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이상인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이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 한국방송공사(KBS)의 장애인방 제작현장을 방문했다.이 부위원장은 이날 시·청각장애인이 TV를 통해 보고 듣는 장애인방송이 어떻게 제작·송출되는지 살펴보고 KBS 장애인방송 관계자들을 만나 장애인방송 정책 관련 의견을 청취하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이 부위원장은 "시·청각장애인은 장애인방송을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으므로 방송사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장애인방송 제작에 힘써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방통위는 장애인방송에 지속적인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2일 BNP파리바 카디프생명, CEO 부재 위험에 대비한 '경영인정기보험 플러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반려견을 위한 펫보험을 시장에 내놨으며, KB손해보험은 IT서비스 론칭을 통해 업계 최고 수준의 보험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또 DB손해보험은 22년 연속으로 소방공무원 후원에 나섰으며, 흥국화재는 상생금융위 일환으로 치매∙간병보험료 납입유예를 실시했다.◆BNP파리바 카디프생명, CEO 부재 위험 대비 '경영인정기보험 플러스' 출시BNP파리바 카디프생명은 CEO 부재 시의 위험에 대비한 '시그니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9일 K-컬처의 주역인 대한민국 문화예술인들을 만나 "저희는 힘껏 지원을 하되, 여러분이 하시는 일에 대해서는 일절 개입하거나 관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2024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의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 참석은 지난해에 이어 2년째다. 문화예술인 신년인사회는 매년 개최되는 문화예술계의 가장 큰 신년 행사다. 문화예술인, 콘텐츠 및 후원 기업, 예술단체 주요 인사 등이 참석해 새해의 덕담을 나누는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방송통신위원회는 KBS(한국방송공사),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이사 4명을 대상으로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 사건 관련 당사자 의견조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는 지난 20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직유관단체 이사장 및 이사의 청탁금지법 등 위반 의혹' 신고 사건을 이첩하면서, KBS와 방문진 이사들의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에 대한 조사와 행정 처분을 요청한 데 따른 조치이다.방통위는 권익위가 사건을 이첩함에 따라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따른 조사를 위해 해당 이사들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민 한국방송공사(KBS) 신임 사장이 "방만한 경영과 국민의 신뢰 상실에 따른 수신료 분리 징수 등으로 올해 800억대 적자가 예상된다"며 임원 임급 삭감 등 구조조정을 예고했다.박 사장은 취임 하루 만인 14일 서울 여의도 KBS 아트홀에서 대국민 기자회견을 열었다. 새롭게 취임한 이춘호 전략기획실장, 김동윤 편성본부장, 장한식 보도본부장, 임세형 제작1본부장, 조봉호 경영본부장 등이 함께 했다.박 사장은 "공영방송의 주인인 국민 여러분께 KBS가 잘못한 점을 사과드리고 진정한 공영방송으로 거듭나겠다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민 KBS 사장이 취임 첫날인 지난 13일 "재창조 수준의 조직 통폐합과 인력 재배치를 두려워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KBS의 대규모 구조조정을 예고한 셈이다. 박 사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KBS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KBS는 수신료 분리 징수, 2TV 재허가, 예산 지원 삭감 등 전례 없는 재정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위기의 원인은 내부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KBS가 공영방송의 정체성을 상실했다고 지적받고, 공정과 공익과 공영의 가치보다 정파성과 정실주의를 앞세운다는 얘기도 듣는다"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남영진 전 한국방송공사(KBS) 이사장에 대한 청탁금지법 위반 소지를 발견해 대검찰청과 방송통신위원회에 사건을 이첩했다. 지난 14일 열린 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남 전 이사장에 대한 해임안이 의결됐으며 윤석열 대통령은 이를 즉각 재가했다.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방송공사 이사장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 신고 사건에 대한 조사 결과'를 브리핑하며 "지난 21일 권익위 분과위원회에서 이번 사안은 부패방지권익위법 제59조 제3항 감사·수사 또는 조사가 필요한 경우에 해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16일 KBS 방송 수신료 분리 징수를 위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지난 5일 대통령실이 TV 방송 수신료 분리 징수 조치를 권고한 지 11일만이자 방통위가 전체회의를 열어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을 상정하고 안건으로 접수한 지 이틀 만이다. 다만 입법예고 기간을 통상적인 기간보다 훨씬 적은 10일로 정했고, 입법예고 다음 절차인 규제심사도 생략할 것으로 전해져 적잖은 논란이 예상된다.개정안에는 한국전력이 징수하는 전기요금에 TV 수신료를 합산 청구하는 현재 관행을 금지하는 내용을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김의철 KBS 사장이 "대통령실이 추진 중인 'TV수신료 분리 징수 도입'을 철회하면 자신이 사장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다.김 사장은 8일 서울 여의도 KBS 시청자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임 정권에서 사장으로 임명된 내가 문제라면 내가 사장직을 내려놓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통령은 수신료 분리 징수를 즉각 철회해달라"며 "분리 징수 추진을 철회하는 즉시 저는 자리에서 물러나겠다"고 피력했다.김 사장은 또 윤석열 대통령과의 면담을 요청하면서 "방송통신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와 KBS가 참여하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정부 출자기관 배당금이 1조2387억원으로 확정됐다. 1년 전과 비교할 때 1조2154억원 급감했다. 26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22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정부 배당 결과, 39개 정부출자기관 중 정부배당을 실시한 기관은 19개이며 나머지 20개 기관은 당기순손실 및 이월결손금 보전 등으로 올해 배당대상 기관에서 제외됐다.작년에 배당하지 않았던 인천항만공사, 한국조폐공사는 흑자로 전환되고 한국수자원공사는 이월결손금 해소가 완료되면서 배당을 실시했다. 반면 적자로 전환된 한국방송공사, 주택도시보증공사,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파진흥협회가 19일 '2023년 OTT·방송 콘텐츠 제작지원작' 54편을 선정·발표했다.선정된 지원작은 작품성과 화제성을 겸비해 글로벌 진출 잠재력이 높은 작품을 지원하는 해외진출형 14편, 공익적 소재의 우수 작품을 지원하는 공익형 30편, AI·디지털 융합 등 방송·미디어 제작환경의 변화에 대응해 실험적인 도전을 지원하는 신기술 융합형 10편으로 이뤄졌다.해외진출형은 OTT 특화형과 일반형으로 구분해 선정했다. OTT 특화형은 국내 OTT의 글로벌 경쟁력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이 KBS의 공적책무 완화, 수신료 결정 조건 명시, 수신료 징수 대상 해석을 완화한 방송법 개정안과 KBS법(한국방송공사법) 제정안에 대해 "TV수신료 영구징수 악법"이라고 질타했다. 박대출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주당의 '막가파식 입법 폭주'가 점입가경"이라며 "며칠 전엔 공영방송 지도부를 민노총 언론노조에 갖다 바치는 수준의 '민노총 방송장악법'을 단독 처리하더니, 이제 '수신료 영구갈취법'까지 추진하겠다 한다"고 힐난했다. 박 의원은 한국방송공사법 제정안에 대해 "국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공정미디어위원회는 9일 성명서를 통해 지난 8일 구속 기소된 윤석년 KBS 이사의 즉각 해임을 촉구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성명서에서 "TV 조선 재승인 의혹에 연루됐던 현직 KBS 이사인 윤석년 광주대 교수가 어제 결국 기소됐다"며 "국민혈세인 시청료가 옥중 수당으로 빠져나가서는 안 되니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를 수수방관 말고 윤 이사를 즉각 해임하라"고 주장했다.국민의힘은 또 "윤 이사는 2020년 TV조선 재승인 여부를 심사할 당시 방통위 직원들과 공모해 고의로 점수를 낮게 조작한 혐의를 받아왔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CJ CGV가 한국방송공사(KBS)와 손잡고 K콘텐츠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CJ CGV는 KBS와 K콘텐츠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28일 체결했다. 양사는 KBS가 지식재산권(IP)를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를 극장에 상영하는 등 상호 협력을 통해 문화 콘텐츠 산업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뜻을 같이 했다.먼저, KBS에서 TV 시네마로 제작한 2편의 영화를 CGV에서 독점으로 개봉하고, CGV는 마케팅과 극장 상영 전반을 지원해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K정통 호
[뉴스웍스=김남희 기자] 태광그룹의 3개 재단이 이사장을 신규 선임하고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태광그룹은 13일 이재현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와 이우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서혜옥 세화미술관 관장을 학교법인 일주·세화학원, 일주학술문화재단(일주재단), 세화예술문화재단(세화재단) 등 3개 재단 이사장으로 각각 선임했다고 밝혔다.태광그룹은 최근 재도약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선택하고, 대대적인 인사정책을 펼치는 등 새로운 도약의 시기를 마련하고 있다. 재단들은 이런 그룹의 큰 변화에 맞춰 각 재단 특성에 맞는 사업에 집중하고자 전문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