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2023학년도 '중등 수업탐구교사공동체' 110팀을 공개 모집해 총 2억2500만원을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중등 수업탐구교사공동체는 교육 전문가인 교원들의 자율성과 자발성을 기초로 상호 학습을 목적으로 하는 팀으로 교원들의 전문지식과 교육 실천 경험, 교육과정 운영에서 겪는 어려움 등을 공유하고 반성적 사고, 공동 탐구, 집단 지성을 발휘해 개인과 공동체가 동시에 성장하는 자생적 학습공동체다.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수업을 주도하는 교사들이 가르치고 배우는 교수적 상호작용을 통해 경험을 공유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서울시가 반도체 마이스터고 유치를 위해 서울시교육청, 서울시의회와 손을 잡았다.서울시는 20일 오전 시청 간담회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현기 서울시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서울시-서울시교육청-서울시의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마이스터고는 교육부가 지정하는 산업수요맞춤형 특수목적고등학교로서 전국 54개교(서울에는 4개교)가 운영 중이다. 마이스터고는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인력을 양성하는 기술중심 교육기관으로서 기업에서도 만족도가 높아 졸업생 취업률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31일 ‘2024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주요 전형 일정과 방법을 안내했다.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은 중학교 내신성적과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내용을 중심으로 선발하고, 전기 학교와 후기 학교로 나눠서 진행한다.전기 학교는 ▲과학고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 ▲일반고 특성화학과가 해당하며, 전형 기간은 오는 8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다.후기 학교는 ▲일반고 ▲자율형 공립고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 사립고로, 전형 기간은 올해 12월 8일부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이해·활용할 수 있도록 초등·중학교에서 정보수업 시수가 늘어난다. 특수목적고에서 개설됐던 전문교과Ⅰ은 일반고 학생들도 진로와 적성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보통교과로 통합된다.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2 초·중등학교, 특수학교 개정 교육과정’ 확정안을 22일 발표했다.개정된 교육과정은 아이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미래 사회에 대응할 수 있고 기초 역량을 향상시켜나가는 데 초점을 뒀다.교육부는 지난해 11월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 주요 사항’을 발표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GS건설은 서울시 강동구 일대에서 신동아1·2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강동 헤리티지 자이'를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강동 헤리티지 자이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3층 8개 동 총 1299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 219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체 219가구 중 일반공급은 106가구, 특별공급은 113가구로 나뉜다. 특별공급은 유형별로 신혼부부 공급이 43가구로 가장 많고, 기관추천, 다자녀, 생애최초가 각각 21가구씩, 노부모 부양은 7가구로 배정됐다.청약일정은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국제통상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박준빈)는 2020년도에 개교한 산업수요맞춤형 특수목적고로서 경북 경주시 감포읍에 위치해 있다. 전국 50여개 마이스터고 중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키우는 유일한 상업계열 마이스터고로서 수출입 기업들이 요구하는 사무 업무와 사무 보조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한국무역협회 인력수요조사(2015년)에 따르면 무역 기업들은 무역실무 역량(36.8%), 외국어 역량(30.6%), 공학 역량(28.5%)을 요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는 공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의 자랑인 직업교육이 대한민국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경북교육청은 신산업 학과 재구조화를 통한 산업체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으로 3년 연속 취업률 전국 1위를 달성, 다른 시·도교육청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경북 직업계고 취업률은 2019년 55.6%. 2020년 59.6%. 2021년 65.1%로 매년 상승하고 있다.특히 교육과정 연계 맞춤형 기능기술 지도로 전국기능경기대회 4연속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신라공고는 2021년 대전에서 열린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4개 직종, 11명의 참가 학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교육부가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만 6세에서 만 5세로 1년 앞당기는 학제개편을 추진한다. 자율형 사립고(자사고)는 존치하되 외국어고는 폐지하는 방안도 추진된다.교육부는 29일 오후 윤석열 대통령에게 새 정부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교육부는 교육개혁을 실현하기 위한 교육부 전면 혁신, 출발선 단계의 국가책임 강화, 수요자 중심의 교육체제 실현, 첨단분야 인재양성, 고등교육 혁신 등의 핵심 추진과제를 보고했다.업무보고에는 초등학교 입학연령을 만5세로 1년 앞당기는 학제 개편 방안이 포함됐다. 학제 개편은 2023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3일 새 정부 국정과제를 제시하면서 '코로나19 손실보상 공약이 파기됐다'는 지적에 "구체적인 액수는 담당 기획재정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안 위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에서 "소상공인·자영업자 손실보상에 관련해 몇 가지 오해가 있다"며 "코로나비상대응특위·경제1분과·기획재정부 세 주체가 협력해 (손실보상안을) 만들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윤석열 당선인이 후보 시절 공약으로 내세운 '여성가족부 폐지'가 최종 국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예비후보가 경기교육이 DQ(Digital Quotient, 디지털 지능) 역량을 선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임 예비후보는 8일 오후 2시 성남시 분당구 판교의 한 카페에서 분당 맘카페 대표 등 학부모들로부터 교육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리스닝투어)하는 자리에서 DQ 역량을 높이려면 경기도교육청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임 예비후보는 “의무교육으로 문맹은 없어졌지만 디지털역량 즉 DQ의 문제는 커졌다고 볼 수 있다”며 “자녀들이 부모보다 DQ가 높을 수도 있듯이 학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중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하는 ‘2021학년도 고등학교 입학 추가 전형·배정 계획’을 지난 12일 발표했다.2021학년도 고입 추가 전형 대상은 2021년 제1회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로 2021년 이전 중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사실이 없는 사람이다.2021학년도 고입 추가 전형에 합격한 학생은 올해 5월24일부터 고등학교에 입학해 정규 수업을 받을 수 있다. 입학한 뒤 결석 등으로 수업일수가 부족하면 상위 학년으로 진급할 수 없으므로 해당 학교 1학년 수업일수를 사전에 반드시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특수목적고등학교(특목고)인 영재학교가 2020년 대학진학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입시업체 종로학원하늘교육은 2020년 고교 세부 유형별(일반고·자율고·특목고·특성화고) 대학진학률을 비교한 결과 특목고인 영재학교가 93%로 가장 높았다고 24일 밝혔다. 진학률 89%의 과학고가 그 뒤를 이었으며, 일반고 79.4%, 자율고 74.3% 등이었다.일반계고(일반고·자율고·마이스터고 외 특목고) 기준으로는 자사고(광역)이 59.4%로 진학률이 가장 낮았다. 그 외에는 자사고(전국) 65.2%, 국제고 67.9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서울 휘문고등학교의 자율형 사립고등학교 지정 취소가 최종 확정됐다. 교육부가 지정 취소에 동의하면서 휘문고는 내년부터 일반고로 전환하게 된다.교육부는 서울시교육청의 휘문고에 대한 자사고 지정 취소 동의 신청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앞서 지난달 28일 휘문고 학교법인인 휘문의숙 및 휘문고 관계자들에 의한 회계 부정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명시된 "거짓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회계를 집행한 경우"에 해당한다며 휘문고의 자사고 지정 취소 동의를 교육부에 신청했다. 휘문의숙 제8대 명예이사장은
[뉴스웍스=박규환 기자] 분양권 전매 규제 강화를 앞두고 프리미엄 입지조건을 갖춘 똘똘한 한 채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그 현장 속에 '태전역 광신프로그레스'가 있다. 광신종합건설에서 시공하는 이 아파트는 대구 북구 태전동 214-47번지 외 89필지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대구 강북지역의 인프라 중심지로서 주변 상업지구가 잘 발달해 생활 인프라를 한 곳에서 누리고 싶어 하는 주택 수요가 꾸준히 몰리는 지역 중 하나로 높은 미래가치를 평가받는 지역이다.단지 규모는 지하 2층에서 지상 15층, 8개동 규모에 총 53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이른바 '아이돌 사관학교'라고 불리는 서울공연예고가 특목고 지위를 유지했다.서울시교육청은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운영성과 평가'와 관련해 서울공연예고에 대해 즉시 특수목적고등학교(특목고) 지정 취소 처분 대신 '2년 후 재평가'를 시행하겠다고 23일 밝혔다.시교육청은 지난 13일 서울공연예고에 대한 청문을 실시하고 22일 '특수목적고등학교 지정·운영위원회'를 개최했고, 이를 통해 '2년 후 재평가'를 최종적으로 결정했다.서울공연예고는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