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한재갑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친환경 교통수단인 사통팔달의 철도 네트워크 중심도시를 선언했다. 박 시장은 25일 오전 10시30분 시청 대회의실에서 철도정책 브리핑을 열고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에 맞춰 철도 중심 친환경 교통 대전환으로 광명시 관내는 물론 서울·인천·경기 주요 지역을 10~20분에 이동 가능한 광역철도망을 갖추겠다"고 말했다.광명시가 철도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사통팔달 교통망을 완성해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의 발판을 다지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것으로 사통팔달 철도망이 완성되면 더 빠르고 더 편리하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는 2024년도 철도 사회간접자본(SOC)분야 국비 8425억원을 확보해 동해중부선(포항~삼척), 중앙선 복선전철(도담~영천) 등 주요 철도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경북도는 기재부 및 각 부처 예산심의까지 정부안 8303억원을 반영했으며, 국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지역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122억원을 추가 확보, 철도 분야에서 총 842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주요 일반철도 사업에서는 ▲동해중부선(포항~삼척) 146억원 ▲중앙선 복선전철(도담~영천) 2125억원 ▲동해선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난 14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나흘간의 전국철도노동조합의 1차 총파업이 종료됐다. 철도노조는 국토교통부가 지난 1일 단행한 수서~부산 노선 감축 등에 반발해 파업을 실시했다.철도노조는 18일 오전 9시를 기해 총파업을 마치고 업무에 복귀한다. 다만 1차 파업이 경고성 파업이었던 만큼, 2차 파업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다.추석을 전후로 한 2차 파업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전날(17일) 서울역을 방문해 "철도정책은 노조가 파업을 앞세워 논의할 것이 아니다. 특히 전혀 검토한 적 없고 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 계획안과 관련해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에 조속한 노선 결정을 촉구 중이라고 밝혔다.30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 18일 김포시 의견을 담은 지하철 5호선 연장 노선 계획안을 대광위에 제출한 이후 이런 입장을 계속해서 유선상으로 대광위 측에 전달하고 있다.당초 대광위는 지자체로부터 제출받은 노선안을 토대로 21일 평가단의 검토 과정을 거쳐 8월 말 지하철 5호선 연장 최종노선(안)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인천시 노선(안)이 제출되지 않아 노선 결정이 늦춰지고 있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는 지난 17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GTX-C 연장 운행 및 병점역 환승여건 개선 검토 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GTX-C 병점 연장 사업의 사업성을 검토하기 위해 추진된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김진관 교통사업단장을 비롯해 권칠승 국회의원실 보좌관, 경기도 철도정책과 GTX팀장, 시도의원,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용역 결과 GTX-C를 이용할 경우 병점역에서 서울 강남까지 30분 대에 도착할 수 있어 사업 경제성 및 재무성이 충분한 것으로 분석됐다.이에 따라 시는 GTX-C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가 12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2022년도 도정추진성과에 대한 우수부서 및 우수 시·군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시상식에서 경북도는 지난해 주요 국·도정 시책 추진실적 전반을 평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도청 8개 부서와 8개 시·군에 경북도지사상과 상사업비 등 8억6200만원(포상금 1억700만원, 상사업비 7억5500만원)을 수여했다.부서평가는 경북도 소속 101개 전 부서를 대상으로 도정 주요시책, 공약·지시사항 등 추진실적을 평가해 최우수상 도로철도과, 우수상 과학기술과·투자유치실·농업기술원 연구개발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1. 작년 11월 5일 경기도 의왕시 오봉역 구내 양회(시멘트)선에서 수송 담당 역무원이 기관차에 치여 숨졌다. 고인은 2개 선로에 있던 빈 화차 20칸을 서로 연결하여 옮기는 입환 작업을 하고 있었다. 국토교통부는 작업 계획대로 선로전환기가 전환되지 않았던 상황임에도 관련 신호를 확인하지 않은 채 기관차가 후진하다가 해당 선로에 있었던 피해자와 충돌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선로 밖 안전한 곳에서 작업’ 등 안전수칙을 위반한 사실이 확인돼 한국철도공사에 시정명령을 지시했으며 과징금도 부과할 예정이다.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가 지하철 1호선 구일역 광명 방면 출입구 신설에 적극 나선다. 광명시민들의 구일역 편의성 문제는 28년간 시민들이 줄게차게 요구해온 숙원사업으로, 이번에는 해결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1호선 구일역은 지난 1995년 개통됐지만 안양천을 기준으로 역사가 생기면서 서울 구로 지역에서만 이용이 가능하고 광명 지역에서는 접근이 어려워 광명시민들의 개선요구가 이어져 왔다.이에 박승원 광명시장이 구일역 광명 방면 출입구 신설을 민선8기 공약으로 선정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할 뜻을 밝히면서 광명시민들의 오랜 숙원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 철도정책 추진의 최대 현안사업이자 도민의 숙원사업인 중부선 문경~상주~김천 연결철도 건설이 예비타당성조사(이하 예타)를 통과했다.이로써 경북의 백년대계 미래 신성장동력 확보와 지방시대 재도약의 발판이 마련됐다. 경북도는 28일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예타비타당성조사 심의에서 사업추진의 타당성이 있는 것으로 최종 의결됐다고 밝혔다. 당초 비용대비편익(B/C)가 낮아 예타통과에 큰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지난 16일 예타통과의 최대 분수령인 종합평가(AHP)를 위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 소속 SOC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연구 온라인 공청회가 전국에서 온라인 접속자 1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발표에 앞서 실시된 이번 공청회의 발제는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최진석 박사(교통연구원 철도정책팀장)의 발표로 “평택~부발선의 일반선 고속화가 된 이후에는 강원도 원주까지 KTX가 들어갈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 발표됐다.최 박사의 '평택~부발선 일반철도 고속화' 발표는 엄태준 이천시장의 기존선 개량 고속화 정책아이디어 개념과 같아 평택~부발선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가 성남2호선 트램을 자체재원 조달방식으로 추진한다고 전격 발표했다. 자체재원 조달방식은 기획재정부(KDI)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치지 않고 추진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성남시는 불가피하게 철회한 성남도시철도 2호선 트램 사업을 자체재원으로 추진하기로 어렵게 결정한 만큼, 후속 절차도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다.이에 따라 시는 오는 6월 추경을 통해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9월 용역에 착수한다. 예산은 삼평동 641번지 매각대금 일부와 예산배분을 통해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 교수가 "지역불균형 해소를 위해 수도권 동남부 지역의 철도망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며 진행 중인 GTX 노선과의 연계방안을 조속히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교수는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개최된 '경기도 동남부지역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유치를 위한 국회 토론회'에서 "현재 추진 중인 GTX A, B, C 노선은 서울시 강남구간을 통과하는 동서 교통축의 교통 혼잡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교수는 "이에 서울시는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광주시-이천시-여주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노선 도입방안 국회토론회가 다음달 3일 개최된다.토론회는 국회 예결특위 위원장인 정성호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광주시, 이천시, 여주시 3개시가 공동으로 후원한다.행사진행은 정성호 국회예결위원장 개회사를 필두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소병훈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신동헌, 엄태준, 이항진 시장의 축사가 예정돼 있다.광주시와 이천시는 2020년부터 함께 수도권광역급행철도 범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급행철도 유치를 열망해왔고, 이러한 움직임에 교통 인프라가 빈약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양의 사회단체와 정치권 인사들이 GTX-C노선의 인덕원정차를 또 다시 외쳤다.안양시는 10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C노선 인덕원 정차 범시민추진위원회와 시·도의원 및 국회의원, 31개 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덕원 정차를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결의문은 국토교통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기본계획에 GTX-C노선 인덕원 정차를 반드시 반영할 것, 경기남부권 100만 주민들의 GTX-C노선 이용불편을 해결할 것, 인덕원지역 교통체증 해소, 인덕원 정차 최종 확정까지 전력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가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추진해온 남북 민간 교류 사업에 물꼬를 트게 됐다.광명시는 4일 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과 ‘새롭고 지속가능한 남북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광명시와 경문협은 남북한 공동 번영, 지속적이고 제도적인 협력, 시민 참여 원칙을 바탕으로 북한 도시와 농업·산림·보건의료·문화·체육·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광명시는 그동안 KTX광명역을 출발역으로 남북평화철도 연결을 준비하는 등 다른 지방자치단체보다 앞서 평화통일을 염원하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