체 신용기공여액의 0.075% 이상), 총차입금이 일정금액(전전년도 명목 국내총생산의 0.1% 이상) 이상인 계열기업군을 주채무계열로 선정하고 있다.주채권은행은 주채무계열의 재무구조를 평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019년말 현재 금융권 신용공여액이 1조6902억원 이상인 28개 계열기업군이 2020년 주채무계열로 선정됐다.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매년 금융기관 신용공여액이 일정금액 이상(전년말 금융기관 신용공여액이 전전년말 금융기관 전체 신용기공여액의 0.075% 이상)인 계열기업군을 주채무계열로 선정하고 있다.올해 주채무계열 선정기준이 되는 신용공여액은 1조6902억원으로 전년 대비 1157억원(7.3%) 증가했다.이번에 선정된 주채무계열은 28개로 전년도에 비해 2개 줄었다. 동원, HMM(구 현대상선), 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2018년말 현재 금융권 신용공여액이 1조5745억원 이상인 30개 계열기업군이 2019년 주채무계열로 선정됐다.금융감독원은 매년 금융기관 신용공여액이 일정금액 이상(전년말 금융기관 신용공여액이 전전년말 금융기관 전체 신용기공여액의 0.075% 이상)인 계열기업군을 주채무계열로 선정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올해 주채무계열 선정기준이 되는 신용공여액은 1조5745억원으로 전년 대비 579억원(3.8%) 증가했다.이번에 선정된 주채무계열은 30개로 전년도에 비해 1개 줄었다. 한국타이어, 장금상선, 한진중공업
대한항공 사례처럼 오너 리스크로 기업 평판을 저하시키고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경우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금융당국이 앞으로 신용공여액이 많은 주채무계열 기업의 재무구조 평가에 해외사업 위험과 평판 위험 등을 반영하기로 했다.금융감독원은 대기업그룹의 해외사업 위험, 평판 위험 등이 주채무계열 재무구조에 미치는 영향을 보다 충실히 반영하기 위해 관련 규정을 5월 중 개정 완료하고 올해 재무구조 평가부터 적용한다고 14일 밝혔다.금감원은 은행업감독규정에 따라 지난해 말 현재 금융기관 신용공여액이 1조5166억원 이상인 31개 계열기업군을 2017년 주채무계열로 선정했다.전년도 주채무계열 36개사와 비교하면 성동조선, 아주, 이랜드, 한라, 성우하이텍 등 5개 계열이 제외됐으며 신규 편입 계열은 없었다.올해 상위
[뉴스웍스=최안나기자] 대출을 해주면서 보험 등 구속성 금융상품을 끼워 파는 이른바 ‘꺾기’에 대한 과태료가 기존 대비 12배 가량 오른다.금융위원회는 오는 25일부터 경영실태평가 제도 보완 등을 위한 은행업감독규정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대출 등을 조건으로 금융상품 가입을 강요하는 ‘꺾기’ 행위에 대한 과태료 부과기준을 현실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꺾기는 은행이 개인이나 기업에 대출해주는 조건으로 보험이나 예금, 펀드 등의 금융상품을 강매하는 것을 말한다.금융위는 기존의 꺾기 과태료 부과시 ‘은행이 수취한
금융당국이 부실징후 기업에 대해 금융지원을 줄이고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 등 한 층 강화된 구조조정 작업에 나선다.이에 따라 올해 워크아웃이나 법정관리에 들어가는 기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정부는 1일 금융감독원이 시행 중인 주채무계열 대기업그룹 재무구조 평가가 이르면 이번 주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재무개선약정 기업 늘어난다금감원은 지난해 말 기준 금융회사 총 신용공여액이 1조3581억원 이상인 39개 계열기업군을 주채무계열로 선정했다. 이 기업군에 속한 소속 계열사의 수는 4443개다.평가에서 재무구조취약 기업이나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부실기업 구조조정을 3가지 트랙으로 나눠 추진하겠다고 26일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광화문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범정부 '산업·기업 구조조정협의체'에서 모두 발언을 통해 "경쟁력이 없는 산업과 기업은 경쟁력을 보완하거나 신속하게 퇴출해야 한다"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우선 제1트랙은 조선·해운 등 경기민감업종에 대한 구조조정으로, 정부 내 협의체를 통해 구조조정의 기본방향을 제시하고 이를 기초로 채권단이 개별기업의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방법이다.제2트랙은 상시적 구조조정으로, 기촉법에
재무건전성이 크게 좋아진 현대산업개발이 주채무계열 기업집단에서 벗어났다. 주채무계열은 은행·종금·보험 등 금융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은 신용공여금액(전년말)이 금융기관 전체 신용공여금액(전전년말)의 0.75% 이상이상이 되는 계열기업군이다. 매년 4월 금융감독원장이 지정한다.1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16년 주채무계열 선정결과 현대산업개발은 차입금 감소로 신용공여액이 기준치를 밑돌아 주채무계열에서 제외됐다.현대산업개발은 이와 관련 "재무건전성이 향상되면서 차입금이 큰 폭으로 줄어 주채무계열 선정기준 신용공여가 감소했기 때문"이라고
금융권에 대출이 많은 홈플러스, 금호석유화학, 태영 등 3개 기업이 새로 채권은행의 관리를 받는 주채무계열로 지정됐다. 금융감독원은 12일 지난해 말기준 금융회사 총 신용공여액이 1조3581억원 이상인 39개 계열기업군을 주채무계열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현행 은행업감독규정은 전년 말 금융기관 신용공여 잔액이 그 이전해 말 금융기관 전체 신용공여 잔액 대비 0.075% 이상인 계열기업군을 주채무계열로 정해 금감원이 금융기관에 통보하도록 하고 있다. 주채무계열로 지정되면 채권은행으로부터 정기적으로 재무안전성 평가를 받아야 한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