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한국지엠 창원공장이 내부 전기 설비 고장에 따른 정전으로 이틀째 공장 가동이 멈췄다. 해당 공장에서는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차량을 하루에 1000여 대 생산하고 있어 정전이 장기화할 경우 피해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26일 한국지엠과 한국전력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6시 40분쯤 경남 창원시 성산구 성주동 한국지엠 창원공장 내부에 있는 지중 송전선로 접속함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파손됐다. 이에 따라 전력 공급이 중단되면서 공장 가동이 멈춰 차량 생산도 중단된 상태다.한국지엠 측은 지난 24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오늘은 나눔위크를 마무리하는 날이 아니라 앞으로 나눔을 사회로 확산하는 의지를 다지는 날입니다." (박승희 삼성전자 CR 담당 사장)삼성은 14일 경기도 삼성전자 화성 부품연구동에서 나눔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2주간 회사 내 설치된 '나눔 키오스크'를 통한 임직원들의 작은 기부를 통해 2억원의 성금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일부터 2주간 전 관계사에서 진행한 '나눔위크'를 결산하고, 일상 속 나눔을 확산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번 나눔위크는 지난 5월 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처음 열린 '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은 관계사 23곳에서 '하반기 나눔의 날'을 맞아 임직원 총 10만7000명이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 14일 삼성은 삼성전자 화성 부품연구동(DSR)에서 '2023 하반기 나눔의 날' 행사를 열었다.지난 5월 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에서 처음 열린 '나눔의 날'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1일부터 2주간 전 관계사에서 진행한 '나눔위크'를 결산하고, 일상 속 나눔을 확산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삼성 임직원들은 나눔위크 기간 동안 ▲각 사업장 인근 지역사회를 위한 대면봉사 ▲나눔키오스크를 이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반드시 해내겠다는 절실함을 가져달라"며 임원들에게 '온리원 정신'을 당부했다.CJ그룹은 지난 3일 지난해 별세한 이재현 회장 모친 고(故) 손복남 고문 1주기 추모식을 갖고, 이 회장 주재로 '온리원(ONLYONE) 재건 전략회의'를 비공개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그룹 관계자는 "엄중한 경영 상황을 고려해 CJ그룹 성장에 평생을 기여해 온 고인과 선대회장의 경영철학을 되새기며 내실을 다지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그룹 차원의 70주년 대외행사는 별도로 없었다.1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창립 50주년을 맞은 삼성전기가 새 슬로건과 함께 글로벌 전자부품 대표기업으로서의 도약을 다짐했다.삼성전기는 1일 수원사업장에서 창립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년 11월 1일은 삼성전기를 비롯해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등 전자 계열사 3곳이 창립기념일을 맞는다. 이날 삼성전기 기념식에는 장덕현 사장 등 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은 삼성전기 창립 50주년을 맞아 새로운 50년을 향한 회사의 새로운 비전 슬로건을 공개, 글로벌 전자부품 대표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은행권이 국내 K리그의 마지막 일정을 함께 한다. K리그는 오는 8일 정규시즌 마지막 라운드를 각 경기장에서 동시에 진행한다.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 변동이 큰 만큼 축구팬들의 관심이 높다.하나은행은 오는 8일 오후 1시 하나원큐 앱 라이브 방송서비스인 'LIVE하나'을 통해 대전하나 축구사랑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지난 9월 7일 성황리에 진행됐던 '대전하나 축구사랑 적금' 라이브 방송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이번 방송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현장감 있게 진행될 예정이다.또한 이번 라이브 방송에서는 '하나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이 중국 시장의 부진을 반드시 만회해야 한다며 회사의 해외 사업 방향성을 언급했다.아모레퍼시픽은 코로나 사태 이후 중국 시장에서 크게 고전하자 북미와 유럽 시장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서 회장의 이번 중국 발언은 해외 신시장 개척도 중요하지만, 결국 중국에서 판매 부진을 해결해야만 실적 회복이 이뤄질 수 있다는 판단을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서 회장은 4일 그룹 창립 78주년을 맞아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된 기념식에서 임직원들에게 ‘우리의 브랜드로 세계 시장에 도전해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직원들의 고민을 해결해주기 위해 CEO가 직접 나섰다.신한금융지주는 창립 22주년 행사 대신 토크콘서트를 진행했다고 3일 발표했다. 토크콘서트는 진옥동 회장의 아이디어다. 매번 비슷한 창립 기념식이 아닌 직원들과 마주 앉아 함께 축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만들고 싶다는 의미다.이날 진옥동 회장은 직원들에게 정도경영, 미래인재상, 소통 등 다양한 주제의 질문에 진솔하게 대답하며 평소 그룹 회장으로서 자신의 생각을 과감없이 밝혔다.진옥동 회장은 정도 경영에 관한 생각을 묻는 직원의 질문에 "정도 경영에는 인내가 필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Be the Future, Beyond Insurance."삼성화재는 지난 1월 26일, 창립기념일을 맞아 '보험을 넘어 미래가 되다'라는 뜻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이 자리에서 홍원학 삼성화재 대표이사는 선포사를 통해 "창립 70주년을 넘어 앞으로의 70년을 열기 위해 새로운 비전을 만들었다"며 "임직원 본인의 비전도 회사의 비전에 맞춰 새롭게 만들어 보자"고 주문했다.이에 삼성화재는 '실질성장을 통한 확고한 차별화'를 2023년 경영기조로 정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소비력 약화로 보험업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제철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70㎝의 기적, 문샷 챌린지'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푸르메재단에 목표달성 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걸음기부 캠페인은 사람의 평균 보폭인 70㎝가 모여 5억보 이상을 달성하면 그 거리가 달까지의 거리인 38만㎞에 이른다는 사실에 착안했다. 지난 5월 20일부터 창립기념일인 6월 10일까지 22일 동안 진행됐다.걸음기부 캠페인 결과 5억2600만보를 달성해 목표달성 기금인 1억원을 푸르메재단에 기부했다. 기금은 장애아동의 장애 유형에 맞는 맞춤형 보조기구를 지원하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동국제강그룹의 기업 분할 3사인 동국홀딩스, 동국제강, 동국씨엠이 창립 69주년을 하루 앞둔 6일 서울 을지로 페럼타워 본사 사무실에서 다양한 기념 행사를 열었다.존속법인 동국홀딩스는 기존 창립기념일 7월 7일을 그대로 유지한다. 신설법인 동국제강과 동국씨엠도 모태 기업 동국제강의 창립 정신을 계승해 동일 일자를 창립기념일로 정했다.동국홀딩스 직원들은 이날 장기근속자 시상 및 창립 인사도 나눴다.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은 "새 이름으로 처음 맞이하는 창립 기념일이라 의미가 새롭다"며 "1954년 당산동에서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삼성SDI는 7월 1일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기흥사업장에서 '53주년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창립기념식에는 최윤호 사장과 주요 경영진을 비롯한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 최윤호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스텔란티스와의 조인트 벤처인 스타플러스 에너지 설립, 미국·유럽·중국 연구개발(R&D) 연구소 설립, 해외 우수 인력 확보, 친환경 경영 선언 등을 언급하며 "지난해 삼성SDI는 2030년 글로벌 톱티어 회사를 향한 비전과 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 성장사업 기반 마련을 통해 변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현대제철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70㎝의 기적, 문샷 챌린지(Moonshot Challenge)' 걸음기부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현대제철은 걸음기부 캠페인이 지난달 20일 열린 철강마라톤 대회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일 현대제철 창립기념일까지 22일 동안 진행된다고 2일 밝혔다.현대제철은 걸음기부 목표인 38만㎞(5억보)가 달성되면 기금 1억원을 푸르메재단에 기부해 전국 사업장 인근 장애아동을 도울 예정이다.'70㎝의 기적, 문샷 챌린지'라는 캠페인은 성인의 평균 보폭인 약 70㎝의 걸음을 5억보 이상 모으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는 쟁의권을 얻은 삼성전자 노조가 구체적 투쟁 계획을 발표한다. 지난해 파업 없이 임금 협상에 성공한 삼성전자 노사이지만, 올해는 노조 내부에서 파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점차 거세지고 있는 모습이다.3일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에 따르면 노조는 4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앙노동위원회 조정 중지 결정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다. 앞서 전국삼성전자노조, 삼성전자사무직노조, 삼성전자구미노조, 삼성전자노조 '동행' 등 4개 노조가 참여한 노조 공동교섭단은 지난해 12월 상견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지난해 장장 10개월의 마라톤 협상으로 파업 없는 임금 교섭에 성공한 보람도 없이, 삼성전자는 올해도 파업 리스크에 직면했습니다. 사측과 임금 교섭 결렬을 선언한 노조가 최근 파업 권리 획득을 위한 절차를 밟기로 했기 때문인데요.올해 분위기는 더 안 좋습니다. 노조 측이 "더 큰 투쟁에 나서겠다"고 공언한 만큼 파업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노조 내부에서도 파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작지 않은 분위기입니다. 만약 노조가 실제로 파업에 돌입한다면 삼성전자는 창사 이후 54년 만에 첫 파업을 겪게 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