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의힘 국회의원들과 만나 "우리는 민생과 이 나라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라고 강조했다.김수경 대변인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날 "최일선 현장에서 온몸으로 민심을 느낀 의원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국정을 운영하는 것이 대통령으로서의 도리"라며 이같이 말했다.이날 오찬은 당과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노력해 온 22대 총선 낙천·낙선 의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에서 "나라와 국민, 그리고 당을 위해 애쓰고 헌신한 여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제22대 총선에서 '명룡대전'이 벌어진 인천 계양을을 비롯한 격전지에서 민주당이 압승할 것이라는 지상파 3사(KBS·MBC·SBS)의 출구조사 결과가 나왔다.10일 KBS·MBC·SBS가 한국리서치와 입소스주식회사,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발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56.1%,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는 43.8%로 나타났다.'정치 1번지'로 일컬어지는 종로에서는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후보 56.1%, 최재형 국민의힘 후보 39.6%로 조사됐다.'한강 벨트' 중 한 곳인 동작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종민 새로운미래 세종갑 후보는 3일 세종시 소재 김종민 후보 사무실에서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금융노조)과 정책협약서를 체결했다. 정책협약서 체결 이후 금융노조는 김종민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했다.금융산업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대한민국 실현을 목표로 하는 이번 정책협약은 김종민 후보, 이현주 새로운미래 비례대표 후보, 최재영 금융노조 정치위원장, 김현준 한국산업은행 위원장, 정청 한국산업은행 수석부위원장, 조진우 한국산업은행 부위원장, 임고은·정세헌·이재익 한국산업은행 국장, 이상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는 19일 최재형 의원(서울 종로, 초선)과 윤희숙 전 의원(서울 중·성동갑) 등 단수 추천자 13명의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앞서 단수·우선 추천 또는 경선이 확정되지 않은 지역구를 재논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최재형 의원과 김성원 의원(동두천·연천, 재선) 및 강기윤 의원(경남 창원·성산, 재선) 등 지역구 현역 의원 3명도 추가로 공천을 확정했다. 서울 관악을에선 이성심 전 관악구의회 의장이 단수 추천을 받았다. 경기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민의힘 총선 공천관리위원회가 19일 서울 종로에 최재형 의원을 단수 추천하기로 했다. 중·성동갑에 윤희숙 전 의원을, 경기 동두천·연천에는 김성원 의원을, 경남 창원·성산에 강기윤 의원을 공천했다.정영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3명의 단수공천 후보자를 추가로 발표했다.서울 관악을(이성심), 경기 안산상록갑(장성민)·안산단원갑(김명연)·광주갑(함경우), 부산 진갑(정성국)·사상(김대식), 경남 창원성산(강기윤),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김형석)·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정현) 등도 단수공천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제5회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SMR) 국회포럼'이 5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렸다.포럼은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원자력연구원,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기술개발사업단 한국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고, 공동위원장인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구미을)과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을)이 주최했다.포럼에는 김영식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김석기·이인선·최재형 의원, 무소속 양정숙 의원 등 5명의 국회의원이 참석했으며, 국회 일정 등으로 포럼에 참석하지 못한 이원욱 공동위원장과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축하 영상메시
▲CPC전략부문장, 영업전략본부장 임근식 부사장 ▲준법지원본부장 권성안 전무 ▲경영전략본부장 박민하 상무 (現 KB금융지주 보험전략부장 직무대행) ▲BA본부장 황후자 전무 (現 KB국민은행 강동지역그룹대표) ▲소비자보호본부장 이미경 부사장 ▲디지털IT본부장 서완우 전무 ▲자산운용본부장 손영진 전무 ▲경영관리부문장 장재원 전무 ▲계리/리스크관리본부장 최진호 전무 ▲차세대추진본부장 김정훈 상무 ▲디지털비즈본부장 김효동 상무 ▲경영지원본부장 안진희 상무 ▲미래혁신본부장 정자영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사람들이 채권·채무나 투자 등으로 다투다가 종종 해결책으로 제시하는 말이 “법대로 하자”이다. 여기에는 판사가 양심과 자긍심에 의거한 판결을 통해 옳고 그름을 가려줄 것이라는 희망이 내포돼 있다고 봐야 할 것이다. 헌법은 27조 제3항에서 ‘모든 국민은 신속히 재판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고 규정한다. 재판이 너무 늦게 진행되면서 원고가 숨지거나 손해 회복이 지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문이다. 이런 헌법 규정과 달리 법원은 빠른 재판 진행 의무를 어기면서 많은 국민들이 피해를 당하고 있다. 민사소송법 199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으로 유력 거론되는 가운데, 비주류·수도권 인사들 사이에서 반대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페이스북을 통해 "복잡한 정치 국면엔 정치력이 확인된 사람이 비대위원장을 하고, 한동훈에겐 선대위원장을 맡기는 것이 본인과 당 모두를 위해 더 나은 선택"이라고 밝혔다.그는 "한동훈은 정치신인이지만 우리당의 유력한 차기주자"라며 "한 장관은 당이 잘 키워야 한다. 아껴 써야한다"고 주장했다. 또 "아직 정치력이 검증되지도 않았는데 온갖 풍상을 다 맞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이화여대 목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인큐베이터에 있던 미숙아 4명이 2017년 12월 16일 밤 심정지가 발생한뒤 81분 만에 연이어 모두 숨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2018년 1월 12일 사망 원인으로 시트로박터 프론디균 감염(패혈증)을 지목하면서도 직접적인 사망 이유와는 거리가 있다고 밝혔다. 검찰과 경찰은 불법적 분주(分株)로 지질영양제가 오염됐다며 소아청소년과 교수들과 전공의, 간호사 7명을 업무상 과살치사 혐의로 기소했다. 이중에서 교수 2명과 수간호사 1명은 구속됐다. 재판 과정에서 주사제 오염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2008년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이 올해로 15년을 맞았다.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은 장기요양 수급자에게 요양원 등 시설이 아닌 가정에서 돌봄을 받는 재가급여를 우선적으로 제공하고 수급자와 그 가족의 욕구와 선택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필요한 범위에서 적정하게 공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를 구현하는데 효과적인 통합재가서비스는 2016년 7월 이후 세 차례의 시범사업과 2019년 이후 두 차례의 예비사업을 진행하고 있을 뿐 아직 본사업 실시에 이르지 못한 상태다.그간 보험 보장성은 넓어졌지만 재정건전성은 위협받고 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3일 당내 중진들을 향해 "내가 꼭 다시 당선돼서 기득권을 갖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며 '3선 초과 동일 지역구 연임 금지 방안' 추진을 시사했다.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3일 국회에서 2차 회의를 열고 '2호 안건'을 논의한다.이날 혁신위 회의에서 혁신위원들은 이준석 전 대표, 홍준표 대구시장 등의 징계를 취소하는 내용의 1호 안건 이후 다음 안건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지난 1일 혁신위 온라인 회의에서는 국회의원 세비·정수 축소, 불체포 특권 포기, 동일 지역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김기현 대표 체제로 내년 총선을 치르기로 했다. 김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의원총회에서 "총선에 지면 정계 은퇴를 할 각오로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다. 이날 4시간 가까이 진행됐던 국민의힘 긴급의원총회에서는 지난 11일 서울 강서구청장 선거 패배로 야기된 국민의힘의 혼란을 수습하고 내년 총선을 어떻게 치를지를 논의하는 과정에서 '김기현 대표 체제에 대한 재신임 여부'를 집중 토의했다.여기에서 국민의힘의 대다수는 비대위 전환보다는 김 대표 체제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CJ프레시웨이가 충청북도 보은군과 상생 협력을 추진한다.CJ프레시웨이는 보은군청에서 최재형 보은군수와 이형석 보은군 농업인단체협의회장, 채진웅 제이팜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은군 농업의 발전과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보은군은 ‘2024년 스마트농업 특화 지구 육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디지털 기술의 도입으로 농촌 생산성을 강화해 농가의 소득수준과 미래환경을 선제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CJ프레시웨이는 사업의 성공을 도모하기 위해 농산품의 생산, 유통, 판매 등 농가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야구 명문' 장충고 응원단에 여자가 입성하게 됐다. 지난 3월 남녀공학 전환으로 서울 장충동에 있는 장충고등학교에 여학생이 78명이 1학년으로 들어왔기 때문이다. 1933년 4월 경성원예학교 개교이후 90년 만에 여학생이 처음 입학했다는 소식을 듣고 선배들은 입을 다물지 못했다. 학교가 부족했던 시절 고교 야간 과정에 여학생이 다녔던 때도 있었지만 오죽하면 하는 탄식이 절로 쏟아졌다.장충고는 고교평준화와 공동학군제가 실시됐던 1970년대 후반부터 1980년대까지 8개 반에 60명씩, 총 1440명 가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