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9일 부동산 업계에서는 정비사업 아파트 인기, 준공후 미분양 증가 소식이 전해졌다.SK디앤디가 부동산 전문회사로 새출발했고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아파트가 일반 아파트보다 청약경쟁률이 높았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미분양 주택은 6만4874가구로 집계됐고 서울 도봉구 쌍문동 81 등 6곳이 신속통합기획 민간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다. ◆SK디앤디 '새출발'SK디앤디가 부동산 전문회사로 새출발했다.SK디앤디는 인적분할 및 유가증권시장 변경상장까지 완료하고 이날 거래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현대엔지니어링과 포스코이앤씨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급하는 포항시 남구의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이 부동산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최고경쟁률 13.83대 1을 기록했다. 부동산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대구·경북에서 오랜만에 두자릿수의 청약 최고경쟁률을 보이며 소비자들의 발길을 모으는 단지가 등장해 화제다.1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6일 실시한 1순위 청약결과에서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이 1342가구 모집하는 1순위에서만 8523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평균경쟁률 6.35대 1(기타지역 포함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아파트 대체재로 주목받으며 투자처 중 하나로 떠올랐던 오피스텔이 시장에서 외면받고 있다. 서울 오피스텔 거래량은 10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으며, 잠실·반포 등 입주가 임박한 오피스텔에는 1억원 안팎의 '마피(마이너스 프리미엄)'마저 붙었다. 24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5월 서울 오피트텔 거래량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달 들어 23일까지 거래량은 220건에 불과하다. 업계에서는 지난 2013년 이후 10년 만에 최저치를 경신한 올해 1월(450건)보다 더 낮은 거래량을 기록할 것이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작년 IPO(기업공개) 공모금액이 전년에 이어 10조원 이상 규모를 유지했으나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감소세로 전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공모가 대비 연말 종가 평균수익률은 마이너스를 기록하면서 5년 사이 가장 낮았다.금융감독원이 27일 발표한 '2022년 IPO 시장동향 분석' 자료에 따르면 인플레이션, 주요국 통화긴축, 지정학적 갈등 등 시장 불확실성 확대로 2022년 IPO 기업은 70개사로 전년 대비 21.3%(-19개사) 감소했다.IPO 공모금액은 15조6000억원으로 20.7%(-4조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고금리 영향으로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도 한파가 몰아닥치고 있다. 문재인 정부 시절 풍부한 시중 유동성과 주택규제 강화에 따른 반사이익을 누리며 대체 투자처로 인기를 끌었던 것과 달리, 지난해에는 거래량이 급감했다.한국은행은 지난 13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린 연 3.50%로 결정하면서 지난해 4월 이후 7회 연속 금리 인상을 단행했다. 전 세계적으로 실물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올해 수익형 부동산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도 잇따르고 있다. 15일 부동산R114가 국토교통부 실거래 자료를 분석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올해 주택 임대시장은 혼란 그 자체였다.금리 인상으로 대출 부담이 커지자 수요가 급감해 전셋값이 지속적으로 하락했으며 거래 형태도 전세의 월세화가 심화했다. 금리 인상에 따른 대출 이자 부담으로 전세보다 월세를 선호하는 세입자도 늘어나고 있다. 고금리로 인해 아파트값이 떨어지면서 상대적 투자처였던 수익형 부동산 역시 거래가 얼어붙고 있다.다만 이러한 흐름과 달리 도시 정비사업은 민간·공공 모두 순조롭게 진행되며 내년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이슈3. 임대차 거래…월세 비중이 전세 역전올해 8월에 임대차
올해 부동산 시장의 분위기는 그야말로 상전벽해였다. 끝없이 치솟던 아파트값에 올라탄 일명 '영끌족'의 바람과 달리, 연이은 금리 인상이 이어지자 뜨거웠던 집값은 차갑게 식어갔다.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사업'으로 불리던 둔촌주공 분양마저 힘을 못 쓸 정도로 전례 없는 부동산 경기 급락 흐름에 정부는 대출·세제 및 재건축 규제 완화 등 정책을 내놓으며 황급히 진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뉴스웍스는 격랑 속에 빠진 올해 부동산 시장의 5대 이슈를 선정, 상하로 나눠 연재한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지난 몇 년간 고점을 갱신하며 끝없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가 세종을 제외한 지방 광역시·도 등 지방권 모두를 조정대상지역에서 전면 해제했지만, 전문가들은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관측했다.21일 국토교통부는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경기도 안성과 평택, 양주 등 수도권 일부 지역과 세종시를 제외한 지방 전 지역에 대한 조정대상지역 지정을 모두 해제하기로 의결했다. 이로써 전국의 투기과열지구는 43곳에서 39곳으로 줄어들고, 조정대상지역은 101곳에서 60곳으로 줄어들게 됐다. 이번 심의위원회에서 의결된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상지역 조정안은 관보 게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PIR(Price to Income Ratio)은 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을 뜻한다. 중위값을 기준으로 한 서울 PIR은 지난 3월 현재 18.4를 기록했다.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모두 모아도 집을 사려면 18.4년 걸린다는 의미를 지닌다. 10년 전인 2012년 3월 PIR은 10.1에 그쳤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는 8 수준까지 떨어졌다가 문재인 정부 내내 앙등한 결과가 반영된 수치다.서울 지역 주택 소유 유무로 ‘가진 자’와 ‘없는 자’ 간 자산 격차는 더욱 심화됐다. 더구나 보유 주택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8월 전국에서 아파트 3만5638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1일 직방이 분양예정 물량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달에는 51개 단지에서 총 3만5638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일반 분양 물량은 2만9647가구다.지난해 동월과 비교해 총 가구수는 2만1981가구(161%), 일반분양은 1만6933가구(133%)가 더 분양될 예정이다.이달 분양예정 물량 중 1만1328가구는 수도권에서 공급되고, 지방에서는 2만4310가구가 분양예정이다.서울에서는 1개 단지, 440가구가 분양을 준비 중이다. 경기에서는 8개 단지, 5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정부가 최근 미분양 증가세가 뚜렷한 대구, 대전, 창원, 경산 등 지방 17개 지역에 대해 규제지역을 해제했다. 또 대부도, 풍도, 제부도 등 수도권의 화성·안산 일부 동(洞)에 대해서도 규제지역을 해제했다. 전문가들은 정부가 지방 건설경기 침체와 규제 피해를 손놓고 보고 있지 않겠다는 뜻이라고 해석했다. 다만 시장에 주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란 의견이 나온다. ◆대구 동구·경북 경산·전남 여수 등 11곳 조정대상지역 해제국토교통부는 30일 새 정부 첫 주거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투기과열지구 및 조정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가 "경기도 내 투기과열지구와 조정대상지역을 해제해야 한다"고 주장하자 국민의힘이 23일 "실패한 경제관료가 책임을 전가하는 건 비겁한 표 구걸 행위"라고 맹공을 가했다.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인 성일종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국동시지방선거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이같이 꼬집었다. 특히 "경기 과천부터 성남, 광명, 하남 등이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2017년 8월부터 2018년 8월까지 대한민국 경제부총리가 누구였나"라고 쏘아붙였다. 이는 김동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고양 창릉, 남양주 왕숙 등 3기 신도시 일대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 위장전입이나 목적 외 사용 등 불법 투기행위를 벌이거나, 과천시 소재 임야에 대해 토지거래허가를 받지 않고 매매한 기획부동산 대표 등 불법 투기자 122명이 경기도 특사경에 대거 적발됐다.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8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3월부터 3기 신도시 토지거래허가구역인 고양시와 남양주시 일대를 대상으로 무허가, 위장전입, 목적 외 사용 등 불법행위에 대해 기획수사를 실시해 불법 투기자 97명과 과천시 소재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화건설이 주거브랜드 '포레나'의 전국 거점별 랜드마크 추진 전략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특히 3월 말 분양 예정인 '한화 포레나 천안아산역'은 70층 초고층의 압도적 상징성, 스카이라운지를 비롯한 특급호텔급 커뮤니티를 갖춰 충청권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포레나는 한화건설이 지난 2019년 새롭게 론칭한 주거브랜드다. 19개 단지가 분양 완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부동산R114가 발표한 '2021년 베스트 브랜드 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아파트 청약에 당첨되기 위해 서류상으로만 이혼하거나 실제 거주하지 않는 주소로 위장 전입한 것으로 의심되는 사례가 다수 적발돼 경찰 수사를 받게 됐다.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상반기 분양 단지를 대상으로 공급질서 교란행위를 점검한 결과 부정청약과 불법전매 등 의심사례 125건을 적발해 경찰에 수사의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작년 상반기 분양단지 중 한국부동산원이 청약경쟁률과 가격동향 등 정보를 바탕으로 시행한 모니터링 결과 부정청약 발생 개연성이 높은 전국 26개 단지를 대상으로 시행됐다.적발된 125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