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학교급식 식자재 공동구매 업체를 점검한 결과, 모든 업체가 '우수' 등급으로 평가받았다.수원시 식생활개선팀장, 식자재 공동구매 담당자, 안전성 담당자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지난 5월 4일부터 6월 7일까지 학교급식 식자재를 공동구매 하는 10개 업체(수산물 5개, 김치 4개, 가공식품 1개)를 불시에 현장점검했다.점검 항목은 ▲식자재 가공·처리 현장 청결, 온도관리 상태 ▲제품의 보관·유통 기한 관리 상태 ▲법적 서류 관리, 현장 위생관리 상태 ▲원물·부재료 등 수급·현장 관리 상태 등이었다.점검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중소·중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2 KAIST 테크페어'가 오는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KAIST와 한국무역협회(KITA)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는 KAIST의 기술을 소개하고, 수요자와 기술 관련 정보를 공유·교환하는 장이다.KAIST는 사업화 유망 기술이전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액체 금속 기반 스트레처블 전극 프린팅 및 패터닝 기술(스티브 박 신소재공학과 교수), 빅데이터 스트림 이상치 초고속탐지기술(이재길 전산학부 교수), 차량 엣지 기반 상황
[뉴스웍스=백진호 기자] LG유플러스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협력해 양자컴퓨터로 6G 저궤도위성 네트워크 최적화 연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와 이준구 KAIST 교수 연구팀, 한동수 교수 연구팀은 지난해 12월부터 6개월간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D-웨이브 양자컴퓨터로 6G 저궤도위성 네트워크망 구조 최적화를 연구했다.양자컴퓨터는 양자 중첩의 지수적 정보 표현, 양자 얽힘 현상을 토대로 병렬 연산 등의 양자역학적 물리 현상을 활용해 계산을 수행한다. 트랜지스터 및 커패시터 기반의 2진법 디지털 전자 컴퓨터와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지난 9일 한동수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장과 만나 왕숙신도시 내 종합 의료시설 설치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왕숙신도시는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진건읍, 양정동 일원에 지을 수도권 3기 신도시이다. 서울특별시 주택수요 분산을 위해 인접한 지역에 위치한다. 왕숙1지구와 왕숙2지구로 나뉘어 있으며 수용호수는 6만6000세대로 광명시흥신도시에 이어 3기 신도시 중 두 번째로 큰 규모다.10일 남양주시에 따르면 한양대학교 구리병원은 지난 1995년 설립된 이후 구리시, 남양주시를 포함한 경기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여권 인사 '고발 사주' 의혹을 제보한 조성은 씨가 "누군가는 '딜'이라는 표현을 하였지만, 저는 처음 USB 자료를 가지고 갔고, 휴대폰 원본 제출을 요청하셔서 적극적인 자료제출을 말씀드렸다"면서 공익제보 배후설과 검찰과의 '딜'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조 씨는 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자신이 한동수 대검찰청 감찰부장에 연락해 휴대폰을 원본 제출하는 조건으로 공익신고자 신분을 얻었다는 논란에 대해 "다만 자료를 살펴보시고 공익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의왕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단체 가입을 추진한다.시는 최근 기상이변 등으로 자연재해 발생이 잦아짐에 따라 사회적으로 보호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계층을 대상으로 풍수해보험 단체 가입을 추진하게 됐다.풍수해 보험은 태풍과 홍수·호우·해일·강풍·대설·지진 등 풍수해로 인한 재산피해가 발생할 경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 보험료의 상당 부분을 보조하는 국가 정책보험이다.보험 목적물은 주택(소유자·세입자)이며, 의왕시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중 보험가입 희망자는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29일 차기 검찰총장 후보 추천위원회 회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추천위가 후보군을 발표하는 즉시 최종 후보자 1명을 제청하겠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로 출근하면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총장 후보군에 포함돼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에 "전적으로 박상기 위원장께서 이끄는 후보 추천위원들이 결정할 문제"라고 답했다.그는 추천위 회의에 직접 참석하지는 않겠지만 법무부 검찰국장을 통해 본인의 의견을 전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검찰국장은 추천위 회의에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하게 된다.이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중에서 '모해위증 의혹'을 재심의하기 위해 19일 열린 대검부장·고검장 확대회의에서 연루자 기소 여부 등을 놓고 본격적인 심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사건의 공소시효는 오는 22일 자정까지다. 이르면 이날 결론이 나올 수도 있지만, 방대한 수사기록과 사안의 민감성 등으로 심의가 주말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이날 오전 대검청사에서 열린 '대검부장·고검장 확대회의'에는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비롯해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대검찰청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사건'과 관련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수사 지휘를 받아들였다.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대검찰청 차장검사)은 18일 오전 입장을 내고 박 장관의 수사 지휘에 대해 "겸허히 수용한다"고 밝혔다.그는 "대검은 이번 사건(한 전 총리 사건) 처리과정에서 합리적 의사결정 지침에 따라 공정성을 담보하고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면서도 "미흡하다는 장관님의 수사지휘서 지적을 겸허히 수용해 대검 부장회의를 신속히 열어 사건을 재심의하겠다"고 강조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의혹 사건과 관련해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다. 17일 법무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대검찰청은 전·현직 검사 등 16명에 대한 모해위증교사 및 모해위증방조 의혹 민원사건을 지난 5일 혐의없음 취지로 종결한 바 있다. 그런데 본건 처리과정의 공정성에 의문이 든다"며 취임 후 첫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다.법무부는 이날 브리핑을 열고 박 장관이 조남관 검찰총장 직무대행에게 한 전 총리 관련 사건에 대한 심의를 다시 진행할 것을 지시했다고 밝혔다.박 장관은 "대검찰청이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정직 2개월 징계 조치에 대해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윤 총장의 법률대리인 이완규 변호사는 지난 17일 밤 입장문을 내고 "오후 9시 20분쯤 집행정지 신청과 처분 취소소송 소장을 서울행정법원에 전자소송 방식으로 제출했다"고 밝혔다.문재인 대통령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징계 제청을 재가한 지 하루 만에 법적 대응에 나선 셈이다.윤 총장 측은 이번 정직 2개월 징계 조치에 대해 "해임에 준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야기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특히 이와 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헌정 사상 처음으로 검찰총장에게 징계 결정이 내려졌다.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는 15일 오전 10시34분부터 16일 새벽 4시까지 17시간 30분에 걸친 마라톤 회의 끝에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정직 2월에 처한다는 의결을 내렸다.검사징계위는 16일 "충분한 감찰기록 열람등사 및 심리기일 지정, 증인신문권 보장 등 법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절차적 권리와 방어권 보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며 "검사징계위원회의의 절차에 있어 위법은 없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정한중 징계위원장 직무대리는 이날 의결을 마친뒤 "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검사 징계위원회 2차 심의가 15일 오전 10시 34분경 경기도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시작됐다.이날 열린 2차 심의에 출석한 징계위원은 정한중 위원장 직무대리(한국외대 로스쿨 교수), 안진 전남대 로스쿨 교수, 이용구 법무부 차관, 신성식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등 4명이다.지난 10일 1차 심의에서는 징계혐의자인 윤 총장의 기피 신청, 증인 신청 등 사전 절차에 치중했다면, 이날 2차 심의에서는 증인심문·윤 총장 측의 최후 의견 진술 등 본격 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1차 심의 때와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의뢰한 윤석열 검찰총장의 '판사 사찰 의혹'에 대한 수사를 서울고검 감찰부가 담당하게 됐다. 대검찰청 감찰부가 해당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적법 절차를 위반했다는 의혹은 서울고검 형사부가 맡는다.1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은 전날 윤 총장 판사 사찰 의혹 관련 사건 2건을 각각 감찰부와 형사부에 배당했다.앞서 지난 8일 조남관 대검 차장검사는 당초 대검 감찰부가 맡고 있던 판사 사찰 의혹을 서울고검으로 재배당했다. 인권정책관실 조사 결과 감찰부의 수사과정에서 절차 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의 징계 수위를 결정하는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 첫 심의가 10일 약 9시간동안 이어진 심의 끝에 저녁 8시에 종료됐다. 징계위는 오는 15일 오전 10시30분에 2차 심의를 진행하기로 했다. 속행되는 징계위에서는 증인 8명을 채택해 이들에 대한 신문과 윤 총장 징계 의결이 이뤄질 전망이다. 이날 첫 심의는 재판 절차와 증인을 채택하는 '준비기일'처럼 진행됐다는 평가를 받았다.법무부 검사 징계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 59분 회의를 종료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이날 오전 10시 38분