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1기 신도시 재정비 태스크포스(TF)를 확대하고 해당 지역 5개 시장과 함께 마스터플랜을 논의하겠다고 23일 밝혔다.원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지난 5월 30일 구성한 1기 신도시 재정비TF를 즉각 확대 개편하고 5개 신도시별 팀을 만들어 권한을 가진 각 시장들과 정기적 협의체를 만들 것"이라며 "가장 빠른 시간 내에 (국토부)장관과 5개 시장 1차 협의회를 잡겠다"고 말했다.원 장관은 "과거 1기 신도시를 기획·운영했던 관계자도 섭외하고 TF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인구는 줄어든 반면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인해 가구와 주택수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시형 생활주택(도생) 등이 대체 주거시설로 각광을 받고 있다. 다만 다소 열악한 주거환경이 문제다. 윤석열 정부는 1인 가구가 아파트 수준의 쾌적성을 누릴 수 있도록 도생의 투룸 세대 비중을 늘리는 등의 규제완화를 검토하고 있다. 이같은 내용은 8월 발표될 '250만호+α 주택공급대책'에 포함될 예정이다.◆1인 가구 700만명 돌파…전체 33.4% 차지통계청이 지난 28일 발표한 '20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2월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2월 기준 역대 최고 수준의 2만9000호 분양과 7000호 규모의 사전청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39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올해 분양은 평년 대비 30% 이상, 지난해와 비교하더라도 20% 이상 많은 46만호(사전청약 합산)가 예정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분양에 선행하는 인허가 실적이 작년 55만호로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다"며 "분양가상한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오는 2025년까지 서울 32만호 등 전국 대도시권에 83.6만호를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정부의 2.4 대책(3080+ 대책)이 만 1년을 경과하면서 향후 부동산시장 추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국토교통부는 목표의 60%를 달성하며 부동산 시장 하향 안정화 추세에 핵심적으로 기여했다고 자화자찬했지만 실제 공급으로 이어지려면 과제들이 산적한 상황이다.전문가들은 최근 주춤한 집값은 정부 2·4대책 효과보다는 대출 옥죄기와 금리 인상, 대선을 앞둔 거래절벽 등의 영향이 더 크다고 진단했다. 2·4대책으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노형욱 국토부장관이 29일 3080+ 주택공급대책의 일환인 연신내역 역세권 구역을 찾아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 지역은 이날 도심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됐다.노 장관은 "연신내 역세권 구역이 법 시행 후 약 40일 만에 예정지구까지 지정될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 덕분"이라며 "어떤 분들에게는 평생의 숙원일 수도 있는 이 사업인 만큼 그 숙원을 풀어드리겠다는 마음으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주민분들의 높은 호응에 부합되게 연신내역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국토교통부는 '수도권 30만호 공급계획'을 통해 발표한 신규 택지인 성남 낙생지구와 의정부 우정지구에 대한 공공주택지구 지구계획을 29일 승인했다고 밝혔다.정부는 공급대책 발표 이후 신속한 공급을 위해 3기 신도시 지구지정 완료 후 지구계획·토지보상을 병행 중이다. 중소규모지구 18곳(24만 가구 규모)의 지구계획 수립도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서울 도심사업 4만 가구는 현재까지 1만6000가구에 대한 사업승인을 끝냈고 연말까지 1만1000가구가 예정돼 있다. 특히 이번에 승인된 2개 사업지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현 사전청약 물량 6만2000호를 크게 초과하는 규모의 사전청약 물량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9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민영주택·2.4대책 부지 등 사전청약 확대방안'을 논의했다.홍 부총리는 "지난 11일까지 진행된 4300호에 대한 1차 사전청약에 총 9만4000명이 신청했다"며 "9월 1일 당첨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수도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7월 28일부터 진행된 인천계양, 남양주진접2 등 1차 사전청약 4333호에 대한 접수가 오늘 17시에 마감될 예정"이라며 "올해 사전청약 물량을 당초 3만호에서 3만2000호로 확대해 10월 남양주왕숙2 등 1만호, 11월 하남교산 등 4000호, 12월 남양주왕숙 등 1만4000호가 순차 공급될 예정이고 내년에도 3만호의 사전청약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8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가 3080+ 공급대책(2·4 대책)에서 제시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개발사업을 통해 짓는 총 주택 호수의 70% 이상을 공공분양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지분적립형·이익공유형 분양주택과 공공임대는 각각 10~20%의 비율로 공급한다. 국토교통부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주택특별법·도시재생법·소규모주택정비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지난 6월 29일 국회를 통과한 2·4 대책 관련 법안 가운데 일부다. 법제처 심사 등을 거쳐 오는 9월 21일 시행에 맞춰 개정을 마칠 계획이다. ◆총 주택 호수 7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인천계양 등 수도권 신규댁지 공공주택에 대한 사전청약이 시작된다. 16일 모집공고, 28일 접수 예정이다. 분양가는 주변 시세 대비 60~80% 선이다.국토교통부는 내년까지 모두 6만2000가구 공급이 예정된 사전청약이 16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본격 시행된다고 15일 밝혔다. 사전청약 제도란 공공택지 등에서 공급되는 공공분양주택의 공급시기를 1~2년 앞당기는 제도로, 3기 신도시를 비롯한 수도권 주요 입지에서 공급된다.올해 공급물량은 총 3만200가구다. 7월에는 인천계양(1050가구), 위례신도시(418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7월 15일 인천 계양지구, 위례신도시 등 3기 신도시 4400호에 대한 사전청약이 시작된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주택공급 성과 창출을 위해 2.4 주택공급대책 사업 가시화, 하반기 사전청약 실행, 전·월세 시장 안정을 위한 단기 공급 확대 등에 역점을 두겠다"며 "2.4 주택공급대책 사업은 전날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법 개정안이 9월 중 시행되는 대로 10% 이상 주민 동의를 확보한 24곳의 도심개발사업 후보지를 대상으로 예정지구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서철모 화성시장이 더불어민주당 부동산특별위원회가 최근 추가 주택공급대책의 일환으로 제시한 '누구나집 프로젝트'에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서철모 시장은 1일 "모든 국민이 적은 부담과 동등한 조건으로 주택을 마련할 수 있다면 그거야말로 국민이 바라는 정책이고, 국민의 눈높이와 시대의 흐름을 반영한 정책"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송 대표가 인천시장 시절 고안한 누구나집 프로젝트는 사회적 나눔 주택에 기본개념을 두고 있는 제도로, 집값의 10%만 내면 10년 거주 후 최초 공급가격에 해당 주택을 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가 전세난에 대응하기 위해 '신축매입약정' 및 '공공전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임대주택 공급에 나섰다. 하지만 선호도가 높은 아파트보단 오피스텔이 대다수여서 전세난 해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신축 매입약정과 공공전세가 시장 안정 효과를 보려면 중형 이상의 질 좋은 주택이 수요가 있는 곳에 얼마나 충분히 공급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특히 정부가 제시한 호텔 등 비주택 리모델링은 주로 청년이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최근 아파트 전세 중심의 전세난 해소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올해 민간, 공공, 사전청약을 합한 분양 규모는 약 50만호로 역대 가장 높은 수준"이라며 "입주 물량도 46만호로 작년 및 평년 수준과 유사하다"고 밝혔다.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정부는 주택공급을 기다리는 국민의 기대에 조금이라도 더 부응할 수 있도록 주택공급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어 "공공재개발 및 공공재건축은 올해 세 차례에 걸쳐 29곳, 2만7000호의 후보지 선정 및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2·4 주택공급대책 긴급 점검과 함께 광명시흥지구 현장 방문에 나섰다.LH는 김 사장이 28일 LH 수도권특별본부에서 2·4 대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취임 후 LH 김현준 사장이 주재한 첫 번째 정책사업 추진 점검 자리였다. 2·4 주택공급대책의 이행상황을 부문별로 점검하고 정부 주택공급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기 위해 개최했다.구체적 점검내용으로 ▲사업별 이행실적 ▲사업별 현안 및 해결방안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