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투트랙' 스마트폰 전략으로 올 하반기 승부수를 띄운다.삼성전자는 오는 7월 '갤럭시 Z 폴드·플립6'를 발표하고, 지난 1월 출시된 '갤럭시 S24'에 이어 다시 한번 프리미엄 폰 시장에서 'AI 폰 흥행몰이'에 나선다.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가격대를 더 낮춘 보급형 폴더블폰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쏠린다. 더불어 A 시리즈도 대거 출시해 기존 보급형 시장 장악력도 강화할 계획이다.◆7월 '폴드·플립6' 출시…판매량 1위 수성 나서삼성전자는 연초 출시한 '갤럭시 S24'가 인기를 얻으면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두산은 메모리·시스템 반도체, 통신 네트워크, 스마트 디바이스 등에 적용할 수 있는 하이엔드 동박적층판(CCL) 라인업을 'IPC APEX 엑스포 2024'에서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IPC APEX 엑스포는 북미 최대 규모 인쇄회로기판(PCB) 및 반도체 패키징 기판 전시회다. 올해는 레조낙, EMC, TUC 등 CCL을 제조하는 글로벌 경쟁사를 비롯해 43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이번 전시회에서 ㈜두산은 ▲메모리·시스템 반도체 패키지용 CCL ▲통신네트워크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의 자체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엑시노스'가 '갤럭시 S24'에 이어 주요 신제품에 잇따라 탑재될 전망이다. 엑시노스 AP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발열과 성능 저하가 지적됐지만, 버전을 높여가면서 현재는 성능과 안정성 면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보유한 것으로 시장에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엑시노스의 시장 안착은 삼성전자가 고가의 퀄컴 AP에 의존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이어서 가격경쟁력은 물론, 수익성 면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엑시노스 AP는 하반기 출시할 '갤럭시 Z 플립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화면 일부를 기기 안쪽으로 말아 넣어 축소하거나 잡아당겨 확장해 사용하는 '롤러블폰' 시장이 본격 태동할 전망이다. 관련 기업들은 롤러블폰 상용화에 앞서 관련 특허를 발빠르게 출원하며 '특허 경쟁'에 뛰어들었다. 지난 20일 열린 삼성전자 주주총회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은 폴더블폰의 뒤를 이을 롤러블폰, 슬라이더블폰 등 새로운 폼팩터 제품에 대한 선행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노 사장은 "롤러블폰 출시를 준비 중이며 서비스 기반이 충분히 갖춰지고 생태계가 성숙하는 시점에서 이를 상용화하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애플이 접는 폴더블 아이폰을 개발 중인 것으로 보인다. 형태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Z플립'과 같은 형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기는 연내 출시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로이터 통신은 7일(현지시간) IT 전문매체인 디인포메이션의 보도를 인용해 애플이 폴더블 아이폰 시제품을 최소 두 개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디인포메이션은 휴대전화를 열고 닫는 형태가 조개껍데기 같은 모양이라고 보도했다. 이 때문에 '크램셀 아이폰(Clamshell iPhone)'으로 표현했는데, 크램셀폰이라고도 불리고 있다. 디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고동진(63) 전 삼성전자 모바일 부문(옛 IM부문) 사장 겸 대표이사가 국민의힘에 입당한다. 고 전 사장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영입을 직접 추진한 인물로 알려졌다.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고 전 사장이 22일 입당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입당식에는 한 위원장도 자리를 함께 할 것으로 전해진다.고 전 사장은 지난 1984년 삼성전자에 평사원으로 입사한 후 유럽 연구소장, 상품기획팀장, 개발실장 등 주요 직책을 거치며 삼성 ‘갤럭시’ 브랜드의 탄생과 흥행을 이끌었다. 그는 경성고등학교와 성균관대학교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반도체 사업을 맡는 삼성전자 DS부문 직원들이 내년 1월에 받는 초과이익성과급(OPI)이 '0원'으로 결정됐다. 앞서 결정된 하반기 목표달성장려금(TAI)이 0~12.5%로 결정된 가운데, OPI가 0%로 책정되면서 관련 부서 직원들의 실망이 클 것으로 보인다.반면, 휴대전화를 담당하는 DX부문 모바일 사업부의 OPI는 46~50%로 책정, 직원 간 희비가 엇갈렸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8일 전체 임직원들에게 2023년도 OPI 예상 지급률을 공지했다. 최종 지급률은 내년 1월 말 확정해 지급하
[뉴스웍스=고지혜 기자] 삼성전자가 선도하는 폴더블 스마트폰(폴더블폰)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이 앞다퉈 폴더블폰을 출시하면서 향후 중국 업체들이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온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업체들은 지난 3분기에만 13종에 달하는 폴더블폰을 쏟아냈다. 국내 유일한 폴더블폰 제조사인 삼성전자가 지난 7월 2종(갤럭시 플립5·폴드5)을 출시한 것을 비교할 때, 중국 업체들의 폴더블폰 시장 침투가 매서운 상황이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미래사업기획단에 이어 새로운 사업 발굴에 전력을 다하기 위해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신사업 개발 컨트롤타워를 신설했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DX부문에 '비즈니스 개발 그룹'을 새롭게 신설하기로 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DX 부문의 신사업 발굴을 총괄하기 위해 이 개발 그룹에서 백종수 부사장이 그룹장을 맡았다. 백 부사장은 신사업태스크포스(TF)장과 겸임하게 된다. 특히 DX 부문 산하 모바일경험(MX)사업부,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생활가전(DA)사업부 등 3개 사업부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사장단 및 임원 인사에 이어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마무리하고 14일부터 글로벌 전략회의에 돌입한다. 최근 삼성전자의 이번 인사 및 조직개편은 '안정'을 추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글로벌 전략회의는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이 모여 사업 전략을 정하는 자리로, 매년 6월과 12월에 개최된다. 삼성전자는 14일부터 디바이스경험(DX) 부문 전사와 모바일경험(MX) 사업부를 시작으로 글로벌 전략회의를 시작한다. 15일에는 영상디스플레이(VD) 및 생활가전사업부가, 19일에는 반도체(DS) 부분이 회의를 진행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27일 실시한 2024년도 사장단 인사는 한종희·경계현 '투톱 체제'를 유지하면서 '변화'보다는 '조직 안정'을 꾀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미래사업기획단'을 신설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이번 인사에 담았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 사상 첫 70년대생 사장이 나온 것도 눈에 띈다. 경영계는 삼성전자가 본격적인 '세대교체'의 서막을 알린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삼성전자는 당초 예상보다 일주일 이상 당겨진 사장단 인사를 통해 한종희·경계현 투톱 체제를 유지했다. 당초 한종희 부회장은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중저가 스마트폰인 '갤럭시 A25'를 조만간 국내에 선보일 전망이다. 정식 출시는 내년 상반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또 삼성전자는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을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 8~9개의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쏠린다.삼성전자는 올해 갤럭시 A24, A34 5G와 SK텔레콤용 단말기인 퀀텀4를 선보였다. 이달 들어서는 점프3를 출시했고, 갤럭시 S23 FE 출시도 앞두고 있다. 내년에는 2월 전후로 A15, A25, A35, A55 등을 내놓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A25, 미국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3분기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의 84%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점유율을 유지했다. 10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은 340만대 규모로 조사됐다.이는 전년 동기보다 10% 넘게 감소한 것이다. 경기침체와 스마트폰 성능·기능 발전이 주춤해지면서 교체 수요가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국내 스마트폰 판매량의 5분의 4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5·플립5' 사전예약 판매만 102만대를 판매하는 등 흥행세를 이어갔다.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내년에 고대역폭메모리(HBM) 공급을 올해 대비 2.5배 이상 늘리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재준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부사장은 31일 실적 발표 뒤 진행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이미 공급사들과 HBM 공급 계약이 완료됐다”며 “4세대 HBM인 HBM3는 4분기에 고객사 확대를 본격화한다. 내년 상반기에는 전체 HBM 물량의 과반 이상의 판매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내년 하반기에는 HBM3E 급격한 전환으로 인해 생기는 인공지능(AI) 시장 등 고성능 제품 수요 요구에 적극 대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 시리즈를 내년 1월 초에서 중순 사이에 출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미 삼성전자가 제품 양산에 들어갔다는 관측도 제기하고 있다.29일(현지시간) 샘모바일 등 주요 해외 IT매체들은 삼성전자가 갤럭시 S24 시리즈를 내년 1월에 조기 출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샘모바일은 갤럭시 S24 시리즈 출시가 1월 초에서 중순경에 이뤄질 수 있다고 보도했으며, IT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는 웨이보 글을 인용해 내년 1월 중순에서 하순경 공개될 수 있다고 예측했다. 삼성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