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허운연 기자] 1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23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열린다.10일 코세페 추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코세페는 '국가대표 쇼핑축제'라는 슬로건 아래 김연경 선수를 홍보모델로 선정했다. 국민들이 물가안정을 체감할 수 있도록 역대 최대 규모인 2500여개 참여기업을 모집했고 행사기간도 15일에서 20일로 늘렸다. 개막식은 10일 오후 12시 30분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에서 열렸다. 장영진 1차관은 축사를 통해 "고물가로 소비자와 유통업계가 모두 힘든 상황에서 코리아세일페스타가 국민 모두에게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아메리칸 대형 SUV 쉐보레 '트래버스'가 디자인과 편의사양을 업그레이드한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새롭게 태어났다. 트래버스는 지난 2019년 첫 출시 당시 압도적 크기로 국내 SUV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주며 한국지엠의 수입차 SUV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굳히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이번 부분변경으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 다양한 편의 및 안전사양을 추가하며 출시 당시 지적 받았던 옵션이 부족하다는 단점까지 보완했다.지난 11일 기자는 '더 케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가 울산4공장의 스타리아 생산물량을 전주공장에 일부 이관하고, 울산4공장의 펠리세이드 생산 규모를 확대하기로 했다. 7일 현대차 노조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대차는 이상수 현대차 노조지부장, 하언태 현대차 사장이 참여한 가운데 고용안정위원회 4차 회의를 열고 울산4공장에서 생산 중인 스타리아를 한시적으로 전주공장과 공동 생산키로 했다. 전주공장에 이관되는 스타리아 생산 물량은 8000대 규모다. 전주공장의 스타리아 생산 시기는 오는 2022년 7월 이후가 될 전망이다. 다만 공동 생산에 관해 1년 단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 노사가 전주공장에서도 MPV '스타리아'를 생산하기로 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이날 고용안정위원회 본회의를 통해 울산4공장에서 생산 중인 스타리아 물량 중 8000대를 전북 전주공장으로 이관해 양산키로 합의했다.또 울산공장은 해외 생산을 검토 중이었던 대형 SUV '팰리세이드'를 2만대 규모로 확대 생산하기로 했다.현대차 노조는 "울산 4공장이 스타리아 주력 공장임을 확약 받았다"며 "공동 생산 실시 이후 1년 단위로 협의하고, 연 16만1000대 이하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는 모빌리티 구독 플랫폼 '현대 셀렉션'을 수도권에 이어 부산 권역에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현대차는 부산지역에서 올해 안에 현대 셀렉션 월 구독 상품(레귤러 팩)과 단기 구독 상품(스페셜 팩)을 이용할 수 있도록 총 14개의 차종을 투입한다.월 구독 상품(레귤러 팩)을 선택한 고객들은 매달 ▲그랜저 ▲팰리세이드 ▲싼타페 ▲쏘나타 ▲투싼 ▲아반떼 ▲베뉴 등을, 단기 구독 상품(스페셜 팩) 고객들은 ▲벨로스터N, 쏘나타 N라인, 아이오닉5, 스타리아 등을 이용할 수 있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자동차가 아이오닉5의 뒤를 잇는 아이오닉6, 아이오닉7의 출시를 예고하고, 주요 정보를 공개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24일(현지시간) 북미에서 진행한 아이오닉5 미디어 브리핑에서 아이오닉6와 아이오닉6의 구체적인 사양을 공개했다.이날 발표된 바에 따르면 아이오닉6는 쏘나타급 중형 전기차로 오는 2022년 후반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프로페시(Prophecy)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현재 구상이 끝났으며, 4도어 쿠페 스타일을 적용한 세단이 될 것으로 보인다.현대자동차그룹의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현대차가 콩고민주공화국(이하 DR콩고)에 관용차로 대규모 차량 공급을 통해 아프리카 시장 개척에 나선다.현대자동차는 평택항에서 DR콩고으로 수출되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 500대 중 1차 선적 분 250대를 선적했다고 16일 밝혔다. 나머지 250대 2차 선적은 이달 말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펠리세이드 500대 공급은 현대차가 처음으로 중부 아프리카 국가 정부와 맺은 대규모 계약이다. 현대차는 지난 3월 DR콩고 정부가 입찰을 진행한 대통령 집무실 등 주요 공직자 업무용 차량 사업에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가 발주한 자동차부품 구매 입찰에서 12년에 걸쳐 담합한 화승 알앤에이, 디알비동일, 아이아, 유일고무에 800억원이 넘는 과징금이 부과된다.공정거래위원회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실시한 자동차부품 구매 입찰에서 낙찰예정자와 투찰가격을 담합한 4개 자동차부품 제조사업자에 대해 시정명령(향후 행위금지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824억39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화승 등 4개 자동차부품 제조사업자는 현대기아차가 2007년부터 2018년까지 약 12년간 실시한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전통적인 비수기인 2월 들어 쌍용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한국지엠이 이례적인 설맞이 할인 이벤트를 쏟아냈다. 1분기는 본래 자동차 시장의 비수기로 불린다. 이미 성수기인 4분기에 다양한 이벤트 및 프로모션이 모두 진행된 뒤라 제공되는 할인 혜택도 상대적으로 적고, 설 대목에도 연말에 비하면 잠잠하다. 그런데 올해는 조금 다를 전망이다. 코로나19 등으로 부진을 겪은 쌍용차와 르노삼성차, 한국지엠 쉐보레가 부족한 판매량을 메꾸고 수익을 올리기 위해 설 특수를 노려 대대적인 프로모션에 나섰기 때문이다. 유동성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국산 SUV 중고차 중 잔존가치가 가장 높은 모델은 현대자동차 팰리세이드로 조사됐다.26일 헤이딜러가 발표한 국산 SUV 중고차 잔존가치 분석결과에 의하면 89.1%를 차지한 펠리세이드가 1위를 차지했다. 2위 싼타페TM 72.5%, 3위 더 뉴 모하비 70.3% 순으로 나타났다.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는 더 뉴 쏘렌토는 67.5%로 4위를 차지했고, QM6와 G4렉스턴은 각각 65.1%, 65%를 나타내며 5위와 6위를 기록했다.중고차 시장에서의 인기도를 가늠할 수 있는 딜러들의 경매 입찰 선호
최근 펠리세이드 전복사고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현대차의 대형 SUV인 펠리세이드는 작년 출시되면서 최고의 인기를 끄는 차종으로, 아직도 차량을 받으려면 수개월을 기다려야 할 정도다. 이 차종은 미국에서만 생산하는 기아차의 텔루라이드와 함께 쌍두마차로 역시 미국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 한 주부는 최근 펠리세이드 차량을 운전하다가 내리막길에서 버튼식 변속기의 후진버튼인 R을 잘못 눌렀다. 차량은 엔진보호를 위해 자동으로 시동을 껐고, 당황한 운전자가 한두 번 제동을 했지만 제동을 위한 진공배력이 점차 없어지면서 차량속도가 빨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쉐보레가 놀랍도록 매력적인 신형 모델을 출시했다. 외관과 성능은 물론 가격과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까지 첫 눈에 반할만한 다양한 매력을 담은 트레일블레이저(Trailblazer)가 정식으로 대중에 선보였다. 지난 4일 고객 인도를 시작하면서 2020년 국내 소형 SUV 시장에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트레일블레이저는 쉐보레의 소형 SUV 트랙스와 중형 SUV 이쿼녹스 사이를 메우는 전략적 SUV 모델이다. 차세대 파워트레인 기술을 비롯한 첨단 안전사양과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다. 한국지엠 경영정상화의 교두보를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자동차‧기아자동차‧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는 팰리세이드, 쏘나타 센슈어스, 텔루라이드, 쏘울, 하바니로, G90, 민트 콘셉트 등 7개 차종이 미국의 유력한 디자인 상인 ‘2019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운송 디자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미국 ‘굿디자인 어워드(Good Design Award)’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으로 전자, 운송, 가구, 컴퓨터 등 포춘 500대 기업의 다양한 제품들에 대해 각 부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지난 1월 중고차 시장에서 국산차는 현대 팰리세이드, 수입차는 BMW 2시리즈 액티브 투어러가 가장 빨리 팔린 것으로 조사됐다.SK엔카닷컴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대형 SUV 돌풍을 일으킨 현대 팰리세이드가 16.5일로 국산차 중가장 빠른 판매 기간을 기록했다.다음으로 현대 NF 쏘나타 22.7일과 NF쏘나타 트랜스폼 23.4일이 2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4위와 5위는 기아 모닝 24.4일, 기아 뉴카렌스 24.7일이 각각 차지했다.2018년 말 출시한 현대 팰리세이드는 지난해 5만대 이상 판매되면서 국내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정부가 지난해 출시한 국내차 5사의 신차를 대상으로 실내공기질을 측정한 결과 모두 양호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자동차 5사 중에서 현대차와 기아차는 유독 유해물질 발생 수치가 재작년보다 더욱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기자는 지난해 출시한 셀토스, 신형 그랜저와 K5, 쏘나타 등의 미디어 시승 때 두통과 구역 등을 겪어 시승 내내 환기에 신경을 많이 쓴 경험이 있다. 지난 15일 출시한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 GV80의 시승 당시에도 새차증후군으로 인해 고생했다. 개선이 안되고 있다는 반증이다.반면,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