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방공기업 임원이 성폭력·채용비리 등으로 해임된다면 퇴직금이 최대 절반으로 삭감된다.23일 행정안전부는 지방공공기관의 윤리경영을 강화한 '지방공공기관 인사‧조직 지침' 개정안을 확정해 2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침을 살펴보면 먼저 국민권익위원회 제도개선 권고를 반영해 정직 처분 직원의 출근 금지, 직무배제, 임금 지급 금지 규정을 신설했다. 특히 성폭력, 채용비위, 금품수수 등 비위행위로 해임된 임원의 퇴직금 일부를 삭감(2분의 1 범위 내)토록 해 징계처분의 실효성을 강화했다.또 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공무원이 징계가 두려워 적극행정을 주저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행정에 대한 징계 면제가 법률로 보장된다. 또 성 비위가 뒤늦게 밝혀졌으나 징계 시효가 지나 징계하지 못하는 상황을 최대한 방지하기 위해 성 비위 징계시효가 현행 3년에서 10년으로 연장된다.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국가공무원법’ 및 ‘지방공무원법’ 개정안이 24일 국무회의에서 일괄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이달 내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공무원의 적극적 업무수행을 보다 확실히 보장하기 위해 적극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공공기관에서 채용비리와 관련한 30건의 위반사례가 적발됐다.교육부는 2019년 '공공기관 및 공직유관단체(이하 공공기관)에 대한 채용실태 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교육부는 지난 2019년 공공기관 16곳과 공직유관단체 8곳을 비롯한 총 2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조사 이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신규채용 및 정규직 전환 등 채용 전반에 대한 조사를 추가 실시했다.이번 실태조사에서는 유형별로 가산점 부당(오류) 부여 6건, 채용 절차 미준수 17건, 자격요건 미달자 채용 2건,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2022년까지 공공기관 일자리 2만6000개를 추가 창출해 문재인 정부 임기 내 총 6만개를 마련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 의견수렴 등을 거쳐 공공기관 사회적 가치 성과창출을 위한 기본 전략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다양한 사회적 가치 중 핵심 5대 분야를 선정하고 목표 지표를 제시해 이를 중심으로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먼저 공공기관 관련성 및 가시적 성과 창출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일자리, 안전, 윤리·공정, 사회적 형평성, 지역상생 5개 분야를 선정하고 분야별 목표 지표는 문재인 정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6월중 1485개 공공기관 대상 채용비위 정부합동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양충모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2차 공공기관 공정채용 협의회’를 열어 각 부처의 공정채용 방안 등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할 신규과제를 논의했다.공공기관 공정채용 협의회는 지난해 11월 8일 공정사회를 향한 반부패정책협의회를 통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된 ‘공공부문 공정채용 확립 및 민간확산 방안’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관계 부처 TF이다.2차 협의회에서는 ‘블라인드 채용 이행력 제고방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앞으로 지방공공기관 채용비위 임원의 명단이 공개된다. 행정안전부는 26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지방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 등을 위한 ‘지방공기업법’ 및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6월 4일 시행 예정이다.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지방공공기관의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운영 등 윤리경영이 더욱 강화된다.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수사 또는 감사를 의뢰해야 하는 임원의 비위행위를 직무 관련 위법한 금품 수수, 횡령·배임·유용 등, 성폭력 범죄 및 성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앞으로 지방공공기관 임원 채용비위 시 인적사항 등이 공개된다.행정안전부는 지방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 등을 위한 ‘지방공기업법’ 및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7일부터 3월 1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오는 6월 4일 시행 예정인 ‘지방공기업법’ 및 ‘지방출자‧출연법’에 맞춰 구체적인 절차 및 기준 등 법률 위임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지방공공기관의 채용비리 근절 및 윤리경영 강화를 위한 제도가 도입됨에 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방공공기관의 채용비리 관련 제재가 강화된다. 또 지방공기업이 임대주택 운영 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행정안전부는 ‘지방공기업법’ 및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 가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3일 공포됐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먼저 공정한 인사운영 등 지방공공기관의 윤리경영 노력이 강화된다. 이에 지방공공기관 임원에게 금품비위·성범죄·채용비위 등의 혐의가 있는 경우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수사기관 또는 감사기관에 수사 또는 감사의뢰를 하도록 의무화
9월말부터 공공기관 임원이 채용비위로 3000만원 이상 수뢰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로 가중처벌될 경우 신상이 공개된다.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18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채용비리 근절을 위해 기획재정부장관 또는 주무부처의 장은 공공기관의 임원이 금품비위, 성범죄, 인사비위 또는 조세포탈, 회계부정, 불공정거래행위 등과 관련한 중대한 위법행위를 한 사실이 있거나 혐의가 있는 경우에 수사기관과 감사기관에 수사 또는 감사를 의뢰해야 한다.또 기재부장관 또는 주무부처의 장은 공공기관의 임원이 채용비위로 유죄판결이 확정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라 가중처벌(수뢰액이 3000만원 이상인 경우
지방공공기관이 채용계획 단계부터 투명성을 강화해 채용비리 근절에 나서기로 했다. 이에 채용 관련 문서를 영구 보존해 채용비리 피해자 특정이 가능한 경우 적극적으로 구제할 수 있게 된다.또 채용비리에 대한 징계시효도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고 채용비리 발생 시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감점을 부여한다.행정안전부는 지방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의 인사‧채용 공정성 강화를 위해 지방공공기관 인사운영 기준을 개정한다고 4일 밝혔다.앞서 지난해 지방공공기업 대상 채용비리 특별점검에서 총 489개 기관, 1488건의 위반사항이 적발되면서 지방공공기관 채용비리가 사실로 드러났다.이번 개정안은 채용비리 예방을 위한 사전검증 강화, 채용단계별 공통기준 제시, 채용에 대한 사후관리 강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3000만원 이상의 뇌물을 받고 채용비위를 저지른 공공기관 임원은 이름을 비롯한 신상정보가 공개된다. 또 채용비위로 혜택을 받은 합격자 등의 합격도 취소할 수 있게 된다.기획재정부는 채용비리 근절 등을 위한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오는 7월 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5일 밝혔다.개정안을 살펴보면 기재부 장관이나 주무부처 장은 공공기관 임원이 채용비위와 관련해 유죄판결이 확정된 경우 해당 채용비위로 합격·승진·임용된 사람에 대해 공공기관 운영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해당 공공기관 장에게 합격·승진·임용 취소 및 인사상의 불이익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할 수 있도록 했다.이에 응시자 본인 또는 친인척 등 밀접한 관계에 있는 자가 공공기관 임원에게 채용비위행위를 하도록 지시·청탁해 응
소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광주시 갑)은 지방공공기관의 채용비리를 방지하는 내용을 담은 '지방공기업법',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 개정안을 발의했다.소 의원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1월 1일부터 2개월간 지방공공기관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특별점검 결과 475개 기관에서 1476건이 적발되는 등 지방공공기관의 채용비리가 만연하고 있다.하지만 현행법에는 지방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채용부정을 규제하는 별도의 조항이 없어, 이를 예방하고 재발을 방지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소 의원이 발의한 두 법 개정안에는 ▲지방공기업임원과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임원의 비위행위에 대한 수사·감사 의뢰 및 직
정부가 지난해 말 진행한 824개 지방공공기관에 대한 채용비리 특별점검 결과 489개 기관 1488건이 적발됐다.29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채용비리 혐의가 높은 26개 기관은 수사의뢰하고 나머지 기관은 징계·문책을 요구했다.우선 채용비위자를 관련 법령에 따라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엄중 조치해 채용비리를 발본색원한다. 이행결과는 경영공시를 통해 통합 공개한다.지방공공기관 채용계획은 감독기관인 지자체와 사전 협의토록 해 인사운영의 적정 여부를 정기적으로 감사할 예정이다.현재 운영 중인 지방공공기관 채용비리 신고센터를 상설 운영하고 신고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조사를 실시한다.한편, 행안부는 적발된 내용 중 채용절차에 대한 규정미비 등 제도적으로 보완할 사안이 상당수를 차지함에 따라 서류전형 등 채용절차별 객관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