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된 가맹사업법 개정안에 강력히 반발했다. 국회 본회의에 통과되면 대통령 거부권 행사를 건의할 방침이다.25일 정현식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20만 프랜차이즈 산업인은 일방적이고 비현실적인 악법을 반대한다”며 가맹사업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결사 저지하겠다고 강조했다.정 회장은 “개정안이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법안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가맹사업법 개정에 대해서는 공정거래위원회, 학계, 본사, 가맹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과 만나 "우리는 민생과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강조했다.김수경 대변인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최일선 현장에서 온몸으로 민심을 느낀 의원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 대통령으로서의 도리"라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오찬은 당과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 온 22대 총선 낙천·낙선 의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나라와 국민, 그리고 당을 위해 애쓰고 헌신한 여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우리자산운용의 새 수장으로 최승재 대표가 임명됐다.5일 우리자산운용은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최승재 대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최 대표는 1976년생으로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국제경영학 학사와 금융공학 석사를 취득했고, 2006년 미래에셋증권(구 대우증권) PI부에서 금융 업무를 시작했다. 2016년에는 멀티에셋자산운용에서 대안투자팀장, 글로벌대체투자본부 상무 등을 거쳐 2021년부터 대표이사를 지냈다.우리자산운용은 최 대표가 대체투자 및 글로벌 분야 경력을 바탕으로 합병 초기에 사업영역을 빠르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우리금융지주는 29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우리종합금융 신임 대표에 남기천 우리자산운용 대표를, 우리자산운용 신임 대표는 최승재 멀티에셋자산운용 대표를 추천했다.우리금융은 올해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충을 통한 그룹 경쟁력 강화 원년'으로 삼고 있다.우리종금은 지난해 5000억원 자본확충에 이어 향후 증권사 인수합병을 통해 중대형 증권사로 탈바꿈한다는 전략이다. 우리자산운용도 우리글로벌자산운용과 합병을 완료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이에 우리금융 자추위는 관련 업계 최고의 전문성과 경력을 갖춘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주류의 통신판매는 소비자 편익을 높이는 동시에 국내 주류산업의 다양성 확보와 경쟁력 강화 등 다양한 순기능을 불러올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하지만 도소매업자의 생존권 위협과 청소년 주류 구매 문제, 자영업자 탈세 등 여러 부작용이 속출할 수 있어 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이 뒤따라야 한다는 제언이다.10일 국회도서관에서 ‘주류통신판매 활성화 논의를 위한 국회포럼’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주최했으며, 아시아-태평양국제주류연합(APISWA)이 주관했다. 원칙적으로 금지된 국내 온라인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빚을 갚지 못하는 청년들이 급증하고 있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최승재 의원이 신용회복위원회로부터 제출받아 22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대 개인워크아웃 원금감면 확정자 수는 올해 상반기 4654명에 달했다. 이는 코로나 이전인 2018년 이후 최대치다. 2018년의 경우 개인워크아웃를 통해 빚을 탕감받은 20대는 2273명에 불과했지만 2021년 4019명, 2022년 3509명 등 5년 전보다 신청자가 급증했다.개인워크아웃은 신용회복위원회 중재를 통해 빚을 최대 90%까지 줄일 수 있다.2018년에는 5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고금리 기조가 지속되며 가계부채와 연체율 상승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후불결제 서비스(BNPL)의 연체율이 급격하게 오르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최승재 의원이 13일 금융감독원을 통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BNPL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이버파이낸셜, 카카오페이, 비바리퍼블리카(토스) 3사의 6월 말 기준 BNPL 연체율은 각각 2.45%, 0.54%, 7.76%로 평균 5.8%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1분기인 3월 말 기준 각각 연체율이 2.7%, 0.51%, 5%로 평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대구동구발전연구원장을 맡고 있는 조명희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27일 대구동구발전연구원에서 '대구동구 여성들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여성- 뷰티산업 대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조명희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한때는 대구를 이탈리아의 밀라노 같은 세계적인 패션산업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사업인 '밀라노 프로젝트'가 진행됐지만, 사업이 제대로 진척되지 못했었다"며 "뷰티산업은 대구의 향후 주요 먹거리이자 여성의 경제활동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로 각광 받고 있는 만큼 대구 동구가 K-뷰티의 중심으로 나아갈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음주운전, 뺑소니 등 중대 법규 위반 사고를 낸 운전자의 부담금을 대폭 강화한 이후, 관련 사고로 보험사가 지금한 보험금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각 손해보험사들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보험사 음주운전 사고부담금 지급액은 올 4월 기준 대인 39억원, 대물 44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작년 8월 대인 지급액 83억원, 대물 지급액 84억원보다 절반 넘게 감소한 수준이다.지난해 7월 28일 음주운전, 무면허, 뺑소니 등 중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금리상승기를 타고 시중은행들이 실적 잔치를 벌이는 사이 제2금융권은 가파르게 오른 금리 탓에 자금조달비용이 높아지면서 수익성이 악화됐다.하반기에도 저축은행은 부동산 PF 관련 채권 만기가 돌아오면서, 여신전문회사(여전사)는 치솟는 연체율에 건전성 관리가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5대 저축은행, 1분기 이자비용 107% 급증…하반기 부동산PF 폭탄 '째깍째깍'저축은행들은 지난 2014년 2분기 흑자 전환 이후 실적 성장세를 이어왔지만 올 1분기들어 9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다.22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서민들의 급전창구였던 카드론과 리볼빙 서비스의 연체액과 연체율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국회 정무위원회 최승재 의원이 20일 금융감독원을 통해 7개 전업카드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리볼빙 서비스 연체액은 1500억원, 연체율은 평균 2.38%를 기록했다. 리볼빙 서비스는 결제대금이나 현금서비스 대금 가운데 일부만 갚고 나머지는 다음 달로 이월해 갚을 수 있는 서비스다.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의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지만 수수료율이 법정최고금리인 20%에 달해 자칫하면 눈덩이처럼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손해보험협회는 보험연구원, 최승재 국민의힘 의원실과 함께 '이륜차 교통안전 개선 정책세미나'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었다고 2일 밝혔다.손보협회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이륜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과 보험가입 사각지대 해소를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 날 세미나에 참석한 정미경 도로교통공단 책임연구원은 ‘이륜차 교통안전 정책 개선방안’을 주제로 첫번째 발표를 진행했다. 정미경 책임연구원은 "배달 이륜차 운전자는 이동시간 단축과 경제적 이익을 목적으로 여러 위험행동을 동시에 하는 경향이 있다"며 "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지난 5년간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 피해가 우려되는 증권 계좌에 대한 지급정지 명령 횟수와 금액이 급격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금융범죄 기소 건수는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2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이 금융투자협회를 통해 자산총계 상위 20개 증권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 3만2602건이던 지급정지 명령 횟수는 지난해 7만3892건으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지급정지 금액도 341억원에서 501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지급정지 명령이란 보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지난 2년간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이 신용대출 및 주택담보대출의 연체에 부과해 거둬들인 지연배상금이 46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이 금융감독원을 통해 5대 시중은행(국민·하나·우리·신한·농협)과 3대 인터넷은행(카카오·케이·토스)으로부터 제출받아 2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년간 은행들은 신용대출과 주택담보대출금 상환 연체한 차주에게 460억원(670건)에 달하는 지연배상금을 납부받았다.지연배상금이란 차주가 대출받은 뒤 매월 납부할 이자를 연체할 경우 은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증권사의 계좌 개설 이벤트로 휴면계좌가 급증했다는 지적이 나왔다.1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이 금융투자협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자산총계 상위 20개 증권사의 휴면계좌 수가 최근 5년 사이 평균 2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개 증권사 중에는 10배까지 늘어난 증권사도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증권사 휴면계좌는 최근 6개월간 매매거래 및 입출금·입출고 등이 발생하지 않은 예탁자산 평가액 10만원 이하인 계좌와 현금 및 금융투자상품 등 예탁자산 평가액이 10만원 초과 1000만원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