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대통령실은 28일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 도입한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으로 6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43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장상윤 대통령실 사회수석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같은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지역 내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 교육의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정주 여건 개선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는 앞으로 3년간 국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범운영 후 평가를 거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을 선거구에 도전하는 허인구(63)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주목받고 있다.허인구 예비후보는 "나의 고향 강원도 북부지역 발전을 위해 봉사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허 예비후보는 주위로부터 '고향 사랑이 남다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 예비후보는 "강원도는 산과 강이 많아 지역발전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 특히 상수원보호구역으로 묶여 마음대로 개발할 수 없고, 더구나 군사시설로 인해 사유재산 행사에 제한을 가하는 등, 지역 주민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정책실장직을 신설하고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을 승진 임명했다. 또 정무수석에 한오섭 국정상황실장, 홍보수석에 이도운 대변인, 시민사회수석에 황상무 전 KBS 기자, 경제수석에 박춘섭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사회수석에 장상윤 교육부 차관을 각각 임명했다.김대기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같은 대통령실 인사·조직 개편을 발표했다. 이로써 현 정부 출범 1년6개월여 만에 '대통령실 2기'가 출범했다.김 실장은 브리핑에서 "이관섭 신임 정책실장은 그동안 탁월한 정책 기획력과 조율 능력을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세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에서 한국을 4강으로 이끌었던 박종환 전 국가대표팀 감독은 지난 7일 향년 85세로 별세했다. 감독의 장례는 대한축구협회장으로 치러진다.대한축구협회는 "지난 7일 별세한 고 박종환 감독의 장례를 대한축구협회장으로 치르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10일 오전 9시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리는 영결식은 협회가 주관한다.협회는 "1983년 멕시코 세계청소년축구대회 4강 위업을 비롯해 청소년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재직하면서 한국 축구의 위상을 드높였다"며 이같이 결정했다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남양주시 화도 창현교차로의 극심한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남양주시는 19일 화도 창현교차로의 교통정체 해소 방안으로 추진 중인 ‘화도IC 신규 진입로 설치 사업’과 관련해 고속도로 관리 주체인 서울춘천고속도로㈜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화도톨게이트 관리 사무소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남양주시 및 서울춘천고속도로㈜ 관계자를 비롯해 화도읍 지역 이장 및 협의회장, 기업인 등이 주민 대표로 참석해 협약 체결부터 현장 답사까지 함께 했다.앞서 지난 2018년 8월 남양주시는 서울~춘천고속도로 화도I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노후주택이 많은 강원 춘천에 신규 아파트가 정당계약을 앞둬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준공 후 20년이 지난 아파트(2000년 이전 준공) 수는 전국 1128만7048가구 중 471만977가구로 전체 4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노후주택 비율은 상대적으로 공급소식 덜한 지방 쪽이 높은 경우가 많다.강원도의 경우 전체 노후주택 비율이 약 60% 수준이다. 강원도를 대표하는 춘천도 비슷한 모습이다. 춘천은 전체 주택 수 9만9433가구 중 20년 이상 노후주택이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올 여름 부동산 시장에서 노후주택 비율이 높고, 신규 공급이 뜸한 지역의 새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준공 후 20년이 지난 아파트(2000년 이전 준공) 수는 전국 1128만7048가구 중 471만977가구로 전체 4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노후주택 비율은 상대적으로 공급소식 덜한 지방 쪽이 높은 경우가 많다. 강원도의 경우 전체 노후주택 비율이 약 60% 수준이다. 강원도를 대표하는 춘천도 비슷한 모습이다. 춘천은 전체 주택 수 9만9,433가구 중 20년 이상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은 3일 청와대에서 개최된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정부의 'K-뉴딜' 사업은 건전한 투자 유도를 통한 국민의 자산 성장과 함께 뉴노멀(New Normal) 시대에 활로를 찾기 어려웠던 금융기관에도 의미 있는 사업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회장은 "K-뉴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현재 그룹 내 주요 계열사가 '뉴딜·혁신금융협의회'를 구성하고 향후 5년간 약 10조원의 투자 계획을 수립했으며 차근차근 실행 중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여당 몫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으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 상임집행위원을 맡고 있는 박경준 법무법인 인의 대표변호사를 추가 선정했다.민주당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변호사를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으로 추천하는 안을 의결했다.민주당은 기존에 선정한 추천위원 2명 중 장성근 전 경기중앙변호사회장이 텔레그램 성착취물 공유방인 n번방 사건 조주빈의 공범 강모씨 변호를 맡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반나절 만에 사임한 데 따라 이날 박 변호사를 추가 선정했다. 이로써 민주당 몫 공수처장 후보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020년 총선에서 강원도 춘천시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육동한(61) 예비후보는 학자풍의 젠틀함에 더해 청렴해 보이는 깔끔한 마스크를 가진 후보라는 평가다. 육 예비후보는 18일 뉴스웍스에 밝힌 '출마의 변'에서 "춘천을 억누르고 있는 미움과 반목의 정치, 철 지난 진영 대결의 정치를 청산해 시민들의 상처 받은 자존심을 회복해 드리고 싶다"며 "춘천을 춘천답게 만들어 춘천 시민들에게 되돌려 줄 것"이라고 약속했다.아래는 그와의 일문일답이다.- 출마하게 된 이유와 선거에 임하는 각오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육동한 강원연구원장은 15일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더불어민주당 입당과 함께 4·15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정통 경제 관료 출신인 육 원장은 앞서 이날 오후 민주당 윤호중 사무총장, 심기준 의원, 윤후덕 의원, 김성환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입당식에서 "낡은 정치, 막말 정치, 선동의 정치를 희망의 정치, 미래를 위한 정치로 바꾸는데 헌신하기 위해 입당을 결심했다"며 "30여년 정통 경제관료로서의 경험과 경륜을 정치 혁신과 지역 발전에 쏟아붓겠다"고 밝혔다.아울러, 육 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올해 서울~춘천고속도로 및 대구~부산고속도로 통행료를 인하하기로 했다. 2022년까지 16조원 규모의 민자사업 착공도 추진한다.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2020년 제1차 민간투자활성화 추진협의회’를 주재해 지자체, 관계부처 등과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사업 혁신방안, 신규 민간투자방식(혼합형 민자방식) 도입, 포괄주의 도입현황 및 향후 발전방안, 민간투자사업의 서비스영역으로의 확장을 논의했다.이날 발표된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사업 혁신방안’을 살펴보면 먼저 투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자도로인 천안~논산고속도로의 통행료가 23일부터 절반가량으로 낮춰진다. 승용차 기준으로 전 구간을 달렸을 때 현재는 9400원이지만 앞으론 4900원만 내면 된다.국토교통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천안~논산고속도로 통행료 인하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민자도로의 공공성 강화의 일환으로 '통행료 인하'를 추진하고 있다.승용차는 통행료가 최대 47.9%가 낮춰지고, 대형화물차는 50.7%까지 인하된다. 천안과 논산을 잇는 길이 82㎞의 천안~논산고속도로는 인천공항고속도로에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남양주갑)은 2020년 남양주시 도로 예산으로 1330억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조응천 의원에 따르면 국회 심의과정에서 75억원을 추가 확보해 5개 사업에 걸쳐 총 1339억원을 챙기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내용으로 ▲국도 46호선 녹촌IC 신설 5억원(5억 증액) ▲화도~포천고속도로 660억원(50억 증액) ▲ 화도~양평고속도로 479억원 ▲98번 국지도(오남~수동) 187억원(17억 증액) ▲ 86번 국지도(창현~금남) 8억원(3억 증액)이 2020년 예산에 반영됐다.이에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생활 인프라를 반경 1km 내에서 다 누릴 수 있는 아파트의 인기가 높다. 이들 단지는 교통, 교육, 자연, 쇼핑, 행정 등 생활에 필요한 편의시설을 모두 걸어서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을 갖춰 수요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다.올해 1순위 청약에서 세 자릿수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지역 내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들만 살펴봐도, 대부분이 반경 1km 내 생활 인프라가 다 갖춰진 곳에서 공급됐다.전국 최고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르엘 대치’는 서울 대치동 핵심입지에서 공급됐고, 지난달 실시한 1순위 청약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