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의회 ‘시유재산 매각과정에서의 비위 등에 관한 행정사무조사위원회(위원장 박희정)’는 15일 제6차 행정사무조사위원회를 열어 증인 신문 및 참고인 진술을 받았다.이날 행정사무조사위는 지방자치법 제49조 및 시행령 제41조, 포항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 제9조를 근거로 시유재산 매각업무 관련 퇴직공무원을 포함한 전·현직 국·과장, 인사 및 감사업무 담당 부서장 등 관련 공무원 9명을 증인 및 참고인, 관계공무원으로 출석시켰다. 의사진행은 기밀 누설 방지 등의 사유로 조사위원회 의결을 통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특례시의회는 지난달 28일 의장 집무실에서 사무처 직원의 명예퇴임식을 가졌다.김기정 의장은 이날 박인숙 지방행정주사에게 지방행정사무관 특별승진 임용장과 공로패를 수여하고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박 의회운영전문위원은 1991년 2월 공직에 입문해 2018년 지방행정주사로 승진해 영통구 광교2동 행정민원팀장을 거쳐 의회로 전입한 후 의회운영전문위원을 역임했다.김기정 의장은 "32년간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마감하고 새 출발하는 박 전문위원의 앞날을 응원한다"며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강력하고 전방위적인 규제혁신을 추진해 민간의 자유와 창의가 최대한 발현되는 자유로운 시장경제를 조성하고 경제 재도약과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규제혁신전략회의를 신설하고 규제심판제도를 도입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새 정부 규제혁신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전날 한 총리와 처음으로 주례회동을 가진 윤석열 대통령도 "규제개혁이 곧 국가의 성장인 만큼 규제혁신 추진체계를 조속히 가동하고 현장의 목소리도 많이 들어달라"고 지시한 바 있다.먼저 정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경기교육혁신연대가 경기도교육감에 출마한 진보후보를 대상으로 추진한 단일화가 파행으로 끝난 가운데 ‘민주진보 교육감 단일후보 경선을 위한 연대’(약칭 민주진보)가 4일 출범해 새로운 단일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민주진보' 출범은 경기교육혁신연대가 추진한 진보후보 단일화가 깨지면서 진보후보가 난립할 경우 보수후보인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와의 경쟁에서 승산이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앞서 경기교육혁신연대는 김거성·성기선·송주명·이종태 예비후보가 참여한 진보후보 단일화를 '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새로운 물결'이라는 이름의 정당 창당을 선언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6일 대선 1호 공약을 발표했다. 김 전 부총리는 이날 국회소통관 기자회견에서 "공무원 철밥통을 깨고 유연한 정부를 만들겠다"며 "시험 한 번으로 보장돠는 공무원 정년을 폐지하겠다"고 강조했다.김 전 부총리는 또 "5급 행정고시를 폐지하고 현행 9등급의 공무원 직급을 6등급으로 축소하겠다"고 공약했다. 아울러 "5급은 민간 경력직 및 내부승진으로 충원하며 7급 공무원 채용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뉴스웍스=강현민 기자] 현행 공직자윤리법 제 17조에 따르면 공무원은 재취업 시 소속된 부서 또는 기관의 업무와 밀접한 관련성 여부를 심사받도록 규정되어 있다. 그런데 이 과정을 무시하고 별도의 심사 없이 임의로 취업한 공무원이 최근 5년간 총 1989명에 달한 것으로 확인됐다.박완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퇴직공무원 임의취업 현황'에 따르면 ▲2016년 307명 ▲2017년 331명 ▲2018년 421명 ▲2019년 392명 ▲2020년 538명으로
[뉴스웍스=이숙영 기자] 지난 1981년 안드레아스 파판드레우 총리를 필두로 집권한 그리스 좌파 정권은 공무원을 대폭 증원했다. 집권 초반인 1980년대 초 그리스의 공공부문 고용인원은 약 30만명이었으나, 지난 2010년 그리스가 국가부도로 구제 금융을 받을 당시 집계된 공무원의 수는 약 77만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스 집권당이 공공부문의 규모를 키우는 동안 그리스의 GDP 대비 국가 채무 비율은 크게 상승했다. 파판드레우 총리 집권 초반 22.5%였던 국가 채무 비율은 집권 3년 만에 33.6%로 뛰었고, 12년 뒤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지방공무원 중 여성 비율이 확대된 가운데 5급 이상 여성 관리자 비중은 최초로 20%를 넘었다. 행정안전부가 8일 공개한 '지방자치단체 여성공무원 인사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지방자치단체 여성공무원은 13만6071명(46.6%)으로 여성공무원 비율은 2019년(13만2563명, 39.3%) 대비 7.3%포인트 상승했다.여성 비율이 계속 높아지는 것은 신규 채용되는 여성 합격자가 매년 증가하는 반면 퇴직공무원은 여성보다 남성이 많기 때문이다. 지난해의 경우 소방직공무원(여성 비율 9.7%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9일 아동공동생활가정 지원 조례안 등 4건의 조례안을 심사했다.아동공동생활가정 지원 조례안은 보호가 필요한 도내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과 보호를 제공해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조주홍(영덕), 임미애(의성) 의원은 도움이 꼭 필요한 아동을 적극 찾아야하고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전체가 관심을 갖고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재향경우회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나기보(김천) 의원 대표발의로 재향경우회 활동과 사업을 지원해 도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는 17일 코로나19 역학조사의 전문성 강화 및 심층조사를 위한 ‘현장조사 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다.현장조사 자문단은 최근 1세대 1명 진단검사로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설 연휴 및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인한 감염 확산 위험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구성됐다.이진석 전 남구보건소 보건정책과장 등 관련 분야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퇴직공무원이 참여한다.현장조사 자문단은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를 위한 숙련된 현장조사 방법, 사후관리 방안 등을 공유하고 다수의 확진자 발
[뉴스웍스=이수현 기자] 안양도시공사가 시민의 경영 참여 기회를 확대해 위법·부당한 사항을 개선하고, 감사의 투명성과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명예 시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모집 기간은 11월 25일까지이며, 지역 내 퇴직공무원·사회봉사단체에서 활동 중인 사람, 식견과 경험이 풍부하고 업무를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능력과 자격을 갖춘 사람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명예 시민감사관은 임직원 비위·부조리·불친절 행위 제보, 위법·부당 행정사항 및 부패유발 제도·관행 시정 건의, 시민 생활 불편·불만 사항 제보, 기관 발전에 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6일 열린 특허청과 중소벤처기업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특허청 퇴직공무원들이 선행기술조사 민간기업에 줄줄이 재취업하는 것이 밝혀졌다"며 "특허청으로부터 용역을 의뢰받는 기업에 특허청 퇴직공무원이 재취업하는 것은 국민의 관점에서 납득하기 어렵다"고 질타했다. 이어 "지금이라도 민간 일자리를 가로채는 퇴직공무원의 재취업 행렬을 막아야 한다"며 특허청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는 그간 전문성을 살린 재취업이라는 명분으로 묵인해 오던 특허청 퇴직공무원의 재취업 관행을 지적한 것이어서 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세청이 국세정보 공개확대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국세청은 불공정 거래, 부동산 거래 허위신고 등을 근절하기 위해 개정법령에 따라 공정고거래위원회·국토국토부 등과 원활하게 협력하고 코로나19 피해 지원(생활안정자금 지급, 공공요금 감면 등)에 필요한 과세정보를 지자체 등에 신속히 제공하겠다고 30일 밝혔다.세부적으로 보면 공정위에는 공정거래법상 담합·사익편취 혐의, 부당내부거래 등 감시체계 강화를 위한 과징금 부과 목적의 과세정보 6종을 제공한다.특히 부동산 거래 허위신고 근절을 위해 부동산 거래 신고내용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재무·회계 등 업무 전반에 대한 투명성을 높이고 각급 학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감사단 컨설팅’을 한다.경북교육청 전문감사단 컨설팅은 교육 현장 경험이 풍부한 퇴직공무원으로 이뤄진 전문감사단이 하는 현장·예방 중심 컨설팅으로 지난해 1월 구성됐다.지난해 실시한 전문감사단 컨설팅은 사립유치원 19개원, 공립 소규모 학교 47교, 사립고교 16교 등 총 82교에 대해 재무·회계 분야 38건, 예·결산 분야 38건, 인사·복무 분야 17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179건의 컨설팅을 했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을 위한 3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정부는 1일 국무회의를 열고 '노농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조법)', '공무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공무원노조법)', '교원의 노동조합 설립 및 운영 등에 관한 법률(교원노조법)'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22일 정부는 우리나라가 비준하지 않은 ILO 핵심협약 중 3개 협약의 비준 절차에 착수한다고 발표했고, 이후 정부 내 절차를 진행해왔다.ILO 핵심협약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