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상북도가 24일 김천시 어모면에서 국토부, 김천시, 도·시의회, 한국도로공사,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 스마트물류 복합시설 개소식을 개최했다.김천 스마트물류 복합시설은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이전 공공기관과의 연계 협업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총 168억원을 투입해 김천1일반산업단지 내 1만1250㎡ 부지에 건축물 전체 면적 6013㎡(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주요 시설로는 1층 상온·저온 물류센터(3540㎡)와 2층 테스트베드(2473㎡)시설, 홍보관이 있다. '테스트베드'에서는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베트남 하노이에서 디노랩 베트남센터를 개설하고 금융위원회와 공동으로 '글로벌 데모데이 인 하노이'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디노랩은 우리금융의 스타트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개설하는 디노랩 베트남센터는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국내 스타트업의 동남아 진출을 지원하는 등 글로벌 테스트베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디노랩 베트남센터 출범식에는 금융위원회, 우리금융, 베트남중앙은행, 주베트남한국대사관 등 국내외 주요 기관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베트남 핀테크 사업 협력을 위해 '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방문규 국민의힘 수원병 후보가 수원 체력단련장(공군골프장)에 약 3조 규모의 '첨단반도체 기술센터'를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방 후보는 "첨단반도체 기술센터를 유치하면 삼성전자 R&D센터와 시너지를 내어 수원이 최첨단 반도체, 양자컴퓨팅 등 첨단 기술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성균관대, 아주대, 경희대, 경기대 등 수원의 유수의 대학들과 연계해 미래형 인재 개발 또한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방 후보는 "최근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재편으로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이 전략무기로 활용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는 경기도의 농촌진흥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시는 명품 백옥쌀 생산을 위해 고품질 보급종인 참드림 등 7품종 15만kg을 농가에 보급하고 수확한 뒤엔 쌀 품질분석기를 통해 성분과 외관을 분석하는 등 우수한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해 왔다.식량작물 원료곡과 가공품 수출단지를 육성하고 노동력 절감을 위한 드문모 심기 재배단지 육성 등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신기술 보급 사업에 힘써온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960㎡의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운영하면서 딸기와 방울토마토 등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출입국·이민관리청을 유치할 경우, 최대 약 1조 원에 달하는 경제적 효과와 더불어 4000여 명의 고용 창출이 이뤄질 것이라는 의견이 나왔다.경기도는 작년 11월부터 3개월간 ‘이민청 경기도 유치 추진 당위성 및 경제적·사회적 효과분석’을 경기연구원을 통해 수행하고 그 결과를 24일 밝혔다.분석 결과에 따르면 경기도 이민청 유치의 경제적 효과는 설립 형태에 따라 생산 유발 1821억~5152억, 부가가치 유발 1219억~3530억, 고용 유발 1477~4198명 등의 효과를 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정부가 올해 국가지식재산 사업 추진에 총 9341억원을 투자한다.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19일 제36차 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2024년도 국가지식재산 시행계획(안)'을 확정했다. 시행계획(안)은 제3차 국가지식재산 기본계획에서 제시한 5대 전략, 16개 중점과제 속에 올해 추진할 75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먼저 12대 국가전략기술 분야의 국내외 특허·기술 동향분석 등을 지원하는 전담조직을 구축하고, 특허심사조직 주도의 심사혁신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기술경찰 전담인력 증원 및 유관기관 간 기술유출 범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영암에서 광주까지 47㎞ 구간에 약 2조6000억원을 투입해 독일의 아우토반과 같은 초고속도로 건설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전남 무안군 전남도청에서 '미래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을 주제로 열린 스무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산업, 문화, 교육을 통해 전남의 활력을 높이고, 누구나 방문하기를 원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전남을 만들기 위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SK엔무브는 SK텔레콤, 영국 액체냉각 솔루션 전문기업 아이소톱과 '차세대 냉각 및 솔루션 분야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3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 현장에서 체결한 이번 협약에 따라 데이터센터 액체냉각 기술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SK엔무브의 냉각 플루이드를 아이소톱의 액체냉각 솔루션에 탑재해 SKT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테스트베드에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각 사는 실제 AI 서버 사용 환경에 맞는 액체냉각 기술의 효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관련 자치법규를 제정해 4차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전환과 미래산업의 혁신을 주도하고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도는 국가첨단전략산업으로 꼽히는 이차전지와 반도체산업의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고, 4차산업혁명의 핵심이 되는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 로봇 등 첨단산업육성을 위한 추진 근거와 제도적 기반을 준비했다.먼저 작년 8월 제정된 '경상북도 이차전지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통해 이차전지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국토교통부는 오는 20일 서울 중구 롯데시티호텔에서 일본 국토교통성과 교통 분야 주요 정책과 교통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제12차 한국 일본 고위급 교통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교통협력회의는 지난 2000년부터 11차례 개최됐다. 한일 양국은 회의를 통해 수도권 교통정체 해소와 대중교통 편의 증진 등 양국 관심사에 대해 긴밀한 교류를 이어왔지만 지난 2016년 이후 중단됐다.이번 회의는 8년 만에 재개되는 고위급 교통협력회의로 양국의 지방⋅농어촌 교통서비스, 자율차, 물류, 친환경 교통수단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외식 부문 자회사 더테이스터블이 식음 서비스에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전문기업 ‘한화푸드테크’로 재탄생했다.14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자회사 한화푸드테크를 공식 출범하고 식품외식산업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존 운영 중인 ‘63레스토랑’, ‘도원스타일’ 등의 외식 브랜드 운영 경험을 살려 최근 급성장 중인 푸드테크 시장 공략에 나선다.음식(Food)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인 푸드테크는 미래 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4일 "국민이 원하는 곳에 국민이 원하는 주택이 더 많이 공급될 수 있도록 주택 분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를 빠르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해 "주택 분야 민생토론회에서 논의된 77개 과제 중 13개 과제를 마무리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3월까지 재개발 노후도 요건을 완화하고 도시형 생활주택의 방 개수 제한을 없애겠다"며 "주민 관심이 많은 1기 신도시 선도지구의 공모도 일정을 대폭 앞당겨 5월 중에 착수할 것"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테크노파크 부설 경북SW진흥본부가 '2023년 ICT이노베이션스퀘어확산사업'의 권역평가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4년 연속 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8일 발표했다.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은 디지털 실무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전국 5개 권역에서 추진되고 있으며, 경북SW진흥본부는 동북권의 주관기관을 맡고 있다. 매년 사업수행 우수 권역 2개소가 선정돼 인센티브가 지급된다. 동북권은 우수평가를 통해 2020년부터 현재까지 4년 연속으로 우수 등급을 받은 최초이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신상진 성남시장은 "올해는 92만 성남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추진한 역점 시책들이 본격 성과를 내는 한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상진 시장은 5일 오전 시청 한누리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을 통해 ‘공정’, ‘상식’, ‘혁신’을 중심 가치로 하는 비전을 밝히며 2024년 중점 추진사업과 주요 현안을 발표했다.신 시장은 이날 "지난 1년 7개월 동안 탄탄히 다져온 시정의 토대 위에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적극 행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신 시장은 먼저 올해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국가적 재앙인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경북도가 저출생극복 임무를 수행할 '저출생극복TF'를 정식 출범하고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25일 도청에서 진행된 이날 현판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행정부지사, 정책실장, 실·국장, 경북연구원장, 다자녀 직원 등이 참여했다.TF는 이철우 도지사의 강력한 지시 아래 기획조정실장·정책기획관 등 도청 핵심 참모들이 참여하며, 미래전략기획단장이 TF단장을 겸임해 총괄기획팀과 정책협력 3개 팀 등 총 4개 팀, 13명으로 운영된다.도는 그간 중앙정부 중심의 정책적 노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