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우리은행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와 해외인프라 도시개발 사업에 진출하는 국내기업에 대한 공동 금융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지난 24일 중구 소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병규 우리은행장과 이강훈 KIND 사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과 KIND는 ▲해외사업 발굴을 위한 공동 마케팅 추진 ▲해외 공동개발 사업에 대한 금융지원 ▲ ESG기준에 부합하는 해외 사업 우선 검토 등 해외사업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기업을 지원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카자흐스탄 수도권제1순환도로 '알마티 순환도로'를 개통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알마티 현지에서 진행된 개통식에는 카라바예브 마랏 카자흐스탄 산업인프라개발사업부 장관, 조정식 SK에코플랜트 에코솔루션BU 대표, 박내천 카자흐스탄 총영사 등 양국 정부 및 사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카자흐스탄 알마티 순환도로의 길이는 66㎞(4~6차로)로 총사업비는 7억4000만달러(약 9500억원), 공사비는 5억4000만달러(약 7000억원) 규모다. SK에코플랜트는 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해 알랄코(A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수출입은행은 국내에서 열린 아시아개발은행(이하 ADB) 연차총회를 활용해 국내 기업도 해외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지원한다.수출입은행은 3일부터 이틀 동안 ADB 연차총회를 연계한 'ADB 프로젝트 플라자'를 개최한다.ADB 프로젝트 플라자는 우리 기업의 프로젝트 수주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ADB 프로젝트 수주 정보 및 전략 공유를 위한 설명회와 해외 발주처 초청 상담회를 열어 가교 역할을 한다는 계획이다.3일 열린 설명회에선 ADB 관계자, 해외 발주처 및 국내 관련 기관, 기업인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29일 KB금융그룹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실시한 '2022년 MSCI ESG평가'에서 국내 금융사 최초로 'AAA' 등급을 획득했다. 신한은행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한국기업의 해외인프라도시개발사업에 대한 공동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KB국민은행은 고객센터의 상담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해 AI 기술을 활용해 분석하는 '미래컨택센터 FCC STT·TA' 시스템을 오픈했다. NH농협은행은 경영진과 노동조합, 직원들이 함께 '새봄맞이 고향사랑·고객사랑 가두캠페인'을 실시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1일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 한국사무소 완공식에 참석해 “CABEI 한국사무소는 세계은행에 이어 한국이 유치한 두 번째 국제금융기구 지역사무소”라며 “한국과 중미 간 우호 증진과 협력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CABEI는 중미 균형개발 및 경제통합에 대한 투자를 위해 1960년 설립된 다자개발은행으로 현재 15개 회원국을 갖고 있다. 여의도 IFC에 입주한 CABEI 한국사무소는개발재원 확보, 한국의 개발경험 및 기술공유 등을 통해 한-중미 경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GS건설은 방글라데시 최대 계획 신도시인 푸바찰에 7억달러(약 8425억원) 규모의 배전선로를 구축하는 우선사업권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 GS건설은 2일 열린 제4차 한국 방글라데시 PPP 공동협의체(Joint Platform Meeting)에서 방글라데시 내 배전선로 사업에 대한 우선사업권을 확정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가 방글라데시에서 획득한 배선선로 사업에 대해 GS건설이 사업 우선권을 가지는 구조다.PPP란 공적 자금과 민간재원이 함께 투입되는 개발협력 사업이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옥에서 KT, KIND와 '인도네시아 브까시 산업단지 데이터센터 사업 공동추진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인도네시아 브까시 산업단지'는 LH가 지난해 12월부터 현지 로컬사업주, 현대엔지니어링과 공동 추진 중인 해외 산업단지 사업으로 산업과 주거 기능이 결합된 복합산업도시로 개발된다.협약은 올해 1월 KT와 체결한 글로벌사업 개발 협력 협약의 후속으로 브까시 산업단지에 KT 데이터센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차관이 광역두만개발계획(GTI) 총회에서 ‘성장과 전환, 통합’이라는 3가지 비전을 제시했다.기획재정부는 16일 ‘제20차 GTI 총회’를 개최했다. GTI는 동북아 경제개발 및 협력을 위한 협의체로서 4개 회원국이 순번(한국·러시아·몽골·중국 순)으로 의장국을 역임하고 있으며 올해는 우리나라가 의장국으로서 총회를 개최한다.김 차관은 ‘공동번영과 평화의 동북아 시대로!’라는 주제로한 기조연설을 통해 “GTI는 동북아 경제협력 및 개발을 위한 유일한 다자간 협의체로 그간 다양한 논의와 시도에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9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2020 글로벌 코리아 박람회'에서 정부의 신남방 정책 대상국가인 인도네시아와 신북방 국가인 우즈베키스탄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2020 글로벌 코리아 박람회'는 우리나라의 민·관·학이 '팀 코리아'로서 수행한 국제협력의 성과와 우수사례를 국민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9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한국수자원공사는 인도네시아 신행정수도 이전과 연계한 '기후변화 대응 특별세션'을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는 26일부로 올해 해외건설 수주액이 코로나19 등 여러 어려움 속에도 300억달러를 넘겼다고 밝혔다. 전년 대비 68% 증가한 수치다.올해 해외건설수주는 코로나19 위기 속에 저유가, 세계경기 불확실성 증가로 인한 발주공사 연기·감소와 국가별 봉쇄조치 등에 따라 당초 부정적인 전망이 지배적이었다.이에 올해 6월 정부는 해외수주 위축에 대비한 적극적 보완책으로서 2020년 해외수주 300억달러를 목표로 '해외수주 활성화 방안'을 대외경제장관회의를 통해 마련했고 그간의 해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 두산중공업이 수력발전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한국남동발전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국제금융공사 등이 추진하는 어퍼트리슐리-1 수력발전소 건설사업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이날 한국남동발전이 대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특수목적법인 NWEDC와 4000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어퍼트리슐리-1 수력발전소는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북쪽 70㎞에 위치한 트리슐리 강에 216MW 규모로 건설된다. 공사기간은 약 5년이며, 두산중공업은 터빈, 발전기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민은행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과 지난 14일 '해외인프라사업 발굴 및 공동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해외인프라사업에 대한 시장·사업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마케팅 추진하는 것이 골자다.해외 인프라 사업 공동 발굴, 공동 개발사업에 대한 금융자문 및 금융주선, 대출 및 지분투자 등 금융지원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KIND는 국내 기업들의 해외 인프라사업 진출을 위해 프로젝트 기획부터 타당성조사 지원, 사업개발 및 투자, 금융구조화 자문 등에 이르기까지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국토교통부가 국내 기업의 스마트시티 분야 해외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해 태국(방콕), 베트남(하노이), 인도네시아(자카르타), 터키(이스탄불) 등 4개 국가에 '스마트시티 협력센터'를 설치했다.협력센터는 지난해 7월 '2020년 6차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스마트시티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에 따라 올해 9월말 스마트시티 사업수요가 높은 4개국 KOTRA 해외 무역관에 설치됐으며 1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은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에스에너지, 한양전공와 칠레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투자를 위한 주주협약을 체결했다.사업은 칠레 수도 산티아고 인근 과달루페와 마리아핀토 등 2곳에 각각 6.6MW와 6.4MW, 총 용량 13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 25년간 운영하는 사업이다.한수원은 올해 안에 착공, 2021년 준공 및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수원이 남미지역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칠레는 소규모 발전사업자가 정부의 지원을 받아 안정적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정부 민관합동대표단이 지난 19일 KIND와 파라과이 철도공사(FEPASA) 간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양국 간 G2G 협력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정부 민관합동대표단은 국토교통부, 외교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 철도시설공단을 비롯해 민간 건설기업 등으로 구성된다.파라과이 경전철은 수도 아순시온(Asuncion)과 외곽 으빠까라이(Ypacarai)를 잇는 도시철도를 건설하는 5억달러 규모의 민자사업(PPP)으로, 식민지시대 낡은 철도 외에는 도시철도가 전무한 아순시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